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일진전기는 최근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시행사와 1억3775만 달러(1980억 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진전기는 2029년 3분기까지 총 24대의 변압기를 공급한다.
| ▲ 일진전기가 최근 미국에서 변압기 24대를 수주했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일진전기 서울사무소. <일진전기> |
이번 수주는 일진전기가 미국 시장에서 체결한 계약 가운데 단일 공급 기준 최대 규모이다.
일진전기는 “특히 52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신재생 프로젝트에 최초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계약을 체결한 고객사는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다.
일진전기는 이곳과 지난 6년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왔는데 이를 통해 쌓은 실뢰로 수주를 이뤄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일진전기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 고객의 지속적인 재발주 확대 → 레퍼런스 축적 →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미국 신재생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52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한다"며 "이를 발판으로 북미 초고압 전력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추가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