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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과 모빌리티 특화 금융서비스 만들기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  2021-04-20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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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모빌리티시장에 특화된 금융서비스 모델을 만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일 신한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직영 운수사의 택시기사와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기사들을 위한 대출금리 우대상품을 마련하기로 했다. 
 
▲ 이창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오른쪽)과 신연신 신한은행 기업부문장이 20일 두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이를 시작으로 모빌리티산업에 맞는 금융서비스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두 기업의 플랫폼 이용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늘려가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협력은 최근 기업경영의 주요 지표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편)경영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모빌리티산업에서 미래지향적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간다는 데 뜻을 같이 하면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신한은행은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인 티제이파트너스 아래의 직영 운수사 9곳에서 일하는 택시기사와 임직원에게 대출금리 우대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기사의 전용 금융서비스도 만들기로 했다. 가맹회원사와 소속 택시기사들이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뒀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신한은행은 두 기업의 모바일플랫폼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신한은행의 쏠(SOL) 플랫폼 사용자를 대상으로 플랫폼 이용패턴과 성향 등을 고려해 포인트 이용권을 주는 등 맞춤형 서비스도 논의하고 있다. 

이창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택시기사, 이용자, 직영 운수사 임직원 등 다양한 플랫폼 참여자들에게 실질적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혜택 제공을 넘어서 모빌리티산업에도 ESG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면서 책임경영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연식 신한은행 기업부문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택시운수업 종사자와 이용 승객의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며 “모빌리티산업의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해 사회적 가치 제고를 통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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