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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호주 오스탈 미국 투자회사와 조선소 매각 논의, 현지 매체 "한화그룹 인수전에 변수"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7160958_12248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예인선 한 척이 7월28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강에 진수된 오스탈USA의 중형 부유식 드라이도크 측면에 접근하고 있다. < 오스탈USA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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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이 미국 투자회사 와일드캣 인프라스트럭처와 미국 조선소 매각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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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오스탈 미국 사업부를 인수하려 하는데 인수전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매각 협상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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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스탈은 호주 증권거래소(ASX)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미국 투자사 와일드캣인프라스트럭처와 미국 조선소 매각과 관련해 초기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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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캣인프라스트럭처는 가족 소유 투자회사인 와일드캣 에쿼티 파트너스의 자회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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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탈은 “다만 아직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고 향후 상황이 바뀌면 공시 의무에 따라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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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탈은 현지 언론 보도에 대응해 위와 같은 입장을 공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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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매체 파이낸셜리뷰는 이날 오스탈 조선소 인수와 관련한 익명의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와일드캣인프라스트럭처는 이번 주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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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는 이번 논의가 한화의 인수 제안 직후 시점에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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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스탈은 지난달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로부터 미국 사업부(오스탈USA)를 2억 달러(약 1조7천억 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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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탈USA는 미국 앨라배마주 조선소에서 미국 해군의 나바호급 예인·구난·구조함과 미국 해안경비대의 해안 순찰함 등을 건조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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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는 “오스탈의 새 협상으로 한화의 제안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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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는 와일드캣인프라스트럭처가 인수 제안을 하려면 한화그룹보다 많은 오스탈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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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계열사인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합작 투자 회사를 통해 오스탈 지분 19.9%를 취득한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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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씨티그룹의 샘 티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미국 정부의 목표가 해군 함정 건조라면 풍부한 조선 경험을 갖춘 한화가 더 합리적인 인수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