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임주연 기자
2018-05-28 09: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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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경수 경남도지사.


    ◆ 생애

    김경수는 경상남도 도지사다. 시민민주주의의 완성을 이루며 문재인정부에 발맞춰 경남을 살리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1967년 12월1일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에서 태어나 고성초등학교 6학년 때 진주로 전학을 갔다. 진주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인류학과에 입학했다. 

    학생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3번 구속됐다. 

    국회의원의 정책비서로 재직하다 노무현 캠프에 합류해 대통령 선거 전략을 만들었고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연설문 작성을 도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노 전 대통령 퇴임 뒤 봉하마을에서도 근무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에 남아 지방자치 완성 등 노 전 대통령의 꿈을 이루려 했다. 

    김해을 지역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고 경남도지사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다시 총선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 전국1위 득표율인 62.4%로 김해을 국회의원이 됐다. 

    문재인정부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기획분과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데 문 대통령은 김경수를 두고 "믿음직하고 왠지 정이 가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 활동의 공과

    △경남도지사 출마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4월2일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경수를 전략공천했다.

    이에 앞서 김경수는 이를 고사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김경수는 전략공천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경남에 정권교체를 통해 벼랑 끝에 선 경남 지역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도지사 출마로 국회의원을 사퇴하게 된 데는 김해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경수는 2018년 5월3일 의원을 사퇴하고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회는 현역 의원 사퇴 시한인 2018년 5월14일에 본회의에서 김경수 등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현역 국회의원 4명의 사퇴서를 처리했다. 김경수 사직 안건은 무기명 투표에서 출석 의원 248명 가운데 208명이 찬성, 35명이 반대, 1명이 기권, 4명이 무효로 돼 가결 처리됐다. 

    김경수는 경남도지사 자리를 놓고 6년 전 총선에서 격돌했던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또 다시 붙는다. 당시 김경수는 김태호 후보에 밀려 고배를 마셨는데 이번 선거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8년 5월25일 창원KBS의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경남도지사 지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 44.9%, 김태호 후보 26.9%로 김경수가 18.0%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수준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2018년 5월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도지사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을 국회의원 당선 
    2016년 4월14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김경수는 7만600표(62.4%)를 얻으면서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를 3만1663표 차이로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김경수의 득표율 62.4%는 당시 더불어민주당에서 전국 최다 득표율이었다. 

    김경수는 “김해의 자존심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승리는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번째 정계 도전에 실패한 이만기 후보는 “워낙 오랫동안 지역에 공을 들인 김 당선인의 아성을 넘기에는 힘에 부쳤다”고 말했다. 

    김경수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자마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지역을 순회했다. 
     
    △낙선을 거듭하다 
    김경수는 2011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해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상남도 김해시을 선거구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김태호 새누리당 후보와 붙어 근소한 차이로 떨어졌다. 선거운동 기간이 100일 정도에 불과했고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타이틀에 치중한 결과였던 것으로 풀이됐다. 

    김경수는 2012년 패배 뒤에 김해에서 살았다.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김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들의 생일잔치 등에도 초대될 정도로 지역주민들과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 

    그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경쟁자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였는데 꽤 큰 차이를 보이면서 낙선했다. 다만 김해와 창원 성산구에서는 홍준표 후보를 앞섰다.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는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2002년 노무현 캠프에 합류해 대통령 선거 전략을 책임졌고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연설문 작성을 도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 봉하마을에 정착했을 때 함께 시골로 내려갔고 노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곁을 지켰다. 

    문 대통령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을 살펴보면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생을 끝낸 날 문재인 당시 변호사는 자고 있다가 김경수로부터 전화를 받고 부음을 듣게 됐다. 

    김경수는 노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봉하마을에 머무르면서 봉하재단 사무국장과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을 지냈다. 

    ◆ 비전과 과제

    ▲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2014년 5월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 후보와 부인 김정순 여사가 투표를 하고 있다.

    김경수는 ‘시민민주주의’의 실현을 정치인으로서 과제로 삼고 있다. 시민민주주의는 국가가 아닌 시민이 민주주의를 이끄는 것으로 촛불집회 등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 등이 포함된다. 

    김경수는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인 김경수’의 정치적 비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들고 싶어했던 시민민주주의, 깨어 있는 시민들의 시민정당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는 경남에서부터 시민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경남도지사에 재도전하고 있다. 2014년에 이어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섰다. 

    경남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이 한 명의 광역단체장도 배출하지 못한 자유한국당의 표밭이다. 

    김경수는 2018년 4월2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경남의 정권교체를 통해 지역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남은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의원은 2018년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중도사퇴를  해 ‘지역을 끝까지 돌보지 않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 평가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이 있었네’라는 김경수의 책에서 “그를 생각하면 단어 하나가 떠오른다. 바로 ‘진국’. 아무리 생각해도 진국 이상으로 그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 늘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생각한다. 믿음직하고 왠지 정이 가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경수는 대표적 친문재인계 정치인으로 꼽힌다.

    민주당에 진입한 뒤 문재인 당시 전 대표의 대변인 격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로 활동할 때 영상을 보면 김경수가 문 대통령의 근처에 머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는 청년 시절부터 힘없는 사람 곁을 지켰다”고 말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는 “김경수만큼 좋은 사람이 있을까, 넉넉한 웃음에 따뜻한 마음 씀씀이 그리고 생각의 풍성함까지…”라며 “김경수는 원칙과 유연성을 함께 갖춘 참모”라고 말했다.

    ◆ 사건/사고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17년 5월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19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를 확인한 뒤 국회로 출발하기 위해 차량에 올랐다. <뉴시스>

    △드루킹 사건 연루
    김경수는 2018년 4월부터 민주당 당원 김동원씨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인 ‘드루킹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드루킹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댓글을 골라 추천 수를 높이며 ‘베스트 댓글’을 만드는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했다. 이 영향력을 앞세워 김경수 등에 인사 청탁 및 협박을 시도했다고 알려졌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김경수는 드루킹과 4개의 대화방을 열고 네이버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김경수가 드루킹에게 기사 URL을 보내며 ‘홍보해주세요’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를 놓고 김경수는 주변 지인들에게 기사 홍보를 종종 부탁했다며 드루킹에게 여론 조작을 부탁한 것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였다. 

    드루킹은 김경수를 ‘바둑이’, 김경수 보좌관 한모씨를 ‘벼룩’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한모씨는 2017년 9월 경제적 공진화모임 회원으로부터 500만 원을 받았다가 드루킹이 구속된 다음 날 돌려준 혐의가 있다. 드루킹은 김경수에게 한 인사 청탁의 진행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500만 원을 보좌관에게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는 2018년 5월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김경수는 당시 경찰청 포토라인에 서서 “저는 신속한 수사를 요구해왔다. 필요하다면 특검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도 응하겠다”며 떳떳함을 보였다.

    경찰은 이례적으로 김경수의 진술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김경수는 “드루킹을 7~8차례 만났지만 선플 활동으로 알았을 뿐 불법 조작인 줄은 몰랐다”며 “드루킹 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기사 인터넷(URL) 주소를 함께 보냈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야3당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꾸준히 특검을 요구했으나 여당은 ‘필요 없는 정치적 싸움’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결국 여야는 2018년 5월14일에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의 18일 동시 처리’에 합의했다. 18일에 특검법안과 추경안을 주고받는 식으로 처리됐다. 

    여야가 합의한 특검법안명은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 수사범위는 △드루킹 및 드루킹 관련 단체 회원 등의 불법 여론조작 행위 △그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불법행위 △드루킹의 불법 자금과 관련된 행위 △이상의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이다. 

    김경수에게 드루킹을 소개한 것은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라고 청와대는 2018년 5월 밝혔다. 송 비서관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드루킹을 4차례 만났고 김경수와 만남도 주선했으나 드루킹의 실체를 알지 못했다고 한다. 

    김경수 캠프는 5월 경남도지사 출마의 뜻을 굳힌 뒤 이어지는 보도들에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경수 캠프는 조선일보 및 중앙일보, 문화일보 기자 등이 허위보도했다고 보고 모두 8건의 법적 조치를 진행했다. 

    기자들은 드루킹의 매크로 프로그램 시연장면을 김경수가 봤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경수 캠프 측은 김경수가 매크로 시연을 본 적이 없으며 경공모에 돈을 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2018년 5월9일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가운데 허 후보가 인근 함양·거창·합천지역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후보들과 공동번영을 위한 선언문 발표을 발표하고 있다.

    △무상급식 허위사실 유포 의혹
    새누리당 김해시의원들은 2016년 4월11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경수 후보가 4월7일 방송토론회에서 무상급식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발언했다며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경수는 당시 ‘무상급식이 새누리당 김해시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2016년 4월8일 방송토론회에서 “김맹곤 전 김해시장이 무상급식을 위해 시 조례라도 제정하려고 했지만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도비 지원 중단 등 예산 압박과 새누리당 다수인 시의원들에 의해 막혔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검찰은 2013년 노무현 정부의 남북 정상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백종천씨를 불구속기소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등은 기소하지 않았다. 

    김경수는 2013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으로서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의 폐기 의혹을 부인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문서 결재시스템인 ‘이지원’은 삭제 기능이 없으므로 폐기할 수가 없다는 취지였다. 이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국가보안법 위반 전과
    김경수는 대학 시절에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징역 1년 등 3건의 전과가 생겼다. 

    그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1990년과 1992년에 각각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형을 선고 받았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998년에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을 받았다. 

    노태우 정부의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에서 특별복권되고 민주화 유공자 인정을 받았다. 

    ◆ 경력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2018년 4월20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경남지사 선거운동에 뛰어 들었다.

    1994년 8월에 신계륜 유선호 임채정 국회의원 보좌진이 됐다. 

    2002년 7월 제16대 대통령선거 노무현 후보 전략기획팀 부국장을 맡은 뒤 12월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 기획팀에서 근무했다. 

    2003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07년에 대통령비서실 연설기획비서관, 제1부속실 행정관, 국정상황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08년 대통령비서실 공보담당비서관이 됐다.

    2009년 봉하재단 사무국장을 맡았다.

    2011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2년 민주당 경남 김해을 지역위원장이 됐다.

    2013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 특별보좌관, 수행팀장이 됐다. 

    2014년 3월 새정치민주연합에 몸을 담았다.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경상남도당 김해을 지역위원장으로 근무했다. 

    2015년 12월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김해을 지역위원장이 됐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으로 일했다. 

    2016년 1월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 위원이 됐다.

    2016년 5월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 제20대 국회의원이 됐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제20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에 올랐다. 

    2017년 5월부터 2017년 7월까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이 됐다. 

    2017년 7월에 제20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됐다. 

    2017년 8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이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 공동대표이며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지역위원장이다. 

    2018년 5월14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경남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한 김경수 의원의 사직 안건을 처리했다. 

    ◆ 학력

    1976~1979년에 천전초등학교를 다녔다. 

    1979~1982년에 진주남중학교에서 공부했다. 

    1982~1985년에 진주동명고등학교를 다녔다. 

    1986~1992년에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공부했다. 

    ◆ 가족관계

    부인 김정순씨와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김정순씨는 서울대 후배였는데 동성동본이라 헤어졌다가 1995년 한시적 동성동본 혼인허가로 결혼에 성공했다. 

    ◆ 상훈

    ◆ 기타


    페이스북에 좋아하는 문구로 소개된 것은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 "정치는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이다.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에서 발췌했다. 

    김경수는 블로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미소천사 김경수’라고 소개했다. 참여정부에서 밤새도록 일하면서 ‘새벽 경수’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한다. 

    김경수는 ‘대통령보고서’, ‘봉하일기, 그 곳에 가면 노무현이 있다’, ‘사람이 있었네’ 등의 책을 냈다. 

    병역 면제자다. 왼손 검지 손가락의 접합수술(근위지절강직)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 어록

    ▲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을 하루 앞둔 2009년 4월29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왼쪽)이 김경수 비서관과 함께 들어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우리는 9년 전 우리가 아니다. 대통령님을 잃고 굵은 피눈물만 흘려야 했던 우리가 아니다. 저, 이기겠습니다.이겨야겠습니다. 노 전 대통령님. 당신이 계셔서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변화의 시작은 당신입니다. 당신이 불러낸 훈풍이 지금 경남을, 대한민국을, 세계를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대통령님,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거대한 산맥을 지켜봐 주세요.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2018/5/23,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에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을 비롯해 진주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가장 조속히 착공해야 된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국가정책으로 결정하고 임기 내에 조기 착공 할 수 있도록 가장 시급하게 추진하겠다. 이런 사업을 확정하려면 대통령과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돼야 한다.” (2018/5/13, 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제가 내딛는 발걸음은 수십 년간 정체된 경남을 바꾸는 시작이다. 제가 가는 길은 새로운 경남으로 가는 여정이다. 이 길의 끝에는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새로운 경남이 있다. 새로운 경남은 도민 모두가 풍요롭게 더불어 잘 사는 경남이다.” 

    “지난 한 달 (드루킹 사건으로) 참 고단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여러분 지지와 격려 덕분이다. 두려울 게 없었기 때문에 당당할 수 있었다.” (2018/5/6, 진주중앙지하상가 분수대 앞에서 경남지사 후보 출정식을 열고)

    “우선 김해지역 교육협의체(경제계, 학계, 교육계, 학부모 등)와 함께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 또한 김해의 심각한 도로사정을 감안해 ‘1시간 교통체계’ 구축으로 사통팔달 편리하고 경제적인 교통망을 만들겠다. 경전철 운영방식을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 교통 소외지역에는 행복택시(100원 택시)를 도입하겠다."

    "김해에는 7천여 기업들이 있다. 민관공동 강소 기업육성펀드를 추진해 이들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창업지원과 중견기업 100개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이 밖에 장유노인복지관 조기 완공,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 시립요양병원 건립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그물망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 (2016/4/21, 경남일보와 20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 타이틀은 가장 긍지로 생각하지만 이제 김해시민은 노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을 원하지 않는다. 김해시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펼치는 정치인 김경수로서 김해시민에게 선택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꼭 그 평가를 받고 싶다.” (2016/3/30, 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와 언론사 초청 토론회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착한 도정’으로 ‘강한 경남’을 만들겠다. 도민과 소통하고 사람 중심의 혁신으로 도민들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겨나가는 ‘소통도정! 혁신도정! 살림도정!’으로 ‘강한 경남’을 만들겠다. 경남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경남을 위해 다시 돌아온 경남의 아들, 김경수가 앞장서서 도전하겠다.” (2014/3/18, 경남도지사 출마선언문)

    “정당·정책·사람이라는 세 가지 혁신 과정은 총선과 대선을 거친 이후에도 끊임없이 도전받을 것이다. 그런 도전을 하나하나 극복하며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고 싶어 했던 시민민주주의, 깨어 있는 시민들의 시민정당을 어떻게 만들지가 내 정치의 비전이 아닐까 싶다. 어떤 정치를 할 거냐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를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게 정치를 하는 한 계속해야 할 일이다.” (2012/1/11,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에서 ‘정치인 김경수의 정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 ◆ 활동의 공과

    △경남도지사 출마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4월2일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경수를 전략공천했다.

    이에 앞서 김경수는 이를 고사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김경수는 전략공천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경남에 정권교체를 통해 벼랑 끝에 선 경남 지역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도지사 출마로 국회의원을 사퇴하게 된 데는 김해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경수는 2018년 5월3일 의원을 사퇴하고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회는 현역 의원 사퇴 시한인 2018년 5월14일에 본회의에서 김경수 등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현역 국회의원 4명의 사퇴서를 처리했다. 김경수 사직 안건은 무기명 투표에서 출석 의원 248명 가운데 208명이 찬성, 35명이 반대, 1명이 기권, 4명이 무효로 돼 가결 처리됐다. 

    김경수는 경남도지사 자리를 놓고 6년 전 총선에서 격돌했던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또 다시 붙는다. 당시 김경수는 김태호 후보에 밀려 고배를 마셨는데 이번 선거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8년 5월25일 창원KBS의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경남도지사 지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 44.9%, 김태호 후보 26.9%로 김경수가 18.0%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수준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2018년 5월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도지사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을 국회의원 당선 
    2016년 4월14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김경수는 7만600표(62.4%)를 얻으면서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를 3만1663표 차이로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김경수의 득표율 62.4%는 당시 더불어민주당에서 전국 최다 득표율이었다. 

    김경수는 “김해의 자존심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승리는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번째 정계 도전에 실패한 이만기 후보는 “워낙 오랫동안 지역에 공을 들인 김 당선인의 아성을 넘기에는 힘에 부쳤다”고 말했다. 

    김경수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자마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지역을 순회했다. 
     
    △낙선을 거듭하다 
    김경수는 2011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해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상남도 김해시을 선거구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김태호 새누리당 후보와 붙어 근소한 차이로 떨어졌다. 선거운동 기간이 100일 정도에 불과했고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타이틀에 치중한 결과였던 것으로 풀이됐다. 

    김경수는 2012년 패배 뒤에 김해에서 살았다.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김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들의 생일잔치 등에도 초대될 정도로 지역주민들과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 

    그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경쟁자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였는데 꽤 큰 차이를 보이면서 낙선했다. 다만 김해와 창원 성산구에서는 홍준표 후보를 앞섰다.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는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2002년 노무현 캠프에 합류해 대통령 선거 전략을 책임졌고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연설문 작성을 도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 봉하마을에 정착했을 때 함께 시골로 내려갔고 노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곁을 지켰다. 

    문 대통령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을 살펴보면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생을 끝낸 날 문재인 당시 변호사는 자고 있다가 김경수로부터 전화를 받고 부음을 듣게 됐다. 

    김경수는 노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봉하마을에 머무르면서 봉하재단 사무국장과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을 지냈다. 

  • ◆ 비전과 과제

    ▲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2014년 5월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 후보와 부인 김정순 여사가 투표를 하고 있다.

    김경수는 ‘시민민주주의’의 실현을 정치인으로서 과제로 삼고 있다. 시민민주주의는 국가가 아닌 시민이 민주주의를 이끄는 것으로 촛불집회 등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 등이 포함된다. 

    김경수는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인 김경수’의 정치적 비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들고 싶어했던 시민민주주의, 깨어 있는 시민들의 시민정당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는 경남에서부터 시민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경남도지사에 재도전하고 있다. 2014년에 이어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섰다. 

    경남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이 한 명의 광역단체장도 배출하지 못한 자유한국당의 표밭이다. 

    김경수는 2018년 4월2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경남의 정권교체를 통해 지역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남은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의원은 2018년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중도사퇴를  해 ‘지역을 끝까지 돌보지 않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 ◆ 평가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이 있었네’라는 김경수의 책에서 “그를 생각하면 단어 하나가 떠오른다. 바로 ‘진국’. 아무리 생각해도 진국 이상으로 그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 늘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생각한다. 믿음직하고 왠지 정이 가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경수는 대표적 친문재인계 정치인으로 꼽힌다.

    민주당에 진입한 뒤 문재인 당시 전 대표의 대변인 격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로 활동할 때 영상을 보면 김경수가 문 대통령의 근처에 머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는 청년 시절부터 힘없는 사람 곁을 지켰다”고 말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는 “김경수만큼 좋은 사람이 있을까, 넉넉한 웃음에 따뜻한 마음 씀씀이 그리고 생각의 풍성함까지…”라며 “김경수는 원칙과 유연성을 함께 갖춘 참모”라고 말했다.

    ◆ 사건/사고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17년 5월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19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를 확인한 뒤 국회로 출발하기 위해 차량에 올랐다. <뉴시스>

    △드루킹 사건 연루
    김경수는 2018년 4월부터 민주당 당원 김동원씨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인 ‘드루킹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드루킹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댓글을 골라 추천 수를 높이며 ‘베스트 댓글’을 만드는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했다. 이 영향력을 앞세워 김경수 등에 인사 청탁 및 협박을 시도했다고 알려졌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김경수는 드루킹과 4개의 대화방을 열고 네이버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김경수가 드루킹에게 기사 URL을 보내며 ‘홍보해주세요’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를 놓고 김경수는 주변 지인들에게 기사 홍보를 종종 부탁했다며 드루킹에게 여론 조작을 부탁한 것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였다. 

    드루킹은 김경수를 ‘바둑이’, 김경수 보좌관 한모씨를 ‘벼룩’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한모씨는 2017년 9월 경제적 공진화모임 회원으로부터 500만 원을 받았다가 드루킹이 구속된 다음 날 돌려준 혐의가 있다. 드루킹은 김경수에게 한 인사 청탁의 진행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500만 원을 보좌관에게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는 2018년 5월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김경수는 당시 경찰청 포토라인에 서서 “저는 신속한 수사를 요구해왔다. 필요하다면 특검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도 응하겠다”며 떳떳함을 보였다.

    경찰은 이례적으로 김경수의 진술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김경수는 “드루킹을 7~8차례 만났지만 선플 활동으로 알았을 뿐 불법 조작인 줄은 몰랐다”며 “드루킹 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기사 인터넷(URL) 주소를 함께 보냈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야3당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꾸준히 특검을 요구했으나 여당은 ‘필요 없는 정치적 싸움’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결국 여야는 2018년 5월14일에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의 18일 동시 처리’에 합의했다. 18일에 특검법안과 추경안을 주고받는 식으로 처리됐다. 

    여야가 합의한 특검법안명은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 수사범위는 △드루킹 및 드루킹 관련 단체 회원 등의 불법 여론조작 행위 △그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불법행위 △드루킹의 불법 자금과 관련된 행위 △이상의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이다. 

    김경수에게 드루킹을 소개한 것은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라고 청와대는 2018년 5월 밝혔다. 송 비서관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드루킹을 4차례 만났고 김경수와 만남도 주선했으나 드루킹의 실체를 알지 못했다고 한다. 

    김경수 캠프는 5월 경남도지사 출마의 뜻을 굳힌 뒤 이어지는 보도들에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경수 캠프는 조선일보 및 중앙일보, 문화일보 기자 등이 허위보도했다고 보고 모두 8건의 법적 조치를 진행했다. 

    기자들은 드루킹의 매크로 프로그램 시연장면을 김경수가 봤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경수 캠프 측은 김경수가 매크로 시연을 본 적이 없으며 경공모에 돈을 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2018년 5월9일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가운데 허 후보가 인근 함양·거창·합천지역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후보들과 공동번영을 위한 선언문 발표을 발표하고 있다.

    △무상급식 허위사실 유포 의혹
    새누리당 김해시의원들은 2016년 4월11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경수 후보가 4월7일 방송토론회에서 무상급식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발언했다며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경수는 당시 ‘무상급식이 새누리당 김해시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2016년 4월8일 방송토론회에서 “김맹곤 전 김해시장이 무상급식을 위해 시 조례라도 제정하려고 했지만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도비 지원 중단 등 예산 압박과 새누리당 다수인 시의원들에 의해 막혔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검찰은 2013년 노무현 정부의 남북 정상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백종천씨를 불구속기소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등은 기소하지 않았다. 

    김경수는 2013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으로서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의 폐기 의혹을 부인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문서 결재시스템인 ‘이지원’은 삭제 기능이 없으므로 폐기할 수가 없다는 취지였다. 이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국가보안법 위반 전과
    김경수는 대학 시절에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징역 1년 등 3건의 전과가 생겼다. 

    그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1990년과 1992년에 각각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형을 선고 받았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998년에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을 받았다. 

    노태우 정부의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에서 특별복권되고 민주화 유공자 인정을 받았다. 

  • ◆ 경력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2018년 4월20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경남지사 선거운동에 뛰어 들었다.

    1994년 8월에 신계륜 유선호 임채정 국회의원 보좌진이 됐다. 

    2002년 7월 제16대 대통령선거 노무현 후보 전략기획팀 부국장을 맡은 뒤 12월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 기획팀에서 근무했다. 

    2003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07년에 대통령비서실 연설기획비서관, 제1부속실 행정관, 국정상황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08년 대통령비서실 공보담당비서관이 됐다.

    2009년 봉하재단 사무국장을 맡았다.

    2011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2년 민주당 경남 김해을 지역위원장이 됐다.

    2013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 특별보좌관, 수행팀장이 됐다. 

    2014년 3월 새정치민주연합에 몸을 담았다.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경상남도당 김해을 지역위원장으로 근무했다. 

    2015년 12월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김해을 지역위원장이 됐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으로 일했다. 

    2016년 1월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 위원이 됐다.

    2016년 5월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 제20대 국회의원이 됐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제20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에 올랐다. 

    2017년 5월부터 2017년 7월까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이 됐다. 

    2017년 7월에 제20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됐다. 

    2017년 8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이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 공동대표이며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지역위원장이다. 

    2018년 5월14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경남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한 김경수 의원의 사직 안건을 처리했다. 

    ◆ 학력

    1976~1979년에 천전초등학교를 다녔다. 

    1979~1982년에 진주남중학교에서 공부했다. 

    1982~1985년에 진주동명고등학교를 다녔다. 

    1986~1992년에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공부했다. 

    ◆ 가족관계

    부인 김정순씨와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김정순씨는 서울대 후배였는데 동성동본이라 헤어졌다가 1995년 한시적 동성동본 혼인허가로 결혼에 성공했다. 

    ◆ 상훈

    ◆ 기타


    페이스북에 좋아하는 문구로 소개된 것은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 "정치는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이다.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에서 발췌했다. 

    김경수는 블로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미소천사 김경수’라고 소개했다. 참여정부에서 밤새도록 일하면서 ‘새벽 경수’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한다. 

    김경수는 ‘대통령보고서’, ‘봉하일기, 그 곳에 가면 노무현이 있다’, ‘사람이 있었네’ 등의 책을 냈다. 

    병역 면제자다. 왼손 검지 손가락의 접합수술(근위지절강직)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 ◆ 어록

    ▲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을 하루 앞둔 2009년 4월29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왼쪽)이 김경수 비서관과 함께 들어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우리는 9년 전 우리가 아니다. 대통령님을 잃고 굵은 피눈물만 흘려야 했던 우리가 아니다. 저, 이기겠습니다.이겨야겠습니다. 노 전 대통령님. 당신이 계셔서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변화의 시작은 당신입니다. 당신이 불러낸 훈풍이 지금 경남을, 대한민국을, 세계를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대통령님,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거대한 산맥을 지켜봐 주세요.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2018/5/23,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에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을 비롯해 진주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가장 조속히 착공해야 된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국가정책으로 결정하고 임기 내에 조기 착공 할 수 있도록 가장 시급하게 추진하겠다. 이런 사업을 확정하려면 대통령과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돼야 한다.” (2018/5/13, 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제가 내딛는 발걸음은 수십 년간 정체된 경남을 바꾸는 시작이다. 제가 가는 길은 새로운 경남으로 가는 여정이다. 이 길의 끝에는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새로운 경남이 있다. 새로운 경남은 도민 모두가 풍요롭게 더불어 잘 사는 경남이다.” 

    “지난 한 달 (드루킹 사건으로) 참 고단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여러분 지지와 격려 덕분이다. 두려울 게 없었기 때문에 당당할 수 있었다.” (2018/5/6, 진주중앙지하상가 분수대 앞에서 경남지사 후보 출정식을 열고)

    “우선 김해지역 교육협의체(경제계, 학계, 교육계, 학부모 등)와 함께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 또한 김해의 심각한 도로사정을 감안해 ‘1시간 교통체계’ 구축으로 사통팔달 편리하고 경제적인 교통망을 만들겠다. 경전철 운영방식을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 교통 소외지역에는 행복택시(100원 택시)를 도입하겠다."

    "김해에는 7천여 기업들이 있다. 민관공동 강소 기업육성펀드를 추진해 이들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창업지원과 중견기업 100개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이 밖에 장유노인복지관 조기 완공,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 시립요양병원 건립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그물망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 (2016/4/21, 경남일보와 20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 타이틀은 가장 긍지로 생각하지만 이제 김해시민은 노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을 원하지 않는다. 김해시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펼치는 정치인 김경수로서 김해시민에게 선택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꼭 그 평가를 받고 싶다.” (2016/3/30, 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와 언론사 초청 토론회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착한 도정’으로 ‘강한 경남’을 만들겠다. 도민과 소통하고 사람 중심의 혁신으로 도민들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겨나가는 ‘소통도정! 혁신도정! 살림도정!’으로 ‘강한 경남’을 만들겠다. 경남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경남을 위해 다시 돌아온 경남의 아들, 김경수가 앞장서서 도전하겠다.” (2014/3/18, 경남도지사 출마선언문)

    “정당·정책·사람이라는 세 가지 혁신 과정은 총선과 대선을 거친 이후에도 끊임없이 도전받을 것이다. 그런 도전을 하나하나 극복하며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고 싶어 했던 시민민주주의, 깨어 있는 시민들의 시민정당을 어떻게 만들지가 내 정치의 비전이 아닐까 싶다. 어떤 정치를 할 거냐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를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게 정치를 하는 한 계속해야 할 일이다.” (2012/1/11,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에서 ‘정치인 김경수의 정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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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댓글 1개

김사랑111 | (45.50.8.149)   2018-06-02 02:53:58
댓글조작 김경수 연루가 쟁점이고 더 나아가 문재인까지 영향이 미칠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 생각한다~바둑이 특검하라
김경수 특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