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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육군에 '차륜형 K9 자주포' 시제품 6문 공급 계약"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19105505_14491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차륜형 K9 자주포 K9MH가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장에서 사격 연습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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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로 국내 방산업계 사상 최초로 미국 수출을 이뤄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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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인 한화디펜스USA는 미 육군과 K9 차륜형 자주포(K9MH) 시제품 6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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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계에 따르면 시제품 공급 계약 규모는 1억30만 달러(약 1417억 원)이다. 또 시제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후속 물량으로 최대 12문의 추가 납품 계약이 2028년 추진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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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은 향후 최대 4년 동안 미 육군의 작전운용개념에 맞는 K9MH의 세부 조건들을 보완하는 과정을 진행한 뒤, 특별한 결함이나 결격사유가 없으면 최대 498문 규모의 최종 양산계약 여부를 결정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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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종목보고서를 통해 “K9MH의 계약 사례가 없어 본계약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우나 폴란드 2차 수출계약을 참고할 경우 약 10조 원, 탄약보급차 패키지 구성과 후속 군수지원, 미국 현지생산에 따른 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최대 20조~30조 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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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이번 쾌거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오랜 기간 쌓아온 대미 네트워크와 '사업보국' 철학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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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방산 분야에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술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수출 사업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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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은 김 회장의 철학과 신념을 이어받아 이번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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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은 지난 2020년대 초부터 궤도형 자주포 개발을 추진하다가 기동성이 뛰어난 차륜형으로 방향을 선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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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부회장은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미국 시장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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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3월 발표된 미 육군 예산안에 차륜형 자주포 사업이 포함되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같은 해 12월 K9MH 개발에 착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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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미국에서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