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올랐다.

셀트리온 주가도 소폭 오르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쌍끌이 매수'에 올라, 셀트리온도 반등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14%(1만1천 원) 오른 52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각각 1만5323주와 8776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2만1617주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69%(2천 원) 오른 2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4거래일 연속 떨어지다가 이날 반등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둘다 셀트리온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이날 셀트리온 주식을 각각 1만6027주, 4834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 주식을 2만2307주 팔았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떨어졌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53%(400원) 오른 7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03%(900원) 하락한 8만6100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