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김수연 기자
2018-10-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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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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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 생애

    윤소하는 정의당 원내대표다.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발을 들였고 노회찬 전 원내대표 뒤를 이어 정의당 교섭단체 구성에 힘쓰고 있다.

    1961년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에서 태어났다.

    목포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학내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총장실을 점거해 농성하다 제적됐다. 이를 계기로 사회운동에 뛰어들었다.

    목포사회운동청년연합 창립 당시 조사연구부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목포를 주요 무대로 삼아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했다.

    총선에서 목포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두 차례 출마했지만 낙선한 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박근혜 게이트 진상 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 활동의 공과

    △정의당 원내대표에 올라
    윤소하는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뒤를 이어 원내대표에 뽑혔다. 임기는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2019년 5월까지다.

    윤소하는 2018년 8월21일 정의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원내대표를 새로 맡으면서도 여러 모로 착잡한 게 솔직한 심정”이라며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 자리를 잘 채워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2018년 7월23일 노 전 원내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윤소하가 7월30일부터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다.

    정의당은 현역 의원이 5명뿐인 데다 윤소하가 노 전 원내대표의 사망 직후 직무대행을 해왔던 만큼 정의당 의원총회는 윤소하가 당 안팎을 잘 추스르며 원내 사령탑으로서 역할을 원활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018년 10월5일 여의도 국회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서비스공단 역할 강화에 목소리 내
    윤소하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서비스공단’의 역할을 강화에 뜻을 보였다. 

    윤소하는 2017년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서 노양장기요양 공공성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사회서비스공단의 역할 문제를 꺼냈다. 

    그는“문재인 정부는 ‘사회서비스공단’을 약속했던 본래 취지와 달리 ‘사회서비스진흥원’이라는 기관으로 축소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공공 인프라 확충과 종사자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를 통해 서비스와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도 약화됐다”고 비판했다.

    △살충제 계란에 팜한농 책임론 꺼내
    윤소하는 살충제 계란 파문에 LG화학의 자회사 팜한농의 책임을 지적했다.

    2017년 9월5일 대한양계협회, 양계피해농가 농민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살충제 계란 파문과 관련해 팜한농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살충제 계란 파문이란 2017년 8월 농가 49곳의 계란에서 피프로닐, 비페트린 등 사용이 금지되거나 기준치를 넘어선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사건을 말한다. 

    팜한농이 비펜트린이 함유된 살충제를 무항생제 인증 농장에서 사용 가능하다며 판매해 살충제 계란 사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소하는 “이번 사태를 일으킨 검역 당국과 양계 농가에 허위 안내문을 통해 살충제를 보급한 팜한농, 이를 농가에 공급한 지자체 등에 분명한 책임 추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규제 프리존법 반대 표명
    윤소하는 규제 프리존법이 박근혜 게이트와 연루된 대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한 법이라며 반대의견을 내놓았다. 

    윤소하는 2017년 3월 규제 프리존법 법안 폐기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규제 프리존법안은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의원 122명과 국민의당 의원 3명이 공동발의했다. 특정 지역에서 개별법상 규제를 완화·철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소하는 “규제 프리존법안은 대기업 특혜법으로 박근혜 게이트의 정경유착 대표사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관돼 있는 게 드러났다”며 “법안 제93조에 전담 기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칭하는 것으로 대기업이 지역별로 하나씩 맡아 운영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비교섭단체 의원으로서 박근혜 게이트 조사에 적극 활동
    윤소하는 비교섭단체 의원으로서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 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가 청와대에서 불법으로 약을 받아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소하는 2016년 12월6일 1차 청문회에서 청와대 의무실장에게 “2015년 6월24일 청와대 의약품 불출대장(출고내역 기록문서)에 셀레브렉스(근골격계 질환 진통제)를 받아간 것으로 적혀 있는 ‘사모님’이 누구냐”고 질문했다. 청와대 의무실이 청와대 바깥 민간인에게 의약품을 처방하는 것은 규정 위반이다.

    윤소하는 ‘사모님’이 최순실과 최순득씨 자매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씨 자매가 ‘보안손님’으로 신분 확인 없이 관저를 드나들 수 있었다는 점, 최씨 자매가 차움병원에서 셀레브렉스를 처방받은 적이 있었다는 점, 청와대 셀레브렉스 처방이 2013년 4월8일부터 2016년 11월16일까지 모두 158회에 걸쳐 이뤄진 점을 근거로 들었다.

    윤소하는 같은 청문회에서 '이재용 구속'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씨에게 500만 원을 내밀고 정유라씨에게 300억 원을 내민 게 삼성”이라고 비판했다.

    윤소하는 2017년 1월9일 7차 청문회에서는 시작에 앞서 세월호 참사 1천 일을 맞아 묵념하자고 제안해 받아들여졌다.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작성 문제점 밝혀
    윤소하는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가 대한의사협회 지침과 다르게 작성된 사실을 밝혔다.

    2016년 9월30일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에 ‘심폐 정지’가 직접적 사인으로 기록된 것과 관련해 윤소하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작하고 배포한 ‘진단서 등 작성·교부 지침’에 따르면 사망 원인에 질병, 손상, 사망의 외인을 기록할 수는 있지만 심장마비, 심장정지, 호흡부전, 심부전과 같은 사망의 양식을 적을 수는 없게 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심폐 정지는 사망의 원인이 아니라 사망하면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사망의 증세일 뿐이라는 것이다.

    윤소하는 2016년 10월10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의 의무기록에 명백히 기재됐던 '외상성'이라는 문구가 사망진단서에 빠졌다는 점도 밝혔다. 정부의 물대포 과잉 진압으로 외상을 입고 급성 경막하출혈로 이어진 것을 의도적으로 덮으려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목포를 무대로 시민운동 펼쳐
    윤소하는 전두환 정권에 대항해 학생운동부터 시민운동까지 오랜 세월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다.

    윤소하는 대학생 때부터 학생운동을 하다가 1987년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목포지부 조직부장으로서 6월항쟁에 뛰어들었다.

    그 뒤 30여 년 동안 사회운동과 진보정치운동에 몸담아왔다. 

    ◆ 비전과 과제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018년 8월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빈곤노인기초연금보장연대 회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가난한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줬다가 그만큼을 생계급여에서 삭감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0대 국회에서 정의당이 교섭단체 자격을 회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18년 8월21일 정의당 원내대표에 오른 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에게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빨리 가동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하루 빨리 교섭단체 자격을 회복해서 정치 개혁을 이루는 데 힘을 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2018년 7월까지 민주평화당과 함께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이라는 공동교섭단체를 결성했다.

    민주평화당 의원 14명과 정의당 의원 6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가 7월23일 사망하면서 정의당 의석이 5명으로 줄고 교섭단체도 깨지게 됐다.

    선거제도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정의당은 국회 의석 배분을 정당의 득표율에 정확히 일치시키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의당은 2018년 9월 선거제도 개혁 간담회를 열고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국회 전체 의석을 나누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논의했다.

    현행 선거제도는 승자 독식구조이기 때문에 사표가 많이 발생해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바라봤다.

    정의당은 국민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기 위해 국회의원 수도 300명에서 360명으로 늘리고 선거권·피선거권 연령을 만18세로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의당은 2018년 10월 국정감사를 맞아 노 전 원내대표의 빈자리를 채우고 부동산정책 등 정부 정책의 미비점을 날카롭게 짚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노 전 원내대표는 탁월한 비유와 재치로 국정감사에서 언론이 정의당에 집중하도록 만들곤 했다. 

    그는 2017년 10월1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신문지 2장 크기의 널빤지를 바닥에 깔고 드러누우며 교도소의 열악한 상태를 지적하기도 했다.

    ◆ 평가

    학생운동과 시민운동에 일생을 바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대학교 재학 시절 학내 민주화 투쟁을 이끌었으며 제적된 뒤 줄곧 사회운동에 몸담았다. 

    목포사회운동청년연합 창립 당시 조사연구부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목포 시민사회단체들에서 30여년 활동했다.

    말솜씨가 뛰어나지 못해 달변가로 이름났던 전임자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언변과 비교되기도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 1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질의하다가 “이재용 부회장! 물론 여기 LG도 있긴 합니다만, 국민 대부분의 핸드폰을 만드는 삼성에서 이럴 수 있습니까”라는 말로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 구본무 당시 LG그룹 회장에게 의도치 않은 무안함을 주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윤소하는 박근혜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의혹을 밝히기 위해 힘썼으나 여론의 시선을 많이 끌지는 못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등이 청문회 스타로 불리면서 윤소하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 사건사고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016년 12월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 사망
    윤소하는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가 자살하면서 정의당 원내대표의 직무대행을 갑자기 맡게 됐다.

    노 전 원내대표는 2018년 7월2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아파트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노 전 원내대표는 2016년 3월 경기고등학교 동창인 도모 변호사에게 불법 정치후원금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도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 선거운동 댓글조작 의혹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17~18층 계단에 노 전 원내대표의 외투와 신분증 등과 함께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찾아냈다. 

    △학생 시절 민주화운동으로 두 번 구속
    1985~1987년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구속됐다.

    윤소하는 1985년 목포사회운동청년연합에서 활동하며 학원안정법 제정 반대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았다. 1980년대 후반 전두환 정권은 학생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학원안정법’ 제정을 추진했다.

    윤소하는 집시및폭력행위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첫 번째 구속됐다.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1986년 부천성고문 응징과 관련해 투쟁하던 수배자들을 보호하다가 또 한 번 경찰에 잡혀 구속됐다.

    ◆ 경력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018년 8월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7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에서 목포시지부 조직부장으로 활동했다.

    1988년 목포민주주의청년연합 의장에 올랐다.

    1989년 시내버스요금 인하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1991년 목포 물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

    1996~1997년 목포대학교총동문회 회장에 올랐다.

    2003~2008년 참여와통일로가는 목포시민연대 대표에 올랐다.

    2005년 학교급식조례제정 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로 뽑혔다.

    2007년 평양에서 진행된 6·15민족공동행사에 남측대표로 참여했다.

    2012년 학교무상급식운동본부 상임본부장을 맡았다.

    2014년 정의당 호남선거대책본부 본부장, 2015년 전라남도당 위원장을 맡았다.

    2015년 광주전남진보연대 공동대표,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6년 5월 제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의원에 당선됐다.

    2016년 6월 제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됐다.

    2016년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의혹사건에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 국회노동포럼 헌법33조위원회 연구책임의원을 맡았다. 정의당 안에서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본부장을 담당했다.

    2017년 6월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소속됐다.

    2017년 정의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됐다.

    2018년 7월 제20대 국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이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2018년 8월 정의당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 학력

    1975년 무안초등학교를 졸업했다.

    1975년 목포마리아회중학교을 졸업했다.

    1981년 목포고등학교를 나왔다.

    1980년 목포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학내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총장실을 점거해 농성하다 제적됐다가 1989년 졸업했다.

    ◆ 가족관계

    아내와 두 딸이 있다. 아내는 윤소하의 대학 4년 후배로 함께 학생운동을 했다.

    ◆ 상훈

    2017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정감사에서 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2017년 한국언론기자협회에서 대한민국 모범 국회의원 대상을 받았다.

    2017년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제9회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받았다.

    ◆ 기타

    2008년 도서 ‘고향집 백일홍 나무’를 냈다.

    육군 병장으로 병역을 마쳤다.

    ◆ 어록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018년 8월2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원내대표를 새로 맡으면서도 여러모로 착잡한 게 솔직한 심정.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자리를 잘 채워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2018/8/21 정의당 원내대표로 뽑히고 난 뒤)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죽음에 아직도 많은 당원이 힘들어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노 전 원내대표와 진보 정치를 향한 국민들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서 정의당이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고 노 전 원내대표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배웅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린다. 정의당은 국민들의 그 사랑을 가슴에 담고 진보정치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 (2018/8/1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대통령 선거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 수사에 허익범 특별검찰이 요구하면 당당히 수사에 응할 것. 특검은 근거 없이 정의당에 흠집내기식으로 의혹을 여론에 흘리지 말아야 한다. 정의당으로 화살을 돌려 무리한 수사를 벌이면 용납하지 않을 것” (2018/7/31 KBS 라디오 ‘최강욱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이재용 부회장! 지금 제 핸드폰도 그렇고 촛불시위를 나온 수백만의 시민들 대부분의 핸드폰을 만드는 삼성에서, 물론 여기 LG도 있긴 합니다만, 국민 대부분의 핸드폰을 만드는 삼성에서 이럴 수 있습니까?” (2016/12/6 박근혜 국정농단 1차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국정농단의 ‘기부’를 들으면 ‘기브 앤 테이크’란 말이 떠오른다. 재벌 총수들이 어떤 곳에 어떤 방식으로 비선을 통해 뇌물을 줬는지는 모르지만 적게 주고 많이 얻는 것이 기업의 속성” (2016/12/6 박근혜 국정농단 1차 청문회에서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재벌과 정부의 유착을 비판하며)

    “그런 열정으로 국민에게 다가서라” (2017/7/21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국회 본회의에서 윤소하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 ◆ 활동의 공과

    △정의당 원내대표에 올라
    윤소하는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뒤를 이어 원내대표에 뽑혔다. 임기는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2019년 5월까지다.

    윤소하는 2018년 8월21일 정의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원내대표를 새로 맡으면서도 여러 모로 착잡한 게 솔직한 심정”이라며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 자리를 잘 채워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2018년 7월23일 노 전 원내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윤소하가 7월30일부터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다.

    정의당은 현역 의원이 5명뿐인 데다 윤소하가 노 전 원내대표의 사망 직후 직무대행을 해왔던 만큼 정의당 의원총회는 윤소하가 당 안팎을 잘 추스르며 원내 사령탑으로서 역할을 원활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018년 10월5일 여의도 국회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서비스공단 역할 강화에 목소리 내
    윤소하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서비스공단’의 역할을 강화에 뜻을 보였다. 

    윤소하는 2017년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서 노양장기요양 공공성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사회서비스공단의 역할 문제를 꺼냈다. 

    그는“문재인 정부는 ‘사회서비스공단’을 약속했던 본래 취지와 달리 ‘사회서비스진흥원’이라는 기관으로 축소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공공 인프라 확충과 종사자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를 통해 서비스와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도 약화됐다”고 비판했다.

    △살충제 계란에 팜한농 책임론 꺼내
    윤소하는 살충제 계란 파문에 LG화학의 자회사 팜한농의 책임을 지적했다.

    2017년 9월5일 대한양계협회, 양계피해농가 농민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살충제 계란 파문과 관련해 팜한농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살충제 계란 파문이란 2017년 8월 농가 49곳의 계란에서 피프로닐, 비페트린 등 사용이 금지되거나 기준치를 넘어선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사건을 말한다. 

    팜한농이 비펜트린이 함유된 살충제를 무항생제 인증 농장에서 사용 가능하다며 판매해 살충제 계란 사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소하는 “이번 사태를 일으킨 검역 당국과 양계 농가에 허위 안내문을 통해 살충제를 보급한 팜한농, 이를 농가에 공급한 지자체 등에 분명한 책임 추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규제 프리존법 반대 표명
    윤소하는 규제 프리존법이 박근혜 게이트와 연루된 대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한 법이라며 반대의견을 내놓았다. 

    윤소하는 2017년 3월 규제 프리존법 법안 폐기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규제 프리존법안은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의원 122명과 국민의당 의원 3명이 공동발의했다. 특정 지역에서 개별법상 규제를 완화·철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소하는 “규제 프리존법안은 대기업 특혜법으로 박근혜 게이트의 정경유착 대표사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관돼 있는 게 드러났다”며 “법안 제93조에 전담 기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칭하는 것으로 대기업이 지역별로 하나씩 맡아 운영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비교섭단체 의원으로서 박근혜 게이트 조사에 적극 활동
    윤소하는 비교섭단체 의원으로서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 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가 청와대에서 불법으로 약을 받아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소하는 2016년 12월6일 1차 청문회에서 청와대 의무실장에게 “2015년 6월24일 청와대 의약품 불출대장(출고내역 기록문서)에 셀레브렉스(근골격계 질환 진통제)를 받아간 것으로 적혀 있는 ‘사모님’이 누구냐”고 질문했다. 청와대 의무실이 청와대 바깥 민간인에게 의약품을 처방하는 것은 규정 위반이다.

    윤소하는 ‘사모님’이 최순실과 최순득씨 자매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씨 자매가 ‘보안손님’으로 신분 확인 없이 관저를 드나들 수 있었다는 점, 최씨 자매가 차움병원에서 셀레브렉스를 처방받은 적이 있었다는 점, 청와대 셀레브렉스 처방이 2013년 4월8일부터 2016년 11월16일까지 모두 158회에 걸쳐 이뤄진 점을 근거로 들었다.

    윤소하는 같은 청문회에서 '이재용 구속'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씨에게 500만 원을 내밀고 정유라씨에게 300억 원을 내민 게 삼성”이라고 비판했다.

    윤소하는 2017년 1월9일 7차 청문회에서는 시작에 앞서 세월호 참사 1천 일을 맞아 묵념하자고 제안해 받아들여졌다.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작성 문제점 밝혀
    윤소하는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가 대한의사협회 지침과 다르게 작성된 사실을 밝혔다.

    2016년 9월30일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에 ‘심폐 정지’가 직접적 사인으로 기록된 것과 관련해 윤소하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작하고 배포한 ‘진단서 등 작성·교부 지침’에 따르면 사망 원인에 질병, 손상, 사망의 외인을 기록할 수는 있지만 심장마비, 심장정지, 호흡부전, 심부전과 같은 사망의 양식을 적을 수는 없게 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심폐 정지는 사망의 원인이 아니라 사망하면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사망의 증세일 뿐이라는 것이다.

    윤소하는 2016년 10월10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의 의무기록에 명백히 기재됐던 '외상성'이라는 문구가 사망진단서에 빠졌다는 점도 밝혔다. 정부의 물대포 과잉 진압으로 외상을 입고 급성 경막하출혈로 이어진 것을 의도적으로 덮으려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목포를 무대로 시민운동 펼쳐
    윤소하는 전두환 정권에 대항해 학생운동부터 시민운동까지 오랜 세월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다.

    윤소하는 대학생 때부터 학생운동을 하다가 1987년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목포지부 조직부장으로서 6월항쟁에 뛰어들었다.

    그 뒤 30여 년 동안 사회운동과 진보정치운동에 몸담아왔다. 

  • ◆ 비전과 과제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018년 8월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빈곤노인기초연금보장연대 회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가난한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줬다가 그만큼을 생계급여에서 삭감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0대 국회에서 정의당이 교섭단체 자격을 회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18년 8월21일 정의당 원내대표에 오른 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에게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빨리 가동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하루 빨리 교섭단체 자격을 회복해서 정치 개혁을 이루는 데 힘을 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2018년 7월까지 민주평화당과 함께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이라는 공동교섭단체를 결성했다.

    민주평화당 의원 14명과 정의당 의원 6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가 7월23일 사망하면서 정의당 의석이 5명으로 줄고 교섭단체도 깨지게 됐다.

    선거제도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정의당은 국회 의석 배분을 정당의 득표율에 정확히 일치시키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의당은 2018년 9월 선거제도 개혁 간담회를 열고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국회 전체 의석을 나누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논의했다.

    현행 선거제도는 승자 독식구조이기 때문에 사표가 많이 발생해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바라봤다.

    정의당은 국민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기 위해 국회의원 수도 300명에서 360명으로 늘리고 선거권·피선거권 연령을 만18세로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의당은 2018년 10월 국정감사를 맞아 노 전 원내대표의 빈자리를 채우고 부동산정책 등 정부 정책의 미비점을 날카롭게 짚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노 전 원내대표는 탁월한 비유와 재치로 국정감사에서 언론이 정의당에 집중하도록 만들곤 했다. 

    그는 2017년 10월1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신문지 2장 크기의 널빤지를 바닥에 깔고 드러누우며 교도소의 열악한 상태를 지적하기도 했다.

  • ◆ 평가

    학생운동과 시민운동에 일생을 바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대학교 재학 시절 학내 민주화 투쟁을 이끌었으며 제적된 뒤 줄곧 사회운동에 몸담았다. 

    목포사회운동청년연합 창립 당시 조사연구부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목포 시민사회단체들에서 30여년 활동했다.

    말솜씨가 뛰어나지 못해 달변가로 이름났던 전임자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언변과 비교되기도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 1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질의하다가 “이재용 부회장! 물론 여기 LG도 있긴 합니다만, 국민 대부분의 핸드폰을 만드는 삼성에서 이럴 수 있습니까”라는 말로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 구본무 당시 LG그룹 회장에게 의도치 않은 무안함을 주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윤소하는 박근혜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의혹을 밝히기 위해 힘썼으나 여론의 시선을 많이 끌지는 못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등이 청문회 스타로 불리면서 윤소하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 사건사고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016년 12월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 사망
    윤소하는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가 자살하면서 정의당 원내대표의 직무대행을 갑자기 맡게 됐다.

    노 전 원내대표는 2018년 7월2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아파트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노 전 원내대표는 2016년 3월 경기고등학교 동창인 도모 변호사에게 불법 정치후원금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도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 선거운동 댓글조작 의혹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17~18층 계단에 노 전 원내대표의 외투와 신분증 등과 함께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찾아냈다. 

    △학생 시절 민주화운동으로 두 번 구속
    1985~1987년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구속됐다.

    윤소하는 1985년 목포사회운동청년연합에서 활동하며 학원안정법 제정 반대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았다. 1980년대 후반 전두환 정권은 학생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학원안정법’ 제정을 추진했다.

    윤소하는 집시및폭력행위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첫 번째 구속됐다.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1986년 부천성고문 응징과 관련해 투쟁하던 수배자들을 보호하다가 또 한 번 경찰에 잡혀 구속됐다.

  • ◆ 경력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018년 8월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7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에서 목포시지부 조직부장으로 활동했다.

    1988년 목포민주주의청년연합 의장에 올랐다.

    1989년 시내버스요금 인하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1991년 목포 물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

    1996~1997년 목포대학교총동문회 회장에 올랐다.

    2003~2008년 참여와통일로가는 목포시민연대 대표에 올랐다.

    2005년 학교급식조례제정 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로 뽑혔다.

    2007년 평양에서 진행된 6·15민족공동행사에 남측대표로 참여했다.

    2012년 학교무상급식운동본부 상임본부장을 맡았다.

    2014년 정의당 호남선거대책본부 본부장, 2015년 전라남도당 위원장을 맡았다.

    2015년 광주전남진보연대 공동대표,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6년 5월 제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의원에 당선됐다.

    2016년 6월 제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됐다.

    2016년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의혹사건에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 국회노동포럼 헌법33조위원회 연구책임의원을 맡았다. 정의당 안에서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본부장을 담당했다.

    2017년 6월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소속됐다.

    2017년 정의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됐다.

    2018년 7월 제20대 국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이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2018년 8월 정의당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 학력

    1975년 무안초등학교를 졸업했다.

    1975년 목포마리아회중학교을 졸업했다.

    1981년 목포고등학교를 나왔다.

    1980년 목포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학내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총장실을 점거해 농성하다 제적됐다가 1989년 졸업했다.

    ◆ 가족관계

    아내와 두 딸이 있다. 아내는 윤소하의 대학 4년 후배로 함께 학생운동을 했다.

    ◆ 상훈

    2017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정감사에서 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2017년 한국언론기자협회에서 대한민국 모범 국회의원 대상을 받았다.

    2017년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제9회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받았다.

    ◆ 기타

    2008년 도서 ‘고향집 백일홍 나무’를 냈다.

    육군 병장으로 병역을 마쳤다.

  • ◆ 어록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018년 8월2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원내대표를 새로 맡으면서도 여러모로 착잡한 게 솔직한 심정.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자리를 잘 채워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2018/8/21 정의당 원내대표로 뽑히고 난 뒤)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죽음에 아직도 많은 당원이 힘들어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노 전 원내대표와 진보 정치를 향한 국민들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서 정의당이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고 노 전 원내대표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배웅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린다. 정의당은 국민들의 그 사랑을 가슴에 담고 진보정치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 (2018/8/1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대통령 선거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 수사에 허익범 특별검찰이 요구하면 당당히 수사에 응할 것. 특검은 근거 없이 정의당에 흠집내기식으로 의혹을 여론에 흘리지 말아야 한다. 정의당으로 화살을 돌려 무리한 수사를 벌이면 용납하지 않을 것” (2018/7/31 KBS 라디오 ‘최강욱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이재용 부회장! 지금 제 핸드폰도 그렇고 촛불시위를 나온 수백만의 시민들 대부분의 핸드폰을 만드는 삼성에서, 물론 여기 LG도 있긴 합니다만, 국민 대부분의 핸드폰을 만드는 삼성에서 이럴 수 있습니까?” (2016/12/6 박근혜 국정농단 1차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국정농단의 ‘기부’를 들으면 ‘기브 앤 테이크’란 말이 떠오른다. 재벌 총수들이 어떤 곳에 어떤 방식으로 비선을 통해 뇌물을 줬는지는 모르지만 적게 주고 많이 얻는 것이 기업의 속성” (2016/12/6 박근혜 국정농단 1차 청문회에서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재벌과 정부의 유착을 비판하며)

    “그런 열정으로 국민에게 다가서라” (2017/7/21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국회 본회의에서 윤소하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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