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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해외IR에 주주추천 사외이사 공모도, 진옥동 '소통 강화'로 밸류업 힘 더해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9-07 15: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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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nbsp;<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다방면에서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힘을 더하고 있다.<br /> <br /> 진 회장은 올해 북중미에 이어 런던에서 진행되는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해 해외 투자자를 직접 만난다. 국내외 주주들에게 이사회 구성 참여 기회와 사외이사 선임 원칙 변화 등도 적극 알리며 지배구조 측면에서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한금융 해외IR에 주주추천 사외이사 공모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39;소통 강화&#39;로 밸류업 힘 더해 "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09153201_1887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 &lt;신한금융그룹&gt;</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7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번 주 영국 런던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첫 해외 IR에 동행한다.<br /> <br /> 이 원장의 런던 IR 일정은 현지 시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다.<br /> <br /> 이 원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금융시장의 안전성과 투자매력 등을 알린다. 진 회장은 금융당국의 &lsquo;K금융 세일즈&rsquo;에 힘을 더하면서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br /> <br /> 진 회장은 투자자와 소통 강화에 적극적인 최고경영자(CEO)로 평가된다. 기업의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경영자의 생각 역시 투자 판단에 중요한 요소라고 여기기 때문이다.<br /> <br /> 진 회장은 지난 4월 주주서신에서 &ldquo;공시를 통해 반드시 알려 드려야 하는 사항 외에도 CEO가 각종 사안을 &lsquo;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며 회사를 이끄는가&rsquo;는 매우 중요한 투자정보라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는 것도 이 같은 소통 철학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br /> <br /> 진 회장은 앞서 5월 미국&middot;멕시코&middot;캐나다 등 3개국에서 북중미 IR을 진행하기도 했다.<br /> <br /> 특히 신한금융이 올해 4월 &lsquo;밸류업 2.0&rsquo;을 내놓고 주주환원 정책의 큰 틀을 재정립한 만큼 진 회장이 직접 투자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는 더욱 의미를 지닐 수 있다.<br /> <br /> 그룹 CEO가 직접 IR에 나서는 것은 그만큼 주주환원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br /> <br /> 신한금융의 밸류업 2.0에서 주주환원율은 &lsquo;성장률&rsquo;을 &lsquo;목표 ROE&rsquo;로 나눈 뒤 1에서 뺀 값으로 정해진다. 현재 성장률 수준 4~5%와 목표 ROE 10%를 대입하면 주주환원율은 50~60%가 된다.<br /> <br /> 진 회장은 5월 북중미 IR에서&nbsp;&nbsp;&ldquo;투자자와 투명하고 일관된 소통은 기업가치 제고의 중요한 기반&rdquo;이라며 &ldquo;신한금융은 그룹의 성장과 주주환원이 함께 확대되는 예측&middot;지속 가능한 체계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충실히 설명하고 시장의 신뢰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신한금융은 이사회 차원에서도 주주 등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곽수근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은 2026년 7월 런던과 에든버러를 방문해 IR을 진행했다.<br /> <br /> 신한금융 이사회는 8월에는 서울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lsquo;이사회 라운드테이블&rsquo;을 열고 그룹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br /> <br /> 진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lsquo;소통 강화&rsquo;는 투자자와 만남을 늘리는 것을 넘어&nbsp;사외이사 선임 등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br /> <br /> 신한금융은 9월4일 지배구조 공시를 통해 &lsquo;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공모제&rsquo;를 시행하고 있다고 안내했다.<br /> <br /> 신한금융 임직원이 아니라면 신한금융 주식 최소 1주를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 누구나 연 1회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별도의 접수 기간없이 사외이사 후보를 상시 추천 받고 있다.<br /> <br /> 신한금융은 기존에도&nbsp;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제도를 시행했다.&nbsp;다만 지배구조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nbsp;<br /> <br /> 신한금융이 관련 제도를 다시 안내하면서 주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보다 신경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비슷하게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고 있는 KB금융지주는 매년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한금융 해외IR에 주주추천 사외이사 공모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39;소통 강화&#39;로 밸류업 힘 더해 "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1172141_5473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강연하고 있다. &lt;신한금융그룹&gt;</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신한금융은 이처럼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 주주 참여 기회를 열어두고 있는 가운데 사외이사 선임 원칙 변화도 공유했다.<br /> <br /> 신한금융은 8월 말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에서 금융업 경험을 갖춘 인사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올해 독립이사 선임 원칙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알렸다. 실무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br /> <br /> 기존에는 전체 사외이사 가운데 학계 인사인 교수 비중이 높아 실무 이해도가 낮을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신한금융의 사외이사는 모두 9명이다. 이 가운데 학계 인사는 4명이다.<br /> <br /> 진 회장의 이 같은 소통 기조의 최종 목표는 &#39;신뢰 강화&#39;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진 회장은&nbsp;신뢰를 신한금융의 지속가능 성장과&nbsp;기업가치 제고를 이행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지속 강조하고 있다.<br /> <br /> 진 회장은 1일 &lsquo;신한금융 창립 25주년 기념행사&rsquo;에서&nbsp;&ldquo;&lsquo;신뢰&rsquo;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선행조건이자 결정적 요인&rdquo;이라며 &ldquo;금융의 방식이 어떤 형태로 변화하더라도 금융회사는 결국 고객의 신뢰로 평가 받는다&rdquo;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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