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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특유의 추진력 갖춘 전략가, 복제약 넘어 신약 강자 목표 [2026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9-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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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5224330_172134.pn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서정진은 셀트리온그룹의 회장이다.<br /> <br /> 셀트리온을 바이오시밀러 회사에서 신약 개발회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1957년 10월23일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br /> <br /> 인천 제물포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삼성전기에서 일했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대우자동차 컨설팅을 담당하다 대우자동차에 고문으로 발탁됐다.<br /> <br /> IMF 외환위기로 대우그룹이 해체되자 1999년 대우자동차 출신 동료들과 셀트리온의 전신인 넥솔을 설립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뛰어들었다. <br /> <br />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lsquo;램시마&rsquo;를 개발했다.<br /> <br /> 2020년 셀트리온그룹에 전문경영인체제를 구축하면서 경영에서 물러났으나 2023년 복귀했다. <br /> <br /> 워크홀릭 기질이 강하며 추진력이 돋보인다. <br /> <br /> <strong>
Chairman of Celltrion Group
Seo Jung-jin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6004147_3471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가운데)이 2026년 1월5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브랜치버그 생산공장 개소식에 참석해 토마스 킨 주니어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왼쪽), 앤디 김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셀트리온&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자사주 매입&middot;소각 넘어 순이익 3분의 1 주주환원<br />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이어가는 동시에 중장기 주주환원 원칙을 세웠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8월31일 매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시장 상황에 따라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middot;소각을 병행하기로 했다.<br /> <br /> 셀트리온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첫 조치로 약 1천억 원을 들여 자사주 52만4384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취득한 주식은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소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이번 결정을 포함해 셀트리온이 2026년 들어 매입을 결정한 자사주는 모두 160만288주, 약 3천억 원 규모다.<br /> <br /> 대규모 자사주 소각도 진행했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4월 자사주 911만 주를 소각했다. 이사회 결의 당시 기준 1조7154억 원 규모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4%에 해당했다.<br /> <br /> 같은 해 6월에는 추가로 자사주 48만8977주를 소각했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5년에도 844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9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산한 2025년 주주환원율은 103%로 집계됐다.<br /> <br /> 최대 주주와 임직원도 주식 매입에 참여했다.<br /> <br /> 셀트리온홀딩스는 2026년 5월 1천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기로 했으며 우리사주조합도 청약을 진행했다.<br /> <br /> △바이오시밀러 넘어 신약 개발사로 도약 추진<br /> 서정진은 셀트리온을 바이오시밀러 기업에서 글로벌 신약 개발사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7월 기준 자체 연구개발과 외부 기술 도입을 통해 모두 25종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br /> <br /> 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 CT-P70, CT-P71, CT-P73과 다중항체 후보물질 CT-P72 등 4종은 임상 1상에 진입해 환자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br /> <br /> 이 가운데 CT-P70과 CT-P71, CT-P73 등 임상 단계 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 3종은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 대상으로 지정됐다.<br /> <br /> 패스트트랙은 기존 치료제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중증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심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다만 패스트트랙 지정 자체가 임상 성공이나 품목허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말까지 임상 단계 후보물질을 5종, 2027년에는 8종으로 확대하고 2028년부터는 2026년 말의 3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가장 먼저 구체적 개발 일정을 제시한 대사질환 신약은 4중 작용 비만치료제 &lsquo;CT-G32&rsquo;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11월 CT-G32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하고 2027년 2월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제출하기로 했다. 승인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7년 2분기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한다.<br /> <br /> 다중 작용 경구용 비만치료제도 2028년 하반기 임상시험계획 제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와 근감소증, 당뇨병 치료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5년 연구개발에 4824억 원 가량을 투입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창출한 현금을 항암제와 비만&middot;대사질환,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에 재투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br /> <br /> 다만 임상에 진입한 후보물질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신약 개발사로의 전환 여부는 2027년부터 공개될 항체약물접합체 임상 데이터와 CT-G32의 임상 진입 성과에 달려 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4174807_10085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셀트리온의 실적 그래프 &lt;비즈니스포스트&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합병 영향 벗어나 사상 최대 실적 이어가<br />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영향을 해소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937억 원, 영업이익 4518억 원을 냈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86.3% 증가했다.<br /> <br /> 영업이익률은 32.4%로 2025년 2분기보다 7.2%포인트 높아졌다.<br /> <br /> 2026년 상반기 매출은 2조5387억 원, 영업이익은 7737억 원을 거뒀다.<br /> <br />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이 전체 바이오의약품 매출의 65%까지 확대됐다.<br /> <br /> 합병 이전 확보했던 고원가 재고가 소진되고 생산수율이 개선되면서 2분기 매출원가율도 38%로 낮아졌다.<br /> <br /> 앞서 셀트리온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4조1625억 원, 영업이익 1조1685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37.5% 성장했다.<br /> <br /> 연매출 4조 원과 영업이익 1조 원을 동시에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영업이익률도 28.1%로 높아졌다.<br /> <br />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1조3302억 원, 영업이익 475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매출 5조3천억 원, 영업이익 1조8천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매출 목표의 47.9%, 영업이익 목표의 43%를 달성했다.<br /> <br />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br /> <br /> △짐펜트라 미국 매출 성장세 전환, 연간 목표 달성은 부담<br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lsquo;짐펜트라&rsquo;가 미국에서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서정진이 제시한 매출 목표 달성까지는 부담이 남아 있다.<br /> <br /> 짐펜트라는 2026년 상반기 매출 995억 원을 거뒀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176.4% 증가했다.<br /> <br /> 미국 보험시장 진입을 가로막았던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의 협상도 상당 부분 마무리됐다.<br /> <br /> 셀트리온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를 포함한 중대형 업체 및 보험사 처방집에 짐펜트라를 등재해 보험 가입자 기준 90% 이상의 환급 범위를 확보했다.<br /> <br /> 다만 서정진이 제시한 2026년 매출 목표를 달성하려면 하반기 성장 속도를 한층 끌어올려야 한다.<br /> <br /> 서정진은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짐펜트라가 2026년 매출 3500억 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br /> <br /> 상반기 매출은 연간 목표의 28.4%에 그쳤다. 하반기에 상반기의 2.5배가 넘는 매출을 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br /> <br /> 짐펜트라는 2025년에도 매출 1222억 원을 내는 데 그쳤다. 셀트리온이 애초 제시했던 7천억 원은 물론 한 차례 낮춘 3500억 원에도 크게 못 미쳤다.<br /> <br /> 짐펜트라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로 바꾼 바이오베터로 유럽에서는 램시마SC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신약으로 허가받아 2024년 3월부터 판매됐다.<br /> <br /> 서정진은 짐펜트라 출시 전부터 미국 현지에서 의료진을 만나며 영업활동을 직접 이끌었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lsquo;2030년 매출의 40%를 신약으로 채우겠다&rsquo;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 제품이라는 의미도 갖는다.<br /> <br /> 다만 출시 초기 서정진이 제시한 매출 전망과 실제 성과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났던 만큼 처방 증가세를 실제 매출과 수익성으로 연결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br /> <br /> △프랑스 지프레 인수로 유럽 약국 유통망 확보<br /> 서정진은 현지기업 인수를 통해 셀트리온의 유럽 직접판매망을 병원과 입찰기관에서 약국으로 넓히고 있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5월 프랑스 법인을 통해 현지 헬스케어기업 지프레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br /> <br /> 지프레는 프랑스에서 9천 개 이상의 약국 영업망과 800여 개 병원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생리식염수와 치아미백제, 영유아 제품 등 일반의약품과 약국의약품, 건강기능식품 140여 종도 판매하고 있다.<br /> <br /> 셀트리온은 지프레 인수 뒤 조직과 영업전략을 정비해 2026년 8월 통합작업을 마쳤다.<br /> <br /> 서정진도 프랑스 현지를 방문해 약국 영업망 가동 상황과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과의 협업계획을 점검했다.<br /> <br /> 이번 인수는 프랑스에서 확대되는 바이오시밀러 대체조제 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여겨진다.<br /> <br /> 대체조제는 약사가 의사가 처방한 제품을 동일한 성분의 다른 제품으로 바꿔 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체조제 대상이 바이오시밀러로 확대되면서 병원뿐 아니라 약국을 대상으로 한 영업력의 중요성이 커졌다.<br /> <br /> 셀트리온은 지프레가 보유한 제품을 통해 이후 5년 동안 250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br /> <br /> 지프레 영업망을 활용해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뿐 아니라 그룹 계열사의 일반의약품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br /> <br /> 다만 인수금액이 공개되지 않은 데다 추가 매출 전망도 회사 추산인 만큼 인수 성과는 바이오시밀러 약국 판매 확대와 지프레 자체 제품의 수익성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5223407_7862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가운데)이 2025년 12월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금융위원장(맨왼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현주</a> 미래에셋 회장(왼쪽 두 번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1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환</a>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국민성장펀드 민관 공동위원장 맡아<br /> 서정진은 국민성장펀드의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아 첨단산업 투자 방향을 자문하고 있다.<br /> <br />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150조 원을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는 2025년 12월11일 공식 출범했다.<br /> <br />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lsquo;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rsquo;를 열고 펀드 투자구조와 의사결정 체계를 공개했다.<br /> <br /> 펀드 운용전략 전반을 자문하는 전략위원회는 서정진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현주</a> 미래에셋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금융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br /> <br /> 서정진은 &ldquo;국민성장펀드는 성장의 속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성장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국가프로젝트&rdquo;라며 &ldquo;민간에서 축적한 경험&middot;데이터&middot;글로벌 네트워크를 국가전략으로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하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이어 &ldquo;중소&middot;중견&middot;전후방기업 등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성장&middot;일자리 창출 등이 실질적으로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rdquo;고 덧붙였다.<br /> <br /> 서정진은 2026년 4월14일 열린 제2차 전략위원회에도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br /> <br /> 제2차 전략위원회에서는 바이오&middot;백신과 디스플레이, 미래형 모빌리티, 소버린 인공지능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메가프로젝트와 첨단산업 생태계 지원방안이 논의됐다.<br /> <br /> 바이오&middot;백신 분야에서는 글로벌 임상 3상과 생산설비 구축에 직접투자와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br /> <br /> 국민성장펀드는 2026년 1분기에 해상풍력과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기지 등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약 6조6천억 원의 자금 공급을 승인했다.<br /> <br /> △송도 4&middot;5공장 증설에 1조2천억 투자<br /> 서정진은 늘어나는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생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3월 인천 송도에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인 4&middot;5공장 동시 건립 계획을 내놨다.<br /> <br /> 투자금액은 1조2265억 원 규모로 두 공장의 생산능력은 18만 리터다. 셀트리온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br /> <br />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의 증설 물량 7만5천 리터까지 더하면 셀트리온의 전체 원료의약품 생산능력은 기존 31만6천 리터에서 57만1천 리터로 늘어난다.<br /> <br /> 셀트리온은 증설을 통해 2031년까지 원료의약품 생산을 완전히 내재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체 제품 생산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의 위탁생산 물량도 소화한다.<br /> <br /> 완제의약품 생산시설도 확대하고 있다.<br /> <br /> 송도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생산라인을 포함해 연간 1050만 개의 액상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충남 예산에도 완제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br /> <br /> 대규모 증설을 통해 원가와 외부 위탁생산 의존도를 낮출 수 있지만 예정된 바이오시밀러 출시와 위탁생산 수주가 뒷받침돼야 한다. 그래야 늘어난 생산능력의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br /> <br /> △미국 생산시설 인수 마무리, 관세 대응과 CMO 사업 확대<br /> 서정진은 미국 생산시설 인수를 마무리하고 의약품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생산기반을 확보했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5년 12월31일 일라이릴리가 보유했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의 인수 절차를 마쳤다.<br /> <br /> 2026년 1월에는 서정진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시설 개소식을 열고 현지 경영체제를 출범했다.<br /> <br />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은 원료의약품 기준 6만6천 리터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셀트리온은 7만5천 리터를 추가해 생산능력을 14만1천 리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br /> <br />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판매하는 자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공정검증 절차에도 들어갔다.<br /> <br /> 현지 생산 제품이 공급되기 전까지는 미국에 확보해 둔 약 2년치 재고를 활용하고 이후 브랜치버그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공급을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미국 생산시설 인수는 위탁생산 사업 확대로도 이어졌다.<br /> <br /> 셀트리온은 일라이릴리로부터 2029년까지 6787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탁받았다.<br /> <br /> 2026년 3월에는 모 글로벌 제약사와 2949억 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도 체결했다. 협의 결과에 따라 계약 규모가 최대 3754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어 셀트리온의 누적 위탁생산 수주금액은 1조 원을 넘어섰다.<br /> <br /> 셀트리온은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미국에 공급하는 자체 제품의 생산거점이자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위탁개발생산 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로 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6002009_3016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025년 11월1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셀트리온홀딩스 상장과 100조 펀드 구상 중단<br /> 서정진은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를 상장해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하려던 계획을 중단했다.<br /> <br /> 서정진은 2024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셀트리온홀딩스를 상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1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br /> <br /> 하지만 2년 뒤 2026년 3월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 뒤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셀트리온홀딩스의 상장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공식화했다. 나스닥 상장도 절차의 복잡성과 실익을 검토한 끝에 중단했으며 당분간 재검토할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br /> <br /> 상장을 통한 대규모 투자재원 조달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되면서 셀트리온홀딩스를 투자회사로 전환하고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려던 구상도 실행 시점이 불투명해졌다.<br /> <br /> 셀트리온그룹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는 비상장사다. 서정진이 2025년 9월 말 당시 기준 98.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br /> <br /> 앞서 서정진은 셀트리온홀딩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br /> 그동안 지주사를 &lsquo;투자사&rsquo;로 전환하겠다고 언급해온 발언을 구체화한 것으로 해석됐다.<br /> <br /> 서정진은 2023년 8월 기자간담회에서 &ldquo;필요하다면 셀트리온홀딩스도 상장을 검토하려 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서정진은 같은 해 10월 기자간담회에서 &ldquo;셀트리온&middot;셀트리온헬스케어&middot;셀트리온제약 3사 합병을 마치고 셀트리온홀딩스를 상장하면 셀트리온홀딩스는 바이오&middot;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하는 투자 회사로 만들 것&rdquo;이라며 &ldquo;셀트리온홀딩스 자체 자금과 기관투자자(LP)들을 모아서 바이오&middot;헬스케어 펀드를 만들고 대한민국을 바이오 산업 강국으로 키우는 데 일조하고 싶다&rdquo;며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br /> <br /> △CDMO 사업 진출, &lsquo;생산-셀트리온 영업-자회사&rsquo;로 역할 재편<br /> 서정진은 셀트리온이 축적한 바이오의약품 개발&middot;생산 역량을 활용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했다.<br /> <br /> 서정진은 2024년 12월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CDMO 전문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는 셀트리온의 지분 100% 자회사로 자본금 100억 원 규모로 설립됐으며 이혁재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이 대표를 맡았다.<br /> <br />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는 당초 신약 후보물질 선별부터 세포주&middot;공정 개발, 임상시험 계획 수립, 허가서류 작성, 상업 생산까지 의약품 개발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내에 10만 리터 규모의 첫 공장을 건설한 뒤 생산능력을 20만 리터까지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br /> <br /> 그러나 셀트리온은 미국 생산시설 인수와 국내 생산설비 확충을 추진하면서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의 역할을 조정했다. 생산시설 중복 투자를 피하기 위해 설비투자와 생산 인프라 구축은 셀트리온과 미국 자회사가 맡고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는 글로벌 영업과 고객관리, 프로젝트 관리를 전담하기로 했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5년 12월31일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로부터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마쳤다. 인수 직후 일라이릴리와 2029년까지 6787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브랜치버그 공장은 원료의약품 기준 6만6천 리터의 생산능력을 갖췄다.<br /> <br /> 2026년 3월에는 회사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글로벌 제약사와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2949억 원이며 양사 협의에 따라 최대 3754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공급기간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CMO 누적 수주액은 최대 계약금액 기준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br /> <br /> 셀트리온은 생산능력 확대에도 나섰다. 2026년 3월 인천 송도에 모두 1조2265억 원을 투자해 총 18만 리터 규모의 4&middot;5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투자기간은 2030년 말까지다.<br /> <br />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의 증설 규모도 기존 계획보다 확대했다. 7만5천 리터를 추가해 총생산능력을 14만1천 리터로 늘린다. 국내외 증설이 완료되면 셀트리온의 원료의약품 생산능력은 기존 31만6천 리터에서 57만1천 리터로 확대된다. 신규 설비는 자체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생산뿐 아니라 외부 위탁생산에도 활용된다.<br /> <br />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는 2026년 상반기까지 별도 매출을 내지 못했고 순손실 4억5천만 원을 기록했다. 직접 생산시설을 보유하는 사업회사에서 셀트리온의 CDMO 사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영업&middot;프로젝트 관리회사로 역할이 바뀐 영향으로 볼 수 있다.<br /> <br /> 2026년 9월 현재 셀트리온이 공개한 수주는 모두 의약품 생산을 담당하는 CMO 계약이다.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가 당초 제시한 후보물질 선별과 공정 개발, 임상&middot;허가 지원까지 포함하는 전 주기 CDMO 사업의 구체적 수주 성과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br /> <br />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 합병 무산<br /> 서정진이 추진했던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이 무산됐다.<br /> <br /> 서정진은 경영에 복귀하며 &lsquo;통합 셀트리온&rsquo;을 목표로 제시했으나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의 합병 무산으로 통합 셀트리온은 장기과제로 남게 됐다.<br /> <br />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이사회는 2024년 8월16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합병과 관련해 &lsquo;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rsquo;(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두 회사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br /> <br /> 서정진은 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에는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각 회사의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br /> <br /> 특별위는 2024년 7월31일부터 8월14일까지 보름간 두 회사의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주주설문조사를 포함해 회계법인의 외부 평가, 글로벌 컨설팅회사가 참여한 내부 평가 등을 진행했다.<br /> <br /> 특별위는 합병 시너지를 비롯 재무적&middot;비재무적 위험 요소, 자금요소, 사업성 요소, 주주의견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합병 추진 타당성을 검토했다.<br /> <br /> 주주 설문조사에서 셀트리온 주주 다수는 반대를, 셀트리온제약 주주 다수는 찬성 의견을 냈다.<br /> <br /> 양측 의견이 엇갈리면서 최종적으로 합병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서정진이 경영에 복귀한 이후 추진해 온 3사 통합 셀트리온 설립도 미뤄지게 됐다.<br /> <br /> 서정진은 2023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당시 두 회사의 합병을 1단계로 하고, 이후 통합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을 2단계 합병대상으로 설정해 단계별 합병계획을 내놨다.<br /> <br />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3년 12월28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통합법인을 출범시키면서 1단계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br /> <br /> 서정진은 3사 합병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이를 바탕을 글로벌 대형 제약사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왔다.<br /> <br /> 구체적으로 셀트리온은 개발부터 판매까지 사업구조를 일원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군을 빠르게 늘려 2030년까지 매출 12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2030년 매출의 40%는 신약으로 채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br /> <br /> 이를 통한 매출 확대 성과를 기반으로 주주친화 정책도 내놨다. 셀트리온은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배당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br /> <br />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2020년 9월25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한다고 발표했다.<br /> <br /> 셀트리온그룹은 3사 합병에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출자해 지주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한 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의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지닌 셀트리온스킨큐어 등을 차례로 합병해 지주회사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br /> <br /> 이후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2021년 말 합병에 성공했다. 하지만 세 번째 단계인 셀트리온스킨큐어 합병에는 실패했다.<br /> <br /> 셀트리온스킨큐어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회사가 정한 한도 이상으로 행사해 합병이 무산됐다.<br /> <br /> △셀트리온 3사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복귀<br /> 서정진은 전문경영인체제를 구축하고 셀트리온그룹 경영에서 물러났다가 2023년 복귀했다.<br /> <br /> 셀트리온그룹은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서정진을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각 기업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서정진은 이사회 공동의장에 올랐다.<br /> <br /> 앞서 서정진은 2020년 말 내부적으로 은퇴했고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셀트리온 3사 이사회에서도 물러난 바 있다.<br /> <br /> 셀트리온 측은 그룹 안팎의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아 서정진에게 한시적 경영 복귀를 요청했다는 점을 강조했다.<br /> <br /> &lsquo;휴미라&rsquo;의 바이오시밀러인 &lsquo;유플라이마&rsquo;의 미국 출시,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집합)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한 신약개발, 셀트리온 3사 합병을 비롯한 중요 현안들과 관련해 서정진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br /> <br /> 당시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ldquo;경제위기뿐 아니라 전략제품 승인 및 출시, 신약 후보물질 확보, 계열사 합병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서 명예회장의 빠른 판단과 의사결정이 절실히 필요해 이사회에서 일시 경영 복귀를 적극 추진했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원격의료로 헬스케어 사업 도전<br /> 서정진은 셀트리온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헬스케어 사업 개척에 집중했다.<br /> <br /> 서정진은 2020년 10월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lsquo;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 2020&rsquo;에서 &ldquo;은퇴한 뒤 2021년 1월부터 스타트업 모임에 참여하겠다&quot;며 &ldquo;19년 전 창업한 정신으로 돌아가 &lsquo;유헬스케어&rsquo; 스타트업을 세울 것&quot;이라고 말했다.<br /> <br /> 유헬스케어란 &lsquo;유비쿼터스 헬스케어&rsquo;의 줄임말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격 의료기술을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br /> <br /> 서정진은 특히 혈액검사를 활용한 원격의료서비스에 관심이 많았다.<br /> <br /> 원격의료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다양한 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br /> <br /> 2022년 글로벌 컨설팅 EY와 인터뷰에서 &ldquo;세계 모든 세미나에서 원격진료, 인공지능(AI) 원격진료를 이야기하지만 검사데이터가 없는데 의사가 어떻게 원격진료를 하고 의사가 원격진료를 못하는데 어떻게 인공지능이 원격진료를 하겠냐&rdquo;며 &ldquo;이제는 거기에 누군가는 또 도전을 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성공<br /> 셀트리온은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lsquo;렉키로나&rsquo; 개발을 시작했다.<br /> <br /> 서정진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국내에서는 원가에 판매하겠다고 했다.<br /> <br /> 서정진은 2020년 11월24일 TBS 라디오 &lsquo;김어준의 뉴스공장&rsquo;에 출연해 &ldquo;미국의 글락소소미스클라인(GSK)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치료제는 400만~450만 원 정도인데 셀트리온은 한국에서는 원가로 공급할 계획&rdquo;이라며 &ldquo;미국의 10분의 1 가격 정도가 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해외에서는 경쟁사보다는 저렴하지만 국내 공급가 보다는 높은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이후 셀트리온은 2021년 9월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품목허가를 받아 공급을 시작했다.<br /> <br />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유럽과 미국에서도 품목허가를 받았다.<br /> <br /> 하지만 방역당국은 2022년 2월24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에 대한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렉키로나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br /> <br /> 이에 셀트리온은 폐에 직접 약물로 주입할 수 있는 흡입형 렉키로나 등 신규 치료제 개발에 나섰으나 2022년 6월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중단했다.<br /> <br /> △제약바이오산업에 40조 원 투자하는 &lsquo;비전 2030&rsquo; 발표<br /> 서정진은 2019년 5월16일 &lsquo;2030년까지 제약바이오 산업에 40조 원을 투자하고 1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rsquo;는 성장 로드맵을 담은 &lsquo;비전 2030&rsquo;을 발표했다.<br /> <br /> 인천시 송도를 거점으로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25조 원을 투자해 2세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20개 이상을 개발해 신약개발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br /> <br /> 여기에 연간 100만 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마련하고 매년 1억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구축해 세계 1위 규모의 원료의약품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데 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br /> <br /> 이 밖에 유헬스케어(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에도 10조 원을 투입한다.<br /> <br /> 헬스케어 사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진단기기의 개발과 생산에도 나선다.<br /> <br /> 셀트리온은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1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br /> <br /> 서정진은 지역 기반의 바이오밸리를 조성해 원부자재를 국산화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바이오 업계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6003653_5458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020년 9월24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경쟁력 강화를 위한 &#39;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39;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 재개해 실적 반등<br /> 서정진은 셀트리온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옛 드림E&amp;M)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했다.<br /> <br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영화 &lsquo;인천상륙작전&rsquo;과 &lsquo;자전차왕 엄복동&rsquo; 등에 투자했다. 특히 2019년 개봉한 &lsquo;자전차왕 엄복동&rsquo;은 투자와 제작, 배급을 모두 맡아 약 150억 원을 투입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br /> <br /> 자전차왕 엄복동은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관객 300만~400만 명에 크게 못 미치는 약 17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br /> <br /> 서정진은 2019년 2월26일 무대인사에 참석해 &ldquo;돈을 벌자는 게 아니고 의미 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rdquo;며 감독과 배우의 열정, 일제강점기 자전거 경주가 사람들에게 위로를 줬다는 점을 투자 이유로 들었다.<br /> <br /> 자전차왕 엄복동의 실패 이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영화보다 드라마 제작에 집중했다. 2019년 SBS &lsquo;배가본드&rsquo;를 비롯해 2021년 JTBC &lsquo;괴물&rsquo;과 &lsquo;너를 닮은 사람&rsquo;, 2022년 넷플릭스 &lsquo;모범가족&rsquo;과 JTBC &lsquo;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rsquo;, 2023년 KBS &lsquo;비밀의 여자&rsquo; 등을 제작했다.<br /> <br /> 다만 드라마 제작 편수가 줄면서 실적도 부진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매출 74억 원과 영업손실 14억 원, 2024년 매출 140억 원과 영업손실 6억 원을 기록했다.<br /> <br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약 2년 만에 드라마 제작을 재개하면서 실적이 반등했다. 2025년 매출은 389억9135만 원으로 전년보다 178.8% 증가했고 영업이익 3억6086만 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은 6억2901만 원이었다.<br /> <br /> 2025년 제작에 들어간 tvN 드라마 &lsquo;언더커버 미쓰홍&rsquo;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됐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제작했으며 첫 회 전국 시청률 3.5%로 시작해 마지막 회에서 12.4%를 기록했다.<br /> <br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SLL과 공동제작한 JTBC 드라마 &lsquo;신의 구슬&rsquo;도 2026년 12월 선보인다. 안보현과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 등이 출연하며 쿠팡플레이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br /> <br /> 서정진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에 인공지능과 정보기술 인프라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드라마를 제작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br /> 제약업계에서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콘텐츠에 셀트리온스킨큐어 제품을 간접광고 형태로 노출해 계열사 사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2026년 9월 현재 두 회사의 구체적인 협업 실적이나 시너지 성과는 공개되지 않았다.<br /> <br /> △2021년 전문경영인체제 전환<br /> 서정진은 셀트리온을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하고 편법으로 지분을 승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br /> <br /> 서정진은 2019년 1월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말에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br /> <br /> 나중에 지분은 아들에게 물려주겠지만 2021년부터 셀트리온그룹의 경영은 전문가의 손에 맡기겠다고 했다.<br /> <br /> 서정진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은퇴에 앞서 셀트리온을 개발과 생산, 유통, 판매를 모두 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만들고 싶다며 셀트리온이 나아가야 할 5단계 로드맵을 공개했다.<br /> <br /> 로드맵에는 1단계 자체 기술력 확보, 2단계 의약품 개발역량 확보와 제품 라인업 확대, 3단계 상업화와 글로벌 임상 진행, 4단계 생산기지 다원화, 5단계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등이 담겼다.<br /> <br /> 서정진은 2019년 1월 기준으로 셀트리온이 3단계에서 4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9~2020년 2년 동안 해외로 생산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직판체제를 구축하는 다음 단계 목표에 도전하고 2020년 말에는 미련 없이 물러나겠다고 공언했다.<br /> <br /> 약속대로 서정진은 2020년 말 내부적으로 은퇴했고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셀트리온 3사 이사회에서도 물러났다.<br /> <br /> 다만 2023년 경영에 복귀하며 공언(공개적 발언)은 결국 공언(빈말)이 돼 버렸다.<br /> <br /> 서정진의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0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진석</a>은 2023년 12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통합 이후 통합법인 셀트리온의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서정진이 강조해온 전문경영인체제 원칙도 깨졌다. <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9월 현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0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진석</a> 대표이사 사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8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기우성</a> 대표이사 부회장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73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형기</a>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6년 3월 퇴임했다.<br /> <br /> △바이오벤처 최초로 준대기업으로 지정돼<br /> 셀트리온은 2016년 3월 바이오벤처로는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br /> <br /> 자산 5조 원을 넘어 &lsquo;상호출자 제한, 채무보증 제한 기업집단&rsquo;에 포함된 것이다.<br /> <br /> 이에 따라 계열사 사이 상호출자와 신규 순환출자, 일감 몰아주기, 채무보증 등에 관한 32개 법령, 78개의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br /> <br /> 특히 셀트리온은 판매 업무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담당하는 것이 &lsquo;일감 몰아주기 관련 규정 위반&rsquo;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br /> <br /> 다만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대기업집단으로 함께 규정된 카카오 등을 놓고 대기업집단 지정이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상황이 변했다.<br /> <br /> 상호출자제한 대기업집단 자산 기준이 10조 원으로 높아지면서 셀트리온과 카카오 등이 규제 적용 대상에서 벗어나게 됐다.<br /> <br /> 2019년부터 결국 셀트리온도 공시대상 대기업집단에 포함됐다.<br /> <br /> 공시대상 대기업집단은 자산 5조 원 이상 10조 원 미만의 &lsquo;준대기업집단&rsquo;을 일컫는다.<br /> <br />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와 계열사 현황 및 거래내역 공개 등에서는 실질적으로 대기업집단에 준하는 규제를 받는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6002538_4271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025년 2월21일 모교인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제137회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셀트리온스킨큐어 화장품 사업, 매출 늘었지만 적자 지속<br /> 셀트리온그룹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결합한 &lsquo;코스메슈티컬&rsquo;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로 기능성 성분과 효능을 강조한 화장품을 뜻한다.<br /> <br /> 셀트리온 계열사 셀트리온지에스씨는 2013년 화장품기업 한스킨을 인수했으며 2015년 말 회사 이름을 셀트리온스킨큐어로 변경했다. 2016년에는 셀트리온지에스씨가 기존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하고 주력 사업을 의약품 도매업에서 화장품 제조&middot;판매업으로 전환했다.<br /> <br /> 셀트리온스킨큐어는 한스킨과 셀큐어, 지피덤, 플로디카 등 화장품 브랜드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랩을 운영하고 있다.<br /> <br /> 다만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 이후 연간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영업손실은 2018년 172억 원, 2019년 130억 원, 2020년 70억 원, 2021년 127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63억 원, 2024년에는 약 110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br /> <br /> 2025년에는 매출 407억9616만 원, 영업손실 45억8067만 원을 거뒀다. 매출은 2024년 327억4124만 원보다 24.6% 증가했고 영업손실도 절반 이하로 줄었다. 병원 공급 확대와 한스킨 클렌징오일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br /> <br /> 다만 2026년 상반기 매출 179억1232만 원, 영업손실 40억1691만 원을 냈다. 매출은 2025년 상반기보다 15.1%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23억7771만 원에서 69%가량 확대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지 못했다.<br /> <br /> 서정진의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0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진석</a> 셀트리온 대표이사 사장은 2017년 10월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에 올랐지만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한 채 2019년 초 셀트리온으로 복귀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2025년 말 유헌영 대표가 물러난 뒤 장영근 대표체제로 전환했다.<br /> <br /> 셀트리온스킨큐어는 2025년 초 유일한 해외법인이었던 한스킨차이나를 청산했다. 한스킨차이나는 2023년과 2024년 매출을 내지 못한 상태였다. 다만 중국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지는 않고 현지 유통업체를 통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br /> <br /> 셀트리온스킨큐어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서 현지 유통업체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해외 매출은 48억3500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0%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2%에서 27.0%로 높아졌다.<br /> <br /> 국내에서는 바이오 더마 화장품 브랜드 지피덤을 피부과&middot;성형외과와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2026년 7월에는 지피덤의 약국용 EGF 제품 4종을 레디영약국 전점에 입점시켰으며 피부충전제와 의료용 콜라겐, 의료기기 등을 지정상품으로 하는 &lsquo;필더젠&rsquo; 상표도 출원했다.<br /> <br /> △셀트리온 설립<br /> 서정진은 셀트리온을 창업해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으로 일궈냈다.<br /> <br /> 1983년 서정진은 삼성전기에 입사하며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손병두 제일제당 이사의 눈에 들어 손 이사가 한국생산성본부로 옮겨갈 때 함께 이직했다.<br /> <br />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대우차 컨설팅을 하다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을 만나 1991년 34세의 나이로 대우그룹 임원으로 전격 스카우트됐다.<br /> <br /> 다만 1998년 외환위기에 대우그룹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가 결국 해체되자 경영혁신 임원으로서 책임을 지고 회사를 나왔다.<br /> <br /> 서정진은 당시 대우자동차에서 전략실 고문으로 일하고 있었다.<br /> <br /> 1999년 12월31일 사직하며 &ldquo;회사 수뇌부의 일원으로서 경제위기를 예측하지 못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rdquo;고 했다.<br /> <br /> 퇴직금도 포기하고 나왔다가 장모에게 &ldquo;뭘 먹고 살려고 하느냐&rdquo;는 핀잔을 듣고 창업을 결심했다고 한다.<br /> <br /> 1999년 대우차에서 함께 근무한 동료들과 의기투합해 &lsquo;넥솔&rsquo;을 설립해 2000년 회장에 올랐으나 명확한 사업방향은 정하지 못했다.<br /> <br /> 창업멤버 중에 생물학 전공자가 없었으나 바이오가 유망하다는 판단에 바이오 사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br /> <br /> 서정진은 1년 동안 40여 개국을 다니면서 외국의 유명 바이오 연구자들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최신 동향을 파악했다.<br /> <br /> 수백 권의 의학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관련 지식을 쌓았다. 2002년 셀트리온을 설립하고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세웠다.<br /> <br /> 앞서 미국 바이오기업 벡스젠과 KT&amp;G로부터 2000년 초반 투자를 이끌어내 사업기반을 마련했다.<br /> <br /> 2005년 셀트리온을 주식시장에 상장했고 2009년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br /> <br /> 이후 셀트리온은 창립 10년 만인 2012년에 세계 최초로 인플릭시맙 성분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lsquo;램시마&rsquo;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며 바이오 업계의 신데렐라가 됐다.<br /> <br /> 셀트리온은 2018년 2월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상장했다.<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5221317_30574.jfif"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사진)이 2026년 3월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5기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 의장으로 참석해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lt;셀트리온&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서정진은 2023년 경영에 복귀한 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바탕으로 &lsquo;글로벌 빅파마&rsquo;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br /> <br /> 애초 서정진은 셀트리온 3사 통합을 바탕으로 2030년 매출 12조 원을 내며 세계적 바이오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이 주주 반대로 무산되면서 계획이 어긋났다.<br /> <br /> 대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합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부터 판매까지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성공했다.<br /> <br /> 서정진은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매출 12조 원을 올리고 제품군을 2025년 11개에서 2030년 22개로 2배 이상 늘린다는 공격적 목표를 제시했다.<br /> <br /> 신약 개발을 통해 2030년 전체 매출 가운데 40%를 신약으로 거두겠다는 목표도 내놨다.<br /> <br />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이외에도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바이오시밀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 경쟁이 심화되며 수익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중장기 성장을 위해서는 자체 신약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br /> <br /> 서정진이 자녀들에게 셀트리온그룹을 문제없이 승계하기 위해서는 그룹 지배구조를 단순화할 필요도 있다.<br /> <br /> 당초 계획대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3사 합병이 진행되면 셀트리온그룹은 &lsquo;서정진&rarr;셀트리온홀딩스(셀트리온홀딩스+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rarr;셀트리온(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rsquo;으로 이어지는 일원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하게 된다.<br /> <br /> 이에 따라 향후 지분 승계도 셀트리온홀딩스 지분만 상속하면 돼 절차적으로 수월해진다. 2026년 9월 현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이 이같은 공식의 과제로 남아 있다. <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2133428_288369.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2026년 7월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앞줄 가운데)을 비롯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서정진은 직원 6명과 자본금 5천만 원으로 시작한 회사를 시총 44조 원 수준의 국내 최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키워냈다 <br /> <br /> 간명하게 핵심을 짚는 능력을 갖고 있다.<br /> <br /> 손병두 전 호암재단 이사장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도 서정진의 이런 능력을 인정했다.<br /> <br /> 손병두 전 이사장은 제일제당 기획이사에서 한국생산성본부 상무이사로 자리를 옮길 때 삼성전기에서 근무하던 서정진을 영입했다.<br /> <br /> 김우중 전 대우자동차 회장은 대우차 컨설팅을 하던 서정진에게 &lsquo;내일부터 당장 우리 회사로 출근하라&rsquo;며 30대 중반인 서정진을 대우차 임원으로 전격 발탁했다.<br /> <br /> 반드시 필요하단 판단이 들면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는 과감한 결단력도 지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73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형기</a>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서정진을 놓고 &ldquo;현상을 잘 분석하고 타인을 설득해 실행에 옮기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rdquo;며 &ldquo;모든 것이 잘 풀리는 사업이란 없는데 서정진이 없었다면 그 어려움을 돌파하지 못했을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8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기우성</a>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은 &ldquo;리스크를 지는 상사와 회피하는 상사가 있다. 서 회장은 전자&rdquo;라고 했다. 한국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는 최고경영자가 탐탁지 않을 기획이라고 판단되면 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서 회장은 기획안이 만들어지면 사장단을 어떻게든 설득해냈다.<br /> <br /> 셀트리온의 성공이 있기까지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br /> <br /> 셀트리온을 세우기 전 상조서비스 사업을 해보려고 장례용품 시장을 조사하다 관 속에 들어가 누워봤다는 일화가 있다.<br /> <br /> 당근을 수입했다가 방부 처리를 하지 않아 모조리 썩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폐기한 일도 회자된다.<br /> <br /> 경영컨설팅, 통신 등의 사업에도 손을 댔지만 모두 실패했다.<br /> <br /> 서정진은 &ldquo;관 뚜껑이 닫히기 전까지 실패란 없다&rdquo;며 이런 어려움을 모두 이겨냈다.<br /> <br /> 서정진은 2021년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패 당시를 회상하며 &ldquo;자살을 시도했다가 우연히 살아났고 15일 뒤 다시 시도하기로 결심하니 할 수 있는 게 주변에 사과하는 것밖에 없었다&rdquo;며 &ldquo;그런데 사과를 다 하고 나니 죽을 이유가 없어졌고 그때 사업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rdquo;고 했다.<br /> <br /> 현장을 중시한다.<br /> <br /> 서정진은 &ldquo;페이퍼에 답이 없다면 필드(현장)에 반드시 답이 있다&rdquo;고 말한다.<br /> <br /> 넘치는 자신감으로도 유명하다.<br /> <br /> 서정진은 2019년 1월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ldquo;세계 바이오 시장이 1500조 원인데 이 가운데 한국이 10조 원 정도밖에 못 한다&rdquo;며 &ldquo;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같이하면 몇백 조는 차지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서정진은 &ldquo;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겠다&rdquo;며 &ldquo;샐러리맨의 롤모델이 돼야 한다&rdquo;는 소신을 밝혀왔다.<br /> <br /> 해외 출장이 가장 큰 취미라고 말할 정도로, 일을 즐긴다.<br /> <br /> 2남2녀 가운데 장남인 서정진은 어린 시절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해야 할지를 놓고 고민할 정도로 가난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연탄배달과 장사를 했다고 한다.<br /> <br /> &lsquo;애국&rsquo;과 &lsquo;상생&rsquo;을 자주 강조한다.<br /> <br /> 서정진은 2019년 1월 매체 인터뷰에서 &ldquo;기업이 성공해 3학년이 되면 애국자가 된다. 남들도 애국자라고 치켜세워주고 나라를 위해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국가, 사회와 갈등을 겪으면 이 나라가 내게 뭘 해줬나 원망하다가 공존과 상생을 생각하는 4학년이 된다. 5학년이 되면 다음 세대에 어떻게 기억될지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게 기업가정신&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기업을 하는 이유로 다섯 가지를 들었다.<br /> <br /> 서정진은 &ldquo;실패하지 않기 위해 죽기 살기로 일했다. 왜냐하면 기업하다 실패하면 패가망신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돈을 벌고 싶었다. 돈을 왜 버느냐. 쓰기 위해서다. 그 다음에는 애국자 놀이를 하고 싶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그러다 보면 조국이 나를 힘들게 할 때도 있다. 그러면 눈을 돌려서 상생을 생각한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게 바로 사업하는 목적이라고 여겨왔다. 마지막으로 다음 세대한테 내가 얼마나 떳떳하게 기억이 될까 하는 거다.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경영에 있어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br /> <br /> 2023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추진하며 그는 거래 구조를 단순화해 내부 거래, 재고 자산, 일감 몰아주기 논란 등 시장에서 제기된 불확실성을 제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br /> <br /> 2025년에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정책을 둘러싼 변수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미국 생산시설을 인수했다. <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6003346_6413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송도캠퍼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송도2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추락 사망, 당국 조사 이어져<br /> 2026년 3월22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2공장에서 캐노피 오수관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소속 2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br /> <br /> 근로자는 공장 정문 캐노피 구조물 위에서 오수관 관련 작업을 하다가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br /> <br />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해당 작업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작업중지는 사고가 난 오수관 작업에 한정됐으며 셀트리온2공장은 정상 가동됐다.<br /> <br /> 셀트리온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고 수습을 지원하는 한편 모든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서정진은 같은 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진으로서 사고와 관련해 회사가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br /> <br /> 셀트리온은 2026년 8월14일 제출한 반기보고서에서 수사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재발방지대책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기보고서 제출일 기준 해당 사고와 관련 확정된 형사처벌은 없다고 기재했다.<br /> <br /> △임시주주총회 소집 두고 소액주주와 갈등, 법원은 비대위 신청 각하<br /> 셀트리온은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두고 갈등을 겪었다.<br /> <br /> 비대위는 2025년 12월10일 셀트리온에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한 데 이어 같은 달 11일 인천지방법원에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액주주 1231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395만7029주로 당시 발행주식 총수의 1.71%였다.<br /> <br /> 비대위는 자기주식 소각과 이사 해임,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미국사업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 규명 등을 임시주총 안건으로 제시했다. 정관 변경안에는 분기배당 신설과 집중투표제 도입,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자회사 상장 때 주주총회 승인 의무화 등이 포함됐다.<br /> <br /> 셀트리온은 비대위가 특정 시점의 주주명부와 위임장만 제출했을 뿐 임시주총 소집 청구에 필요한 주식 보유 요건을 증명하지 못했다며 소집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장사 주주가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하려면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보유하거나 1.5% 이상을 6개월 이상 계속 보유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br /> <br /> 인천지방법원은 2026년 2월19일 비대위가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할 수 있는 신청인 적격을 소명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신청을 모두 각하했다. 신청비용도 신청인들이 부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가 추진한 임시주총 개최는 무산됐다.<br /> <br /> 다만 셀트리온은 같은 해 3월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비대위가 요구한 내용과 일부 겹치는 자기주식 소각과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했다. 셀트리온은 보유 자기주식의 약 74%에 해당하는 911만 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한 뒤 4월13일 변경상장을 통해 소각 절차를 마쳤다. 정관 변경을 통해 집중투표제와 독립이사제, 전자주주총회 제도 등을 도입하는 절차도 밟았다.<br /> <br /> △휴마시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소송<br />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놓고 물품대금 및 손해배상 소송을 하고 있다.<br /> <br />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2025년 7월3일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을 상대로 제기한 물품대금 등 청구 소송에서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에 127억1072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br /> <br /> 같은 날 셀트리온이 휴마시스를 상대로 제기한 납기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및 선급금 반환 소송에서는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에 38억8776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1심 판결 기준 셀트리온의 순지급 부담은 88억2296만 원으로 산정됐다.<br /> <br /> 셀트리온과 휴마시스는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br /> <br /> 다만 손해배상 소송에서 휴마시스가 제기한 항소는 항소이유서 제출기한을 넘겼다는 이유로 2025년 11월17일 각하됐다. 대법원도 2026년 3월27일 휴마시스 측 항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했다.<br /> <br /> 셀트리온이 제기한 항소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휴마시스 측 법률대리인은 진행 중인 셀트리온의 항소심에서 부대항소로 대응하고 항소 각하 결정에 대해서는 재판소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br /> <br /> 휴마시스는 2026년 반기보고서에서 물품대금 소송과 손해배상 소송을 모두 수원고등법원 계류 사건으로 기재했다. 휴마시스가 제기한 독립 항소는 각하됐지만 상대방인 셀트리온의 항소가 남아 있어 소송 자체는 종결되지 않은 상태다.<br /> <br /> △셀트리온 &lsquo;서정진 개인 회사 부당지원 혐의&rsquo; 공정위 과징금 부과<br /> 셀트리온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지분율이 높은 셀트리온헬스케어 및 셀트리온스킨큐어에 부당한 지원으로 4억4천만 원 규모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br /> <br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12월 셀트리온이 동일인 지분율이 높은 특수관계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및 셀트리온스킨큐어와 합리적 사유 없이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해 부당한 이익을 귀속시킨 행위를 놓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3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br /> <br /> 공정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2009년부터 당시 서정진 회장이 88.0%의 지분을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의약품 보관용역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위를 2019년까지 이어왔다.<br /> <br /> 셀트리온은 2008년 8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판매권 부여 기본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판매권 부여 기본계약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국내외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대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br /> <br /> 해당 계약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제품을 매입해 회사 책임 아래 보관해야 한다.셀트리온이 보관하는 경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에게 보관료를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br /> <br /> 하지만 셀트리온은 2009년 12월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보관료를 받지 않기로 합의하고 2012년 8월에는 해당 계약서에서 보관료 지급 규정을 삭제했다.<br /> <br /> 공정위는 셀트리온이 이런 방식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9억5천만 원 상당의 보관료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부당하게 제공했다고 봤다.<br /> <br /> 공정위는 셀트리온이 2009년부터 2019년까지 해당 행위를 지속했지만 셀트리온이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된 2016년 이후의 행위만 위법 행위로 보고 위반 금액을 산정했다.<br /> <br /> 셀트리온은 회사에서 개발&middot;등록해 독점적이고 배타적 권리를 행사하는 상표권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스킨큐어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하면서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br /> <br /> 셀트리온은 상표권 무상사용행위가 지속되던 2018년 초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각 계열사들로부터 받지 못한 상표권의 적정사용료를 계산했지만 해당 위법 행위를 2019년까지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br /> <br /> 상표권 무상사용행위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억3천만 원, 셀트리온스킨큐어는 3천만 원 상당의 이익을 본 것으로 추정됐다.<br /> <br /> 공정위는 셀트리온의 이런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 제공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셀트리온은 이번 처분과 관련해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기 전에 해당 사안들을 개선했다고 했다.<br /> <br /> 셀트리온은 &ldquo;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시작했던 초기에 처리된 창고보관료, 상표권사용료에 관한 것으로 당시에 합리적으로 조치됐다고 판단한 사안들이 현재 기준으로 절차상 미흡했던 것&rdquo;이라고 해명했다.<br /> <br /> △혼외자 논란에 이어 혼외자 친모 경찰에 고발<br /> 서정진이 &lsquo;혼외자 논란&rsquo;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br /> <br /> 서정진은 2023년 5월8일 셀트리온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주주들에게 &ldquo;여러분의 어떤 질책도 피하지 않고 겸허히 감수하겠다&rdquo;고 밝혔다.<br /> <br /> 서정진은 &ldquo;다만 제 개인의 잘못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오로지 저에게만 겨눠 주셨으면 한다&rdquo;고 했다.<br /> <br /> 서정진은 혼외자 문제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br /> <br /> 이미 법률대리인을 통해 언론에 관련 내용을 해명한 데다 법적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br /> <br /> 앞서 KBS는 같은달 2일 서정진이 내연녀 A씨와 사이에 두 딸을 뒀고 이들을 2022년 친자로 입적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보도를 통해 서정진이 딸들을 제대로 만나지 않는 등 아버지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br /> <br /> 서정진의 두 혼외자는 2021년 서정진을 상대로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친생자 인지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결과 조정이 성립되면서 서정진의 법적 자녀로 호적에 올랐다.<br /> <br /> 해당 혼외자 파문은 셀트리온 기업가치에도 일시적이긴 했지만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br /> <br /> 혼외자 논란 이전까지 16만 원 초반대에 머무르던 셀트리온 주가는 보도가 나온 다음 날인 5월3일 15만 원 중반대로 내려갔다.<br /> <br /> 서정진의 법률대리인은 서정진이 2019년 6월 딸들을 친자로 받아들이겠다고 요구했으나 A씨가 거부했다고 반박했다.<br /> <br /> A씨가 서정진에게서 가져간 돈 288억 원 가운데 공갈협박의 증거가 있는 금액이 143억 원에 이른다고도 주장했다. 이런 내용은 서정진 측이 경찰에 A씨를 상대로 낸 고발장에 담겼다.<br /> <br /> 경찰은 이와 관련해 2024년 8월12일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br /> <br /> △셀트리온헬스케어 분식회계 의혹<br />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022년 3월11일 제7차 임시회의를 열고 셀트리온그룹의 분식회계 논란과 관련해 셀트리온 3사의 담당 임원 해임 권고와 감사인 지정 조치를 의결했다.<br /> <br />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포함한 셀트리온 3사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벗어나 거래정지 위기를 피했다.<br /> <br /> 증권선물위원회는 우선 셀트리온이 재고자산을 개발비로 과대계상한 점, 특수관계자와 재고교환 거래를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점, 종속기업의 재고자산 평가손실을 인식하지 않은 점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해외 유통사에 사후정산 조건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면서 관련 매출 및 매출채권을 과대계상한 점, 국내 판매권 매각이익을 매출로 잘못 분류한 점 그리고 셀트리온제약이 재고자산을 과대계한 점, 특수관계자 거래를 주석에 미기재한 점, 개발비를 과대계상한 점 등을 지적했다.<br /> <br /> 증권선물위원회는 셀트리온그룹에 회계정책 및 내부회계 관리제도를 개선할 방안을 마련해 이행하고 이를 증권선물위에 보고하도록 요구했다.<br /> <br /> 앞서 셀트리온그룹의 판매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18년 2분기 셀트리온에 매각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판권을 매출로 인식한 것을 두고 분식회계 논란이 일었다.<br /> <br /> 금융감독위원회는 2018년 12월11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무형자산인 판권의 매각을 매출로 잡은 건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이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한 감리에 착수했다.<br /> <br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포함)의 판매를 전문화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법인으로 셀트리온 제품의 국내외 판권을 보유하고 있었다.<br /> <br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8년 2분기 국내 판권을 셀트리온에 다시 넘기고 218억 원을 받아 이를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했다. 덕분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8년 2분기에 영업이익 15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br /> <br /> 국내 판권을 팔아 얻은 금액을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하지 않았다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8년 2분기에 영업손실 66억 원가량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br /> <br /> 이런 논란을 두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ldquo;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제품의 독점판매권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판매권 양도에 따른 수익은 매출로 판단할 수 있다&rdquo;며 &ldquo;이는 기업회계기준에 따른 정당한 회계처리&rdquo;라고 주장했다.<br /> <br /> △셀트리온 &lsquo;일감 몰아주기&rsquo; 관련 증여세 환급소송 패소<br /> 서정진은 2020년 9월 남인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2022년 11월에는 대법원이 원심을 확정하면서 패소가 최종 확정됐다.<br /> <br /> 서정진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이 거래로 2012년 귀속 증여세 116억7천만 원과 2013년 귀속 증여세 15억4천만 원을 2013&sim;2014년 국세청에 납부했다.<br /> <br /> 세무당국은 서정진이 셀트리온의 일감을 셀트리온헬스케어 쪽에 몰아줬다고 판단해 증여세를 부과한 것이다.<br /> <br /> 상속세와 증여세법은 특수관계법인과 수혜법인이 일정 비율을 초과하는 거래를 할 경우 수혜법인 지배주주 등이 세후 영업이익의 일부를 증여받은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를 부과한다.<br /> <br /> 서정진은 이때 낸 증여세 132억1천만 원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자신이 셀트리온 지배주주에 해당하지 않아 납부 의무가 없다는 취지였다.<br /> <br /> 하지만 1심 재판부는 2019년 3월 &ldquo;문제가 된 법률조항이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난다고 볼 수 없다&rdquo;면서 원고인 서정진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항소심도 2020년 9월23일 같은 판단을 내리고 항소를 기각했다.<br /> <br /> 셀트리온 매출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거둔 매출의 비중은 2012년 94.57%, 2013년 98.65%에 이르렀다.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부과 당시 서정진은 셀트리온홀딩스를 통해 셀트리온을 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분 50.31%를 직접 보유하고 있었다.<br /> <br />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벌금 <br /> 서정진은 계열사 5곳을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혐의로 약식기소됐다.<br /> <br />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구상엽)는 2018년 11월21일 서정진 등 대기업 회장 4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하고 서정진에게 벌금 1억 원을 구형했다.<br /> <br /> 공정거래법은 공시대상 기업집단 회사가 주주의 주식 소유현황, 재무상황, 채무 보증현황 등을 공정위에 투명하게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을 어기면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br /> <br /> 앞서 서정진은 2017년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티에스이엔씨, 티에스이엔엠, 송인글로벌, 디케이아이상사, 에이디에스글로벌 등 5개 계열회사를 누락해 공정위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았다.<br /> <br /> 티에스이엔씨, 티에스이엔엠은 서정진의 부인 쪽 친인척 회사다. 셀트리온 계열사들은 회사 경비나 시설관리, 유지보수 등의 일감을 수의계약 형태로 이 회사들에 맡기고 있다.<br /> <br /> 티에스이엔엠은 2017년 73억 원의 매출실적을 냈고, 티에스이엔씨는 62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티에스이엔엠 매출 전부와 티에스이엔씨 매출 가운데 31억4천만 원가량이 셀트리온 계열사들로부터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권희 부장판사)은 2018년 12월11일 서정진 등 대기업 회장 4명에게 벌금 1억 원을 선고했다.<br /> <br /> 이후 2019년 티에스이엔씨는 경영효율화를 명목으로 티에스이엔엠을 흡수합병했다.<br /> <br /> △대한항공 비행기서 갑질 논란<br /> 서정진이 2018년 11월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br /> <br /> 서정진이 2018년 11월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으로 오는 대한항공 여객기 일등석에 탑승해 이코노미석에 탄 셀트리온 직원들을 일등석 전용 좌석으로 바로 불렀는데 여객기 사무장이 이를 규정 위반으로 제지하자 보복성 갑질을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br /> <br /> 서정진은 당시 승무원에게 반말과 비속어를 사용하고 외모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대한항공 내부 문건에 실렸다. 라면을 주문하고 3차례나 다시 끓이도록 했다는 내용도 이 문건에 담겼다.<br /> <br /> 셀트리온은 &ldquo;서정진이 고의로 라면을 수차례 주문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rdquo;며 &ldquo;저녁식사 대용으로 라면을 주문했는데 덜 익었다고 하자 승무원이 먼저 다시 조리해준다고 해 1차례 다시 라면을 제공받았다&rdquo;고 해명했다.<br /> <br /> 또 외모 비하 발언 등의 보도 내용은 동승했던 직원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했다.<br /> <br /> 셀트리온은 입장문을 내고 &ldquo;서 회장의 투박하고 진솔한 성격에서 비롯된 소통의 차이&rdquo;라며 &ldquo;예기치 못한 불편함을 느꼈거나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한 분 한 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rdquo;고 밝혔다.<br /> <br /> △셀트리온홀딩스 지주사 요건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br />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9월 셀트리온홀딩스에 지주사 요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24억300만 원을 부과했다.<br /> <br /> 지주회사가 자회사 지분을 최소 20% 이상 보유하도록 정한 공정거래법 규정을 어겼다고 봤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자회사 셀트리온의 주식을 19.28%만 확보했기 때문이다.<br /> <br /> 셀트리온홀딩스는 2015년 이후 셀트리온의 총 주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지분율이 떨어졌는데 2016년 4월이 되어서야 주식 확보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의 주식을 사기 위한 추가 자금이 필요하지만 당장 수중에 자금이 없어 기업공개나 지분매각,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의 합병 등을 고려할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br /> <br /> △주식매각 계획 철회와 주가조작 혐의<br /> 서정진은 2013년 4월 기자회견을 자청해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 주식을 전량 외국계 제약회사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서정진은 지분 매각 사유로 &quot;2009년 셀트리온이 브리스톨마이어스쿼브(BMS)와 맺은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종료하고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주력하기로 하자 2011년 말부터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내리려는 공매도 세력이 늘었다&quot;고 설명했다.<br /> <br /> 그러나 당시 셀트리온 주식의 공매도 횟수가 15회에 불과했기 때문에 서정진이 다른 이유로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br /> <br /> 증권선물위원회는 2013년 10월 서정진을 포함한 셀트리온의 일부 경영진이 주가를 조작했다며 검찰에 이들을 고발했다.<br /> <br />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약 7개월 동안 조사를 거친 뒤 2014년 5월 서정진을 약식기소했다.검찰은 서정진이 2012년 5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지주회사와 계열사, 우리사주조합, 주주동호회 등의 계좌를 동원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움직였다고 봤다.<br /> <br /> 다만 서정진이 시세차익을 노리지 않았고 공매도 세력에 대한 회사 차원의 대응이 불가피한 점을 고려해 약식기소 처분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우인성 판사는 2014년 7월11일 서정진에게 벌금 3억 원을 선고했다.<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4175659_12797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5년 8월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맨왼쪽)과 악수를 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83년 삼성전기에 입사했다.<br /> <br /> 1985년 한국생산성본부로 자리를 옮겨 기업 컨설팅 업무를 맡았다.<br /> <br /> 1991년 대우자동차 기획재무 고문으로 발탁됐다.<br /> <br /> 1992년 한국품질경영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했다.<br /> <br />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이 해체되며 사직했다.<br /> <br /> 1999년 넥솔을 창업했다.<br /> <br /> 2000년 셀트리온지에스씨를 설립하고 화장품기업 &lsquo;한스킨&rsquo;을 인수했다. 이후 한스킨을 &lsquo;셀트리온스킨큐어&rsquo;로 이름을 바꾸고 셀트리온지에스씨와 합병했다.<br /> <br /> 2002년 셀트리온을 설립해 회장이 됐다.<br /> <br />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대표이사를 맡았다.<br /> <br /> 2009년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설립했다. 넥솔을 셀트리온홀딩스로 이름을 바꿨다. <br /> <br /> 2015년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br /> <br /> 2020년 셀트리온 회장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이 됐다.<br /> <br /> 2021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났다.<br /> <br /> 2023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1977년 인천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br /> <br /> 1983년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br /> <br /> 1990년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strong>◆ 가족관계</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9/20240909164113_14743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가운데)이 2024년 1월14일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0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진석</a>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맨오른쪽)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발언하고 있다. &lt;셀트리온&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동생 서정수 셀트리온 부회장은 비서실장으로 있다. 서정수 부회장은 인하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GS건설 상무를 지낸 뒤 2012년 셀트리온제약에 합류했다. 2023년까지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배우자 박경옥 셀트리온복지재단 이사장과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0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진석</a> 셀트리온 대표이사가 장남이다. 셀트리온 이외에도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의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br /> <br /> 차남은 서준석 셀트리온 수석부회장이다. 셀트리온 북미본부장 겸 미국 법인장을 맡고 있다. 셀트리온 계열사 미등기임원으로 있다.<br /> <br /> 2023년 서울가정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소송에서 혼외자 2명을 법적 자녀로 인정하라는 판결로 2명의 딸도 서정진의 자녀가 됐다.<br /> <br /> <strong>◆ 상훈</strong><br /> <br /> 2006년 외국인투자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br /> <br /> 2009년 제46회 무역의날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br /> <br /> 2012년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br /> <br /> <strong>◆ 기타</strong><br /> <br /> 서정진은 2026년 8월28일 기준 비상장사인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8.13%, 셀트리온스킨큐어 지분 69.12%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셀트리온 지분은 2026년 8월28일 기준 977만5500주를 들고 있다. 보통주 기준 지분율은 4.20%다. 보유 주식의 평가액은 2026년 9월4일 종가 18만8100원 기준 1조8387억 원이다.<br /> <br /> 2026년 상반기 셀트리온에서 21억9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7억6천만 원, 고정상여 2억200만 원, 성과보수 12억32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성과보수는 2025년 실적 평가를 거쳐 2026년 4월 지급됐다.<br /> <br /> 2025년에는 급여로 15억1900만 원, 상여로 4억 원, 성과보수로 5억6820만 원, 기타근로소득으로 400만 원 등 모두 24억9100만 원을 연간 보수로 받았다.<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4111614_8005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026년 3월24일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 의장으로 11년 만에 복귀해 주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lt;셀트리온&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중동 사태 때문에 새벽 4시에 회의를 하면서 영향을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있다는 게 다행이다.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신속한 의사결정이다. 변화가 빠른 만큼 빠르게 집행해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투명성에 더 신경 써야 한다.&rdquo;<br /> <br /> &ldquo;이 성장펀드가 적기에 잘 준비됐다고 생각한다. 기업도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함께하겠다.&rdquo; (2026/04/14,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제2차 전략위원회에서)<br /> <br /> &ldquo;저 역시 주주로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마음고생을 시켜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 주가는 결국 실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천억 원, 2분기는 4천억 원, 3분기는 5천억 원, 4분기는 6천억 원을 넘어갈 것이다.&rdquo;<br /> <br /> &ldquo;4&middot;5공장을 지으면 시설 면에서는 중국 기업을 제외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스위스 론자에 이어 3위가 된다. 80%는 자체 제품 생산, 20%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활용될 것이다.&rdquo; <br /> <br /> &ldquo;짐펜트라를 미국에서 출시할 때 유럽의 추세를 따라갈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미국에서 처음 직접판매를 하며 겪은 시행착오가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등재였다. PBM이 리베이트율을 너무 많이 요구했다.&rdquo;<br /> <br /> &ldquo;7년 뒤에는 신약 매출과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6대4 정도로 뒤집히기를 바란다. 글로벌 톱10 제약회사와 비교해서 빠지지 않는 회사가 됐으면 좋겠다. 해마다 20~30%씩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겠다.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 회사 주식을 팔아서 현금화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rdquo; (2026/03/24,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와 주총 뒤 간담회에서)<br /> <br /> &ldquo;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향후 연구센터까지 포함한 종합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기지로 확장시켜 송도 본사와 함께 셀트리온의 글로벌 성장의 큰 축을 맡게 할 것이다.&rdquo; (2026/01/05,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식에서)<br /> <br /> &ldquo;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3개년은 셀트리온이 퀀텀 리프를 위해 혁신 기반을 다지는 시기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우리 삶이 달라졌듯 AI로 산업 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재 시점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이다.&rdquo;<br /> <br /> &ldquo;조조가 관우에게 선물한 적토마처럼 올해 임직원과 함께 현장 구석구석을 열심히 뛰어다닐 것이다. 1~2월은 우리가 어디로 뛸지 지도를 그리는 시간이며 3월부터는 전 임직원이 함께 적토마처럼 질주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rdquo;<br /> <br /> &ldquo;2026년 병오년에 셀트리온은 다른 어떠한 기업들보다 더욱 역동적으로 뛰는 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AI를 통해 맞이하게 되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시의적절한 전략적 결정과 새로운 사업계획 운용으로 미래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다.&rdquo; (2026/01/02, 신년사에서)<br /> <br /> &ldquo;국민성장펀드는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성장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다. 민간에서 축적한 경험&middot;데이터&middot;글로벌 네트워크를 국가전략으로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성장&middot;일자리 창출 등이 실질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겠다.&rdquo; (2025/12/11,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br /> <br /> &ldquo;송도 공장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위탁생산(CMO)까지 활용하고 있다. 2030년이면 생산능력이 더 모자라는 상황이 올 것이다. 미국에 1조4천억 원, 국내에 4조 원을 투자하겠다.&rdquo; (2025/11/19, 일라이릴리 미국 생산공장 인수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br /> <br /> &ldquo;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할 투자를 유도하려면 금산분리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 투자 성공 확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기업이 후배 기업을 키우는 것이다. 대기업은 절대 망하는 곳에 투자하지 않는다. 그러나 금산분리 제도 때문에 대기업은 (대규모 투자를)할 수 없다.&rdquo; (2025/09/10,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에서)<br /> <br /> &ldquo;미국 내 대규모 생산시설을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고, 연내 본계약을 체결해 해당 공장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의 관세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rdquo;<br /> <br /> &ldquo;현재 이미 2년치 재고를 확보해 시간적 여유를 확보했고 미국 위탁생산(CMO) 3곳과 계약을 맺어 공급을 받고 있다. 이제 자가시설까지 확보하게 되면 관세 리스크는 사실상 해소됐다.&rdquo; (2025/07/29, 미국 현지 생산공장 인수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br /> <br /> &ldquo;그나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lsquo;짐펜트라(램시마 SC)&rsquo;가 (미국 의약품 관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짐펜트라 비중은 적다. 오히려 의약품 유통과정이 단순화되면 기회가 될 것이다.&rdquo;<br /> <br /> &ldquo;현재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 가운데 유럽보다 비싸게 가격이 책정된 제품은 없다. 우리가 영향을 받을 요인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중간 유통 구조가 단순해지면 셀트리온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rdquo; (2025/05/15, 미국 약가 인하 및 관세정책에 대한 온라인 간담회에서)<br /> <br /> &ldquo;많은 환자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이오시밀러는 물론 다양한 신약 개발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빠르게 확대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신약 개발사로 탈바꿈해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고성장을 이어가겠다.&rdquo; (2025/01/14,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br /> <br /> &ldquo;위탁생산(CMO) 시설과 관련한 증설은 고객들의 주문에 따라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과잉 투자를 할 생각은 없다. 20만 리터 생산시설을 갖춘 이후 생산능력이 더 필요하다면 총 30만 리터까지 생산시설을 확보할 계획이 있다. 필요하다면 나머지 10만 리터와 관련해서는 해외 투자도 검토하겠다.&rdquo;<br /> <br /> &ldquo;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가 셀트리온 100% 자회사로 출범하기 때문에 (외부 투자를 받더라도) 셀트리온이 50% 이상 지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rdquo; (2024/12/17,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 기자간담회에서)<br /> <br /> &ldquo;셀트리온 내부 자금으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자회사를 올해 12월 안에 설립하겠다. 해당 사업에 진출하는 의사결정은 2023년에 이뤄졌고 경쟁사는 론자로 보고 있다.&rdquo;<br /> <br /> &ldquo;처음 사업을 위탁생산(CMO)사업으로 시작한 만큼 위탁개발생산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실 해당 사업에 진출한 것은 고객사들의 요청이 있었다. 우리가 조금 더 깊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체의약품뿐 아니라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약물-항체접합체(ADC) 플랫폼과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 유전자치료제 등의 기술도 갖고 있다.&rdquo; (2024/11/27, 홍콩에서 열린 셀트리온 기업설명회(IR)에서)<br /> <br /> &ldquo;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제품 생산 능력 확보를 위한 제조소 증설은 불가피하며 국내 또는 해외 신규 공장 확보와 관련한 결정은 연내 마무리 하겠다.&rdquo;<br /> <br /> &ldquo;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 투자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수의 대상 기업을 살펴보고 있는 만큼 조건이 맞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놓치지 않고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rdquo; (2024/09/06, 미국 뉴욕에서 열린 &lsquo;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rsquo;에서)<br /> <br /> &ldquo;현재 마케팅, 메디컬팀 등 직원 60명이 함께 미국에 체류 중이다. 올해 한국엔 없을 예정이다.&rdquo; (2024/03/26,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서)<br /> <br /> &ldquo;셀트리온그룹 지주사를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상장시키려고 한다. 지주사를 투자회사로 만들어서 더 많은 투자를 하려고 한다. 가능성 있는 많은 젊은이에게 전문가로서 투자하겠다.&rdquo; (2024/01/11, 미국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br /> <br /> &ldquo;주식매수청구권이 1조 원 이상이어도 준비돼 있다. 더 이상 합병의 불확실성은 없다. 국민연금을 포함해 모든 주식매수청구권을 다 받아줄 수 있다.&rdquo; <br /> <br /> &ldquo;짐펜트라를 통해 미국에서 3년 안에 3조 원까지 매출을 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사실 이 제품을 놓고 보면 최대 7조 원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rdquo;<br /> <br /> &ldquo;현재 매수하겠다고 밝힌 자사주는 소각 대상이 아니다. 주주들이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 일부라도 (회사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해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지만 앞으로 사거나 주식매수청구권으로 매입하는 자사주는 소각하지 않고 인수합병에 활용하겠다. 자사주 매입과 승계는 연결고리가 없다. 승계와 관련해 편법이나 우회로를 찾을 생각이 없다. 원칙대로 하겠다.&rdquo; (2023/10/25, 서울 여의도 NH증권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br /> <br /> &ldquo;내년부터 매출의 성장 본격화를 앞두고 주가는 저평가된 현재 시점이 합병의 적기라고 판단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통해 이전부터 준비된 결과를 본격적으로 보여주겠다. 셀트리온그룹의 성장에 있어 합병은 작은 이벤트일 뿐이다. 합병을 마무리해 빠른 시간 내에 매출과 이익을 대폭 늘리는 한편 인류 건강에 대한 궁극적인 난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적극 기여하겠다.&rdquo; (2023/09/12,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1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br /> <br /> &ldquo;2023년 8월 말부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CEO들과 함께 일본, 싱가포르, 홍콩, 미국 등에서 기업설명회(NDR)를 돌며 기존 투자자뿐 아니라 잠재적 투자자들도 모두 만나 합병 성사에 최선을 다하겠다.&rdquo;<br /> <br /> &ldquo;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 성사되면 6개월 안에 셀트리온제약과 합병을 진행하겠다. 합병(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을 한 이후에 필요하다면 셀트리온홀딩스도 상장을 검토하려고 한다. 거기에서 자금이 생기면 지분율을 높이겠다.&rdquo; (2023/8/24, 온라인 주주간담회에서)<br /> <br /> &ldquo;합병해도 제게 이익이 되는 건 없다. 주주님들 뜻에 따라 합병 절차를 진행하겠다. 최대한 많이 찬성해주셨으면 좋겠다.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본의 아니게 (주주님들께) 상처를 드린 것에 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실적으로 과거의 자리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 가족은 (셀트리온그룹) 주식이 단 한 주도 없다. 내가 죽으면 국영기업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자식들에게 사전증여하는 일은 없다.&rdquo; (2022/03/25,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31기 주주총회에 전화로 참석해)<br /> <br /> &ldquo;가정에서 피검사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 한 3년 뒤에 내가 성공했다고 뉴스가 나오면 성공한 것이고 아무 말도 안 나오면 실패한 것이다. 세계 모든 세미나에서 원격진료, 인공지능(AI) 원격진료를 이야기하지만 검사 데이터가 없는데 의사가 어떻게 원격진료를 하고 의사가 원격진료를 못 하는데 어떻게 인공지능이 원격진료를 하겠나. 이제는 거기에 누군가는 도전을 해야 한다.&rdquo; (2022/03/03, 글로벌 회계&middot;컨설팅기업 EY와 가진 인터뷰에서)<br /> <br /> &ldquo;헬스케어 쪽의 4차산업을 준비할 것이다. &lsquo;차세대 헬스케어 산업이 무엇이냐&rsquo;는 모델을 완성해 전 세계에 보여주길 기대한다. 연말부터 나와 생각을 같이하는 동지를 모아 현실로 만들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실패와 좌절은) 내가 이 세상을 떠나면 안 해도 될 고민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전문가가 돼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 돼야 한다.&rdquo; (2021/12/08, 미국 CNBC에서 방영한 &lsquo;멈출 수 없는 기업가들&rsquo; 다큐멘터리에서)<br /> <br /> &ldquo;셀트리온그룹은 개인 의존도가 높지 않은 만큼 제가 빠지면 큰일난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절차로 이해해달라. 경영에 부족한 점이 생기면 소방수 역할을 하기 위해 준비하겠다.&rdquo; (2021/03/26, 인천 송도에서 열린 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br /> <br /> &ldquo;셀트리온 창업 이후 하루에 2시간씩 3번 쪽잠을 자며 18년을 버텼다. 올해 연말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마무리되면 회장 자리를 내려놓겠다. &lsquo;서정진 없는 셀트리온&rsquo;에 관한 우려가 크다는 점이 우리 회사의 최대 리스크다. 명예회장으로서 결정적일 때 소방수 역할을 할 것이다.&rdquo; (2020/11/23, 중앙일보 인터뷰에서)<br /> <br /> &ldquo;올해 우리가 전 세계 30만 개 바이오 회사 가운데 영업이익으로 30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내년에 20위까지 가고 2025년까지 10위권 안에 들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rdquo; (2020/11/18, 인천 송도의 연세대학교 인천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lsquo;대한민국 바이오 산업&rsquo; 행사에서)<br /> <br /> &ldquo;코로나19 치료제가 나오면 정부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할 것을 건의하겠다. 환자라 생각되는 사람에게 치료제 투여를 2~3회 정도 반복하면 한국은 코로나19 청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rdquo;<br /> <br /> &ldquo;올해 65세이고 앞으로 몇 년을 더 일할지 모르겠지만 정신연령은 젊은이들과 같다. 스타트업 기업인으로 다시 돌아가 피검사에 몰두하고 싶다.&rdquo; (2020/11/12,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lsquo;2020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rsquo;에서)<br /> <br /> &ldquo;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바이오 산업의 꿈을 키워온 셀트리온이 이제는 명실상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과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바이오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dquo; (2020/08/05, 인천시와 &lsquo;글로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rsquo;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br /> <br /> &ldquo;인류의 과제가 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lsquo;스테이 스트롱&rsquo;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손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함께 힘을 합치면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지니길 기대한다.&rdquo; (2020/06/24,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lsquo;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rsquo; 캠페인에 동참하며)<br /> <br /> &ldquo;올해 임상을 마치고 2021년 1분기 안으로 허가 절차를 완료하겠다. 2021년 상반기에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고 2021년 말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다.&rdquo; (2020/06/23,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행사 &lsquo;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0&rsquo; 기조연설에서)<br /> <br /> &ldquo;우리 국민에게 맞는 백신을 제때 만들어 적절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lsquo;백신주권&rsquo;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기술이나 속도에서 차질 없이 가고 있다.&rdquo; (2020/05/11, MBN &lsquo;판도라&rsquo;에 출연해)<br /> <br /> &ldquo;올해 3~4분기 정도에 내부에서 법률과 세무 문제의 검토가 끝나면 주주들에게 합병안을 제시하겠다. 그 뒤 나는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주주들의 뜻에 따라 합병에 동의를 구하는 식으로 진행하겠다. 지금까지는 위험 분산을 위해 셀트리온이 개발, 생산을 맡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셀트리온제약이 합성의약품 사업을 했는데 이제 세 회사가 합쳐져서 종합 제약회사로 발전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rdquo; (2020/03/27, 인천 송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서)<br /> <br /> &ldquo;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을 선언하는 등 코로나19가 범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기업으로서 국가적 위기상황 대처에 앞장서야 할 시기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와 치료제를 개발하고 마스크를 생산해 무상으로 공급하겠다.&rdquo; (2020/03/12,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진단키트와 치료제를 개발하고 마스크를 무상공급하는 종합 대응방안을 내놓으며)<br /> <br /> &ldquo;우한은 세계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R&amp;D) 센터와 관련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지역이다. 다만 4월로 예정됐던 공장 기공식 이벤트는 예우행사 성격이기 때문에 일정이 뒤로 미뤄질 수 있다.&rdquo; (2020/02/07,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lsquo;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관련 기업인 간담회&rsquo;를 마친 뒤 &lsquo;우한 진출 계획에 변동이 있느냐&rsquo;는 기자들의 질문에)<br /> <br /> &ldquo;우리 회사 직원 4500명의 평균 나이가 33세다. 남녀 성비는 5대 5다. 나도 현재 젊은이들을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젊은이는 전 세계적으로 뛰어나다. 우리 세대보다 능력이 있다. 다만 우리 세대는 시키면 했지만 현재 젊은이들은 왜 해야 하는지를 이해시켜야 하고 본인들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젊은이들이 희망도, 비전도 없다며 힘내라고 하는데 그럴 시간 있으면 젊은이들을 믿어주는 일부터 해야 한다. 자기 자식부터 믿어야 한다.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딱 하나다. 전 세계에 할 일은 널려 있고 어느 나라 젊은이보다 경쟁력 있으니 하고 싶은 일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라는 것이다. 쓰러지면 일어나라고 말해주고 싶다. 30%가 노력이고 70%는 복이다.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그것은 도덕책, 성경책에 쓰여 있다. 성경에는 너를 위해 살지 말고 남을 위해 살라고 돼 있다. 인생은 더불어 사는 것이다.&rdquo; (2020/01/18, 국민일보 인터뷰에서)<br /> <br /> &ldquo;나는 오페라도 잘 안 보는 사람이고 음악에 대해 전혀 모른다.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을 맡은 이유는 젊은 음악인들이 공정하게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젊은 음악인들이 많은데 무대가 많이 없다.&rdquo; (2020/01/16,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을 맡은 이유를 설명하며)<br /> <br /> &ldquo;기술도입과 자체 및 공동 개발 방식으로 세계 400억 달러(46조5천억 원) 규모의 당뇨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겠다. 셀트리온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리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rdquo; (2020/01/15,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br /> <br /> &ldquo;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아직까지 지금 세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떠나신 회장님이 역사에서 궁극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rdquo; (2019/12/10,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 마련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br /> <br /> &ldquo;임상 100% 성공을 얘기한다면 그건 100% 거짓말이다.&rdquo; (2019/10/28, 중앙일보 인터뷰에서)<br /> <br /> &ldquo;셀트리온의 성장 노하우가 KDB산업은행의 든든한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접목된다면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과 유망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하우 전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rdquo; (2019/09/18, 인천 송도 본사에서 KDB산업은행과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br /> <br /> &ldquo;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중국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미국과 유럽,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중국 현지 환자에게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dquo; (2019/07/19, 셀트리온그룹이 홍콩계 다국적 회사인 난펑그룹과 손잡고 중국 상하이에 합작회사 브이셀헬스케어를 세웠다고 밝히며)<br /> <br /> &ldquo;셀트리온은 10년 전 초기자금 5천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어느덧 세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을 석권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앞으로도 한국경제 활력의 보람이자 희망이 되고 싶다. 바이오는 이제 반도체와 맞먹을 정도의 규모를 갖고 있어 많은 스타트업들이 희망을 품을 것이다.&rdquo; (2019/05/22, 청북도 오송읍 CV(커뮤니케이션&amp;벤처)센터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br /> <br /> &ldquo;셀트리온그룹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가의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인류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기업을 만들어간다는 창업정신과 기업철학을 반드시 실현하겠다.&rdquo; (2019/05/16, 인천시청 본관에서 2030년까지 셀트리온의 성장 로드맵을 담은 &lsquo;비전 2030&rsquo;을 발표하며)<br /> <br /> &ldquo;기존 바이오시밀러와 신규 신약 후보물질 파이프라인해 2021년까지 5조 원, 2030년까지 30조 원의 연 매출을 달성하겠다. 전 세계 500조 원의 바이오의약품 시장 가운데 항체의약품 250조 원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앞으로 이 시장의 10% 이상을 잠식하겠다.&rdquo; (2019/03/26,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서)<br /> <br /> &ldquo;돈을 벌고자 했다면 당연히 외부투자를 유치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 없이 영화에 150억 원을 썼다. 물론 잘되면 좋겠지만 이 영화가 잘되지 않아도 손해는 우리만 본다. 돈을 벌자는 게 아니고 의미 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두 가지 이유로 투자를 했는데 첫 번째는 감독, 배우의 열정이었고 두 번째는 자전거 경주로 앞 세대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다는 점이다.&rdquo; (2019/02/26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열린 영화 &lsquo;자전차왕 엄복동&rsquo; VIP 시사회에서)<br /> <br /> &ldquo;외국기업이 한국과 같이 일하려고 하는 것은 일하는 스타일 때문이다. 대통령께서 주 52시간 근로제를 도입해도 우리 연구원들은 싸들고 집에 가서 일한다. 그리고 양심고백을 안 한다.&rdquo; (2019/01/15,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lsquo;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및 다른 기업인들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며)<br /> <br /> &ldquo;해외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원격진료 사업을 추진하겠다. 미국은 진료 한번 보는데 돈이 많이 들고 땅도 넓어서 아픈 사람이 이동하기 쉽지 않아 집에서 진료를 볼 수 있는 시대가 필요한 상황이다.&rdquo; <br /> <br /> &ldquo;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온 셀트리온그룹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할 날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8년 유럽 허가를 신청한 &lsquo;램시마SC(피하주사)&rsquo;가 도약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 램시마SC를 허가받은 뒤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직판 시스템을 완성해 글로벌 바이오그룹으로 성장해가겠다.&rdquo; (2019/01/10,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squo;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rsquo;에서)<br /> <br /> &ldquo;은퇴 이후 계획을 미처 세우지 못했으나 우선 잠을 많이 잘 것이고 두 번째로 TV 예능 &lsquo;도시어부&rsquo;에 나가겠다.&rdquo; (2019/01/04,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 말 경영에서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br /> <br /> &ldquo;한국의 가장 큰 자산은 한국인이다. 근면성실한 한국인의 장점을 살리면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rdquo; <br /> <br /> &ldquo;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주들이 동의만 한다면 3개 회사를 합병하는데 이제는 저도 큰 저항감이 없다. 합병은 3개 회사 주주들이 판단할 문제로서 주주들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고 저도 주주들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합병하겠다.&rdquo; (2019/01/04,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기자간담회에서)<br /> <br /> &ldquo;셀트리온은 미래를 내다보고 착실히 준비해온 끝에 지금의 성장을 일궜다. 향후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을 통해 &lsquo;글로벌 리딩 바이오 기업&rsquo;으로의 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셀트리온이 가장 앞서 있다. 글로벌 경쟁자인 암젠, 제넨텍과 비교해서도 가장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에 비해 월등한 원가경쟁력으로 시장을 압도해갈 수 있다.&rdquo; (2018/01/10,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br /> <br /> &ldquo;성공의 필요조건이 전문성이라면 충분조건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주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관 뚜껑이 닫히기 전까지 실패라는 건 없다. 성공하지 않았을 뿐이다. 고통의 터널이 끝나면 반드시 빛이 나오기 마련이다. 실력이 있어도 똑똑한 척하지 않고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남의 장점을 칭찬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rdquo; (2017/11/30, &lsquo;성공한 사업가의 숨은 비결&rsquo;이라는 주제의 한양대학교 특강에서)<br /> <br /> &ldquo;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 가장 큰 위기는 아무 변화도 없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도전, 나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흙수저 타령 그만하자. 흙수저니 뭐니 하며 수저 타령 하는 게 제일 싫다. 부모의 직업이나 집안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가 성공을 결정하는 게 아니다. 성공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스스로 얼마나 절박하냐에 달려 있다. 세상에 실패란 단어는 없다. 아직 성공하지 않은 것뿐이다. 성공을 향한 절실함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rdquo; (2017/10/19, 매일경제 주최 세계지식포럼 강연에서)<br /> <br /> &ldquo;현재 1공장 증설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3공장은 한반도 정세 등 국내 정치이슈에 민감한 해외 파트너의 요청에 따라 해외에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나라에 지을지를 결정하겠다.&rdquo; (2017/09/29, 코스피 이전상장 관련 주주총회에서)<br /> <br /> &ldquo;지금 사장단 내 9명의 사장 중 6명이 창업 때부터 시작해 사장이 됐고 공채 1기는 지금 우리 회사의 중간 간부가 됐다. 지난 15년간 셀트리온을 이끌면서 이들과 함께하며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얼마나 큰 잠재력이 있는지를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인의 특성상 &lsquo;지는 걸 되게 싫어한다&rsquo;는 점 때문에 셀트리온 연구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밤낮없이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에 매진했고 그 결과가 지금의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rdquo; (2017/02/27, 창립 15주년 행사에서)<br /> <br /> &ldquo;2017년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3각 편대가 유럽 시장으로 비상하는 첫해가 된다. 램시마가 쓴 성공신화를 트룩시마와 허쥬마에서도 보여주겠다. 램시마의 뒤를 잇는 신제품도 현재의 파트너사들을 통해 유통이 이뤄질 것이고 파트너사와 윈윈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제품을 내놓겠다.&rdquo; (2017/02/10, 프랑스 파리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lsquo;2017 글로벌 파트너사 CEO 전략회의&rsquo;에서)<br /> <br /> &ldquo;올해 안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2017년 4~6월 코스닥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상장시키겠다.&rdquo; (2016/11/25, 셀트리온 주주총회에서)<br /> <br /> &ldquo;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넓은 농장을 바탕으로 재료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재 러시아에 5천만㎡ 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규모를 8260만 ㎡로 늘릴 것이다.&rdquo; (2016/08/27,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br /> <br /> &ldquo;처음에는 망하지 않으려고 죽도록 일했고, 자리가 잡히고는 자선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다음 세대에서 성공신화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는데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국가경제가 어려운데 나를 내려놓고 우리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전 국민이 같이 뛰어서 잘살게 하기 위해 기업인으로서의 남은 10년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rdquo; (2016/08/26, 제28차 글로벌리더스포럼 &lsquo;기업가로서 궁극적으로 해야 할 일&rsquo; 특강에서)<br /> <br /> &ldquo;사업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위험 감수가 없으면 사업 아닌 장사다.&rdquo;<br /> <br /> &ldquo;2000년 6명의 후배들과 5천만 원을 들고 사업을 했다. 이들이 중국집 차리겠다는 말을 듣고 그 꼴이 보기 싫어 사업을 했다.&rdquo; <br /> <br /> &ldquo;앞으로 일할 시간은 10년 정도인데 다음 세대에 창피하지 않게 새 나무를 심는 노력을 하겠다. 이 나라를 우울한 나라로 만들지 않고 후배들에게 희망찬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헬스케어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 특허의 6%를 차지하는 등 기초 배양은 되고 있고 기업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쪽 산업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산업이 될 수 있는 분야일 것이다.&rdquo; (2016/07/29,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하계포럼에서)<br /> <br /> &ldquo;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넓은 농장을 바탕으로 재료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재 러시아에 5천만 ㎡ 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규모를 8260만㎡로 늘릴 것이다.&rdquo; (2016/08/26, &lsquo;기업경쟁력과 기업가 정신&rsquo;을 주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br /> <br /> &ldquo;3300여 명의 청주시 공무원이 절실하게 하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13억 중국 시장이 열리면서 앞으로 서구가 주도해온 과거 경제모습은 이제 오지 않을 것이다. 한국도 영향을 받고 있다. 조선&middot;해운을 시작으로 앞으로 멀쩡한 산업은 없을 것이다. 지난해보다 올해가 나쁘고 올해보다 내년은 더 안 좋아질 것이다. 한국경제는 이미 적신호가 켜졌다. 경제를 일으켜 세우려면 경제를 살리는 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전 국민이 느껴야 한다. 우리는 전공이 무엇이냐는 고정관념에 얽매여 산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 산업공학을 전공했지만 생명공학과 약학을 독학했다. 이유는 절실했기 때문이다. 청주시 공무원 3300여 명도 목표를 세우고 절실하게 노력한다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rdquo; (2016/06/19, 청주시청 공무원 대상 특강에서)<br /> <br /> &ldquo;매출 한 푼 없이 3년 동안 투자할 때 힘들었다. 그때 자살할 결심도 많이 해봤다. (하지만) 자기 일생을 투자하는 거다. 더 나아가서는 자기 목숨을 걸어 놓고 사업을 하는 거다. 그 정도의 배수의 진을 안 치고 국제 경쟁력을 차지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rdquo; (2016/04/21, 경인일보 초청강연회에서)<br /> <br /> &ldquo;인천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고 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인천에 있다. 맥아더 동상이 있던 곳은 학창시절 놀이터나 다름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상륙작전은 친숙하면서도 별다른 감응이 없었다. 우연히 정태원 대표가 영화를 한다고 들었고 기획에 참여해 직접 인천에서 지금까지 산 사람들을 통해 광범위한 고증을 했는데 그러면서 생각이 달라졌다.&rdquo;<br /> <br /> &ldquo;셀트리온은 제약회사이기 때문에 영화가 본업은 아니다. 하지만 숨어 있던 이야기를 들으며 작업하는 것이 의미 있겠다 생각했다. 감독, 작가, 배우들 노력해서 즐겁고 보람찬 작업이 됐으면 좋겠다. 볼거리, 이야깃거리 겸비해 많은 국민에게 감동과 의미를 줄 수 있는 역사 현장으로의 초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이 작품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rdquo; (2015/10/30, &lsquo;인천상륙작전&rsquo;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투자배경을 밝히면서)<br /> <br /> &ldquo;기업의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다. 적절한 시기가 오면 경영권을 전문경영인에게 넘겨주고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실천하겠다.&rdquo; (2015/03/27,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의 경영을 제약사업 전문가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8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기우성</a>&middo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73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형기</a> 공동사장 체제로 전환하겠다며)<br /> <br /> &ldquo;상황을 정리하고 보니 구태여 지분을 매각할 이유가 없어졌다. 앞으로 지분을 매각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rdquo; (2015/03/10,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의 지분을 모두 팔겠다던 2년 전 약속을 뒤집으며)<br /> <br /> &ldquo;주가를 끌어내리려는 공매도 세력과 싸움에 지쳤다. 갖고 있는 셀트리온 지분을 모두 외국계 제약회사에 팔겠다.&rdquo; (2013/04,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 식품의약청에서 허가를 받게 되면 자신이 보유한 지분 전량을 매각하겠다며)<br /> <br /> &ldquo;송도를 헬스케어 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rdquo; (2011/10/05, 셀트리온의 인천 송도 2공장 준공식에서)<br /> <br /> &ldquo;학점&middot;스펙 쌓기보다 나를 따르는 친구가 몇 명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능력과 실력만으로는 성공한 최고경영자(CEO)가 될 수 없다. 그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CEO로 거듭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rdquo; (2011/03/28,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lsquo;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한 CEO 초청특강&rsquo;에서)<br /> <br /> &ldquo;사실 싱크위크는 나에게 사치다. 휴가면 그냥 쉬는 게 낫지 사업구상한다고 여유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 집에는 참 미안하지만 오히려 휴식을 가지면 긴장이 풀어져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 내 경험상 아이디어는 절박해야 나온다. &lsquo;자살을 결심하니까 사장이 된다&rsquo;는 말을 실감한다. 직원들에게도 자기의 현 위치와 미래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라고 주문한다. 그러면 방법들이 나온다. 그 방법이 틀려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방향만 잘 잡으면 조금 돌아가더라도 결국 성공할 수 있으니까.&rdquo; (2009/07/22, 매일경제 인터뷰에서)<br /> <br /> &ldquo;세계를 다녀보니 우리나라의 최고 상품은 &lsquo;사람&rsquo;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많이 주면 잘하느냐, 잘하면 많이 주느냐의 문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란과 같다. 문제 해결은 강자가 약자 입장에서 푸는 방법밖에 없다.&rdquo; (2008/10/03, 세계일보 인터뷰에서)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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