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1985억 원 규모의 임대주택 공사와 1242억 원 규모의 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9월28일 엠디홀딩스와 인천 중구 운북동 일원에 임대주택을 짓는 ‘인천 미단시티 누구나집 임대주택 신축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두산건설, 임대주택과 도로에서 3200억 규모 일감 따내

▲ 이병화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장.


계약 규모는 1985억 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두산건설은 9월28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고속국도 제29호선 안성~성남간 건설 공사(제6공구)’ 수주도 따냈다.

계약 규모는 1242억 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500일이다.

임대주택과 도로공사 규모는 각각 두산건설의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2.9%, 8.1%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