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태양광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5일 “전날 미국 증시에서 태양광주가 급등하면서 국내 시장에도 훈풍이 기대된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태양광’을 제시했다.
| ▲ 글로벌 빅테크기업이 태양광 발전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한화솔루션을 비롯한 태양광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관련종목으로는 한화솔루션, 대주전자재료, 유니테스트, 선익시스템, 석경에이티, HD현대에너지솔루션, OCI홀딩스 등을 꼽았다.
14일 뉴욕 증시에서 솔라엣지 주가는 17% 상승했다. 엔페이즈에너지(14%) 넥스트파워(4%) 등 태양광기업들의 주가도 올랐다.
넥스트파워는 태양광 에너지 수요 증가로 수주잔고가 50억 달러를 웃돌면서 2027년 매출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우주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서면서 태양광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공간은 낮과 밤의 주기나 날씨, 계절 변화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태양광을 활용한 전력을 낮은 비용으로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우주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시대 폭증하는 전력 수요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이스X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 일부를 우주 데이터센터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구글도 ‘프로젝트 선캐처’를 통해 우주 데이터센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