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나란히 소폭 올랐다.

셀트리온은 기관투자자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동반상승, 외국인 선택은 엇갈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11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0.18%(500원) 오른 27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셀트리온 주식을 147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 주식을 133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76%(700원) 상승한 9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62%(500원) 하락한 7만9800원에 장을 끝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86%(4천 원) 오른 46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109억 원가량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들도 3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