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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한섬 목표주가 상향, 해외브랜드 성장·재고 정상화로 수익성 개선"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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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해외 패션 브랜드 성장과 재고 정상화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iM증권 "한섬 목표주가 상향, 해외브랜드 성장·재고 정상화로 수익성 개선"
▲ 한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섬 본사 전경. <한섬>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29일 한섬 목표주가를 기존 2만5천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8일 한섬 주가는 2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해외 패션 브랜드의 성장으로 상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있다”며 “재고 부담 완화와 정상가 판매 확대가 맞물리면서 중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섬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321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271.1% 증가하는 것이다. 

고정비 부담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2022~2024년 신규 출점 과정에서 반영된 매장 관련 감가상각이 올해부터 차례대로 종료되면서 고정비 절감 효과가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해외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섬은 올해 5월 미국 패션 브랜드 스킴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 더현대서울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백화점 매장 9곳을 순차적으로 열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프리미엄 러닝 브랜드 새티스파이를 포함한 해외 브랜드 2개도 2027년 추가로 선보인다.

주주환원 확대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요인으로 꼽혔다.

한섬은 최근 2026~2028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별도 영업이익 기준 배당 재원을 기존 15%에서 20%로 높이고 주당배당금(DPS) 하한도 750원에서 800원으로 상향했다. 같은 기간 해마다 자사주를 100억 원 규모로 매입해 소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섬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718억 원, 영업이익 89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71.9%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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