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크래프톤 모바일게임 개발사 드림모션 인수, "독립적 성장 지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5-13 18:1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래프톤이 게임 개발사 드림모션을 인수한다.

크래프톤은 로그라이크게임 개발에 강점을 지닌 드림모션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래프톤 모바일게임 개발사 드림모션 인수, "독립적 성장 지원"
▲ 크래프톤(왼쪽)과 드림모션 로고. <크래프톤>

이번 인수절차가 끝나면 드림모션은 펍지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 등에 이어 크래프톤 아래로 들어오게 된다.

크레프톤은 드림모션이 이전에 인수한 게임회사들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바일게임 개발역량을 보유한 드림모션을 인수해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이겠다”며 “독창적 정체성을 지닌 채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스튜디오들과 함께 글로벌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드림모션은 2016년 7월 설립된 회사로 현재까지 모바일게임 3개를 개발·서비스했다.

2021년 초 액션 로그라이크게임 ‘로닌:더 라스트 사무라이’를 내놓았는데 한국과 일본 등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로그라이크게임은 게임 안에서 캐릭터가 성장하고 아이템을 얻었다가도 사망하면 그것들을 대부분 혹은 모두 잃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장르를 말한다. 

이준영 드림모션 대표이사는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제작환경에서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IP)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는 “드림모션은 다양한 게임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면서 창의력과 제작역량을 입증했는데 이런 열정이 크래프톤의 비전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스튜디오로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대 최대 규모 2.9조 유증 흥행으로 마감, 21일 신주상장
교보증권 "호텔신라 호텔은 든든, 면세는 개선 기대 구간"
교보증권 "신세계,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 가능성이 열려 있다"
교보증권 "이마트 하반기 자회사 적자 축소·스타벅스 마진율 개선"
교보증권 "현대백화점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 요인 다수 존재"
[한국갤럽] 민주당 43% 국민의힘 19%, 국힘 '내란' 이후 처음 10%대 진입
[현장] 네오플 노조 "네오플 교섭 불응, 넥슨이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
상상인증권 "신세계 상반기 실적 부진은 예고됐던 이슈, 하반기를 보자"
[한국갤럽] 이재명 '잘하고 있다' 63%, TK·PK에서도 과반넘게 긍정 평가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에 '알트코인' 기대감도 솔솔, "최근 상승폭 우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