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볼보 호주에서 4개 차종 전격 리콜, 제동성능 저하로 사고 우려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1-12 14:2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2일 자동차 전문매체 카익스퍼트(CarExpert)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호주에서 4개 차종 47대의 차량을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했다.

4개 차종은 △S60 △V60 △XC60 △XC90 등이다.
 
볼보 호주에서 4개 차종 전격 리콜, 제동성능 저하로 사고 우려
▲ 볼보자동차가 호주에서 4개 차종 47대의 차량을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했다. 사진은 볼보의 XC60. <볼보자동차 홈페이지 갈무리>

회사 측은 “제조상의 결함으로 인해 브레이크 페달 로드가 지정된 토크로 고정되지 않았을 수 있으며 분리 될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제동 성능 저하 또는 차량 제어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공지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제동 성능 감소 또는 차량 제어력 상실은 사고 위험을 증가시켜 차량 탑승자와 기타 도로 이용자에게 부상 또는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위 4개 차종은 미국에서도 최근 동일한 이유로 리콜에 들어갔다.

회사는 10월30일(현지시각) 2020년식 5개 차종에서 차량 291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5개 차종은 △2020 S60 △2020 V60 △2020 S90 △2020 XC60 △2020 XC90으로, 사유는 호주에서의 리콜과 똑같이 차량 브레이크 페달의 불안정 문제였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종교계 윤석열 향해 잇달아 하야 촉구, "마지막 결단 내리고 책임 져야"
홍준표 윤석열 향해 "하야 대책 직접 내놓으라" 주장, 탄핵에는 선 그어
이재명, 계엄군 초급간부와 병사 향해 "아무 잘못 없고 오히려 고맙다"
검찰, '친인척 부당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민주당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김용현 외환죄도 고발, "군사충돌 유발"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대로 낸 '자사주 처분무효' 상고 고법 '각하'
MBK·영풍측 고려아연 자사주 대차거래 가능성 제기, 고려아연 "명예훼손, 법적 책임 ..
일본 금융기관 "한국 계엄 여파로 투자심리 악화, 내수 위축에 시위도 변수"
[오늘의 주목주] '증시 얼어붙자' 고려아연 15%대 급락, 펩트론 10% 내려
중국 BYD 내년 자동차 "600만 대" 출하 씨티그룹 전망, GM 스텔란티스 넘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