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177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약세장이 후반에 접어들며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고래’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를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 ▲ 비트코인 약세장이 후반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6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5% 오른 9177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2% 높은 271만1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10% 상승한 10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31% 내린 1507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테더(-0.21%) 유에스디코인(-0.35%) 도지코인(-0.30%) 에이다(-0.73%) 트론(0.00%) 유에스디에스(-0.28%)도 24시간과 같거나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크립토퀀트 보고서를 인용해 “가상자산을 대량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축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분석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차트를 볼 때 비트코인 시세가 바닥 형성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격 약세 구간에서 대형 투자자들의 보유량이 증가하는 것은 분명한 매수 신호”라며 “이와 같은 매수 패턴은 과거에도 시장이 저점을 형성하기에 앞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는 다만 여전히 추가 가격 하락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장분석업체들도 최근 시세 바닥이 형성되고 있다고 짚은 바 있다.
앞서 3일(현지시각) 시장분석업체 10x리서치도 “비트코인이 월간 종가 기준 6만3천 달러(약 8965만 원)를 웃도는 수준에서 마감하면 약세장 바닥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