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수에 나섰다.

24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2.01%(5500원) 오른 27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올라, 기관과 외국인 동반매수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이 대거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투자자들은 385억 원가량, 외국인투자자들도 23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코스피 기관 투자자 순매수 금액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외국인 순매수에서도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에 상장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64%(600원) 상승한 9만42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95%(2200원) 오른 7만6900원에 장을 끝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1.66%(7500원) 상승한 45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의 쌍끌이 매수에 올랐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140억 원가량, 기관투자자들도 9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