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모두 급락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동반급락, 외국인 매도세 강해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11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5.24%(1만5천 원) 떨어진 27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 주식으 900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셀트리온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투자자들이 셀트리온 주식 294억 원가량을 순매수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62%(3900원) 내린 8만5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57%(3300원) 하락한 6만8900원에 장을 끝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4.30%(2만1천 원) 떨어진 46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294억 원가량을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127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