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이동면 KT융합기술원장 사장

이대락 기자
2017-12-19 07: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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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이동면 KT융합기술원장 사장.


    ◆ 생애

    이동면은 KT 융합기술원장 사장이다. 

    KT 융합기술원은 KT에서 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곳이다. 

    1962년 태어나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술전략실장으로 KT에 입사해 KT인프라연구소장을 거쳐 KT융합기술원장에 선임됐으며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동면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융합기술원의 5G,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의 연구개발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황창규 KT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황 회장은 공식 석상에서 여러차례 이동면을 소개하며 융합기술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꼼꼼한 성격으로 융합기술원의 모든 프로젝트 관련 사안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영활동의 공과

    △KT융합기술원장 사장 승진
    이동면은 2017년 12월8일 KT융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KT의 연구개발 인사가 사장에 오른 것은 7년 만으로 향후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KT융합기술원장 선임 
    이동면은 2014년부터 KT 융합기술원장을 맡아왔다.  

    융합기술원장에 선임되면서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였다. 

    2014년 12월 양자암호통신 기술 교류회를 열고 SK텔레콤에 이어 양자암호통신 기술 연구에 들어갔다. 양자암호통신은 도청, 감청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꿈의 보안기술’로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기술에 꼭 필요한 기술로 꼽힌다. 

    2015년에는 에릭슨과 함께 기지국끼리 연결하는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면서 5G 시대를 위한 기술수준을 높였다. 2016년에는 에릭슨과 초당 25.3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5G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2015년 6월 4G LTE망과 무선랜을 결합한 ‘기가LTE’의 상용화로 사용자의 체감 통신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2016년 3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5G 망관리 기본구조 표준안에 KT가 제출한 안이 채택됐고 2017년 1월에는 KT의 5G 시범서비스가 국제표준 서비스안으로 뽑혔다. 

    2017년 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중소기업들과 함께 일반 사물인터넷보다 낮은 전력으로 넓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협대역사물인터넷(NB-IoT) 단말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을 적용해 차량소유자가 실시간으로 주차공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차량주차서비스'도 선보였다.  

    ▲ KT 실적.

    △종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 시절
    이동면은 2012년 원장 직무대리를 맡으면서 KT 종합기술원으로 옮겼다.  이전까지 기술전략실장을 맡고 있었다.

    이동면은 종합기술원에서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LTE통신과 와이파이 품질개선에 힘썼다. 이를 위해 2013년 에릭슨LG와 LTE 기지국 장비 기술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에 나섰다. 

    그 결과 KT는 2014년 국내 최초로 광대역 LTE서비스를 상용화해 데이터통신 속도를 기존 최대 초당 150Mb에서 225Mb까지 끌어올렸다. 

    스카이라이프와 함께 국산 위성방송 수신제어장치(CAS) 개발을 이끌기도 했다. 
     
    ◆ 비전과 과제

    KT가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ICT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역량을 키워야 한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만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5G 상용화 단계까지 이동면이 기술개발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동면이 직접 차세대 기술로 스마트 에너지를 언급한 만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에 힘 쓸 수도 있다. 

    KT는 사물인터넷부문에서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여러 다른 회사와 협력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 융합기술원장인 이동면의 역할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의 적용범위가 갈수로 넓어지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모두 사물인터넷사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만큼 경쟁력 확보에 기술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KT는 2017년 5월15일 조직개편을 시행하며 KT융합기술원장 직속으로 블록체인센터를 출범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AI테크센터도 융합기술원장 직속으로 승격하는 등 차세대 IT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이동면 당시 KT 종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 소장이 2013년 8월30일 에릭슨LG와 차세대 무선 기지국 장비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평가 

    KT에서 대표적 연구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카이스트에서 통신과 관련된 세부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KT에 들어온 뒤에도 줄곧 통신연구개발부문을 거쳤다.

    KT가 LTE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특히 기가LTE를 통해 서비스 체감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글로벌 통신업체 에릭슨과 협력을 통해 KT의 5G 통신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5G 망 구축안과 시범서비스안이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표준안으로 채택되는 등 국내 다른 이동통신사들보다 기술개발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도 받는다.

    황창규 KT 회장의 신임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창규 회장은 2014년 5월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 에너지, 통합보안, 헬스케어 등 차세대 융합서비스를 발표하면서 핵심기술들을 이끌 인재로 이동면을 소개했다. 

    황창규 회장은 당시 “이동면 전무는 겨울에 '동면'해 24시간 깨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면의 이름을 가지고 재치 있게 소개하면서 동시에 KT의 차세대 기술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KT융합기술원의 일선 연구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격려해주는 등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 경력 

    1991년 KT에 입사해 초고속 통신망사업, 기술전략 담당을 지냈다. 

    2005년 KT BcN 본부장에 올랐으며 2008년 신사업개발 TFT장에 선임됐다. 

    2010년 KT 기업FI본부장 상무로 승진했다. 

    2012년 종합기술원장 직무대리 전무로 승진했고 2013년부터 종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을 맡았다.

    2014년부터 KT융합기술원장을 맡고 있다. 

    2017년 12월 KT융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5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으로 석사, 1991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KT 주식 5484주를 보유하고 있다.  

    ▲ 이동면 KT융합기술원장이 2015년 4월14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ITU 한중일 최고기술책임자 자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어록 

    “이번 협대역사물인터넷 단말 기술 시연 성공은 KT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으로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매진한 성과다. 앞으로도 KT는 협대역사물인터넷 단말 칩셋 국산화와 함께 KT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2017/2/16 협대역사물인터넷 단말기술 시연 성공을 알리며)

    “이번 밀리미터 웨이브 25Gbps 무선 시연 성공은 KT가 5G 연구 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해 거둔 성과다. 앞으로도 전 세계 5G 무선통신기술을 선도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5G 1등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2016/2/18 에릭슨과 공동으로 밀리터리 웨이브를 이용한 25.6Gbps 속도 데이터 전송에 성공한 뒤)

    “2020년 5G 조기 상용화는 개별 기업이나 국가 만으로 이뤄낼 수 없어 5G 협력을 위한 세계이동통신협회(GSM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5G 기술 및 서비스를 전세계에 전파함으로써 KT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국민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2016/2/16 5세대 통신 백서 ‘4G 진화를 통한 5G로의 사업 기회’의 공식발간을 발표하며)

    “LTE 및 5G 무선망 연동 및 운용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함으로써, LTE 품질 고도화뿐만 아니라 2020년 5G 망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제조사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5G기술을 완성해 나가겠다.” (2015/7/8 에릭슨과 공동으로 ‘듀얼 커넥티비트’ 기술을 시연한 뒤)

    “vRAN과 SDN 분야 리더인 알카텔-루슨트의 기술력을 이용, KT의 새로운 비전인 기가토피아에서 정의하는 5G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2015/5/19 알카텔-루트슨과 5G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네트워크와 이에 기반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산업이 세계적으로 격변 시기에 와 있다.  이건 기회자 위기다. 한국이 기회를 살리려면 지금보다 공격적 연구와 사업화가 필요하다. 이걸 KT가 해보겠다. 단순히 기술적 변화가 아니라 산업이 크게 변화하는 그런 시기에 와있다. 앞으로 이런 변혁이 자주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통신산업이 세계 선두를 유지하는데 KT가 기여하고 싶다.” (2015/5/6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게 하기 위해서는 5G를 포함한 차세대 유무선 통합 구조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리더십이 필요하다. ITU 표준화 활동을 통해 특히 그간 통신망 운용 비용에 부담을 주었던 제조업체별 다른 망 관리 체계를 비롯해 속도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2015/4/14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에서)

    “KT가 MWC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사업자로서 대한민국의 통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삼성, 에릭슨, 노키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5G 기반의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해 궁극적으로 기가토피아 세상에서 고객들이 새로운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2015/3/1 MWC 2015에서)

    “기가 시대란 현재의 광랜보다 최대 10배 정도 빠른 인터넷 인프라를 기반으로 초고화질 미디어 콘텐트와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체감형 융합 서비스를 즐기는 시대다. 사람들과 사물이 다 같이 촘촘히 연결돼 있는 네트워크로 짜일 것이다.”(2014/6/29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KT는 코리아 텔레콤으로 이동통신도 하지만 유선 백본망을 지닌 통신사다. 우리는 이를 매니지드 서비스라고하는데, 원래 잘 하는 것은 고객사 시스템 관리다.”(2014/6/11 ‘모바일 엑스포 2014’에서)

    “한국의 대표 통신사업자로서 확보한 KT의 경험과 역량을 국제무대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지속적 연구개발과 기술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쉽을 강화하겠다.” (2014/2/13 일본 통신사 NTT와 차세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적용 방향을 주제로 연 연구개발 협력회의에서)

    “글로벌 통신 솔루션 공급사 에릭슨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LTE-A를 위한 비용 효율적 LTE망 구축 및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진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013/9/1 에릭슨LG와 차세대 무선 기지국 장비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평소 축적한 KT의 우수한 와이파이 기술과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자동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세계 최초 상용화를 하였다. KT 고객은 중국 등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같이 차별화된 와이파이 로밍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2013/6/25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GSMA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에서 심카드 기반의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선보이며)

    “콘텐츠 사업자가 네트워크 사업자에게 사용료를 내고 네트워크 사업자는 서비스 활성화 및 망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2011/4/22 한국통신학회 ‘스마트 시대의 미디어 융합 및 빅뱅’ 강연에서)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업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겠다.”(2007/5/2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개발 협력 계약을 맺고) 
  • ◆ 경영활동의 공과

    △KT융합기술원장 사장 승진
    이동면은 2017년 12월8일 KT융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KT의 연구개발 인사가 사장에 오른 것은 7년 만으로 향후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KT융합기술원장 선임 
    이동면은 2014년부터 KT 융합기술원장을 맡아왔다.  

    융합기술원장에 선임되면서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였다. 

    2014년 12월 양자암호통신 기술 교류회를 열고 SK텔레콤에 이어 양자암호통신 기술 연구에 들어갔다. 양자암호통신은 도청, 감청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꿈의 보안기술’로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기술에 꼭 필요한 기술로 꼽힌다. 

    2015년에는 에릭슨과 함께 기지국끼리 연결하는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면서 5G 시대를 위한 기술수준을 높였다. 2016년에는 에릭슨과 초당 25.3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5G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2015년 6월 4G LTE망과 무선랜을 결합한 ‘기가LTE’의 상용화로 사용자의 체감 통신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2016년 3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5G 망관리 기본구조 표준안에 KT가 제출한 안이 채택됐고 2017년 1월에는 KT의 5G 시범서비스가 국제표준 서비스안으로 뽑혔다. 

    2017년 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중소기업들과 함께 일반 사물인터넷보다 낮은 전력으로 넓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협대역사물인터넷(NB-IoT) 단말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을 적용해 차량소유자가 실시간으로 주차공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차량주차서비스'도 선보였다.  

    ▲ KT 실적.

    △종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 시절
    이동면은 2012년 원장 직무대리를 맡으면서 KT 종합기술원으로 옮겼다.  이전까지 기술전략실장을 맡고 있었다.

    이동면은 종합기술원에서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LTE통신과 와이파이 품질개선에 힘썼다. 이를 위해 2013년 에릭슨LG와 LTE 기지국 장비 기술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에 나섰다. 

    그 결과 KT는 2014년 국내 최초로 광대역 LTE서비스를 상용화해 데이터통신 속도를 기존 최대 초당 150Mb에서 225Mb까지 끌어올렸다. 

    스카이라이프와 함께 국산 위성방송 수신제어장치(CAS) 개발을 이끌기도 했다. 
     
  • ◆ 비전과 과제

    KT가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ICT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역량을 키워야 한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만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5G 상용화 단계까지 이동면이 기술개발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동면이 직접 차세대 기술로 스마트 에너지를 언급한 만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에 힘 쓸 수도 있다. 

    KT는 사물인터넷부문에서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여러 다른 회사와 협력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 융합기술원장인 이동면의 역할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의 적용범위가 갈수로 넓어지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모두 사물인터넷사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만큼 경쟁력 확보에 기술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KT는 2017년 5월15일 조직개편을 시행하며 KT융합기술원장 직속으로 블록체인센터를 출범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AI테크센터도 융합기술원장 직속으로 승격하는 등 차세대 IT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이동면 당시 KT 종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 소장이 2013년 8월30일 에릭슨LG와 차세대 무선 기지국 장비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평가 

    KT에서 대표적 연구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카이스트에서 통신과 관련된 세부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KT에 들어온 뒤에도 줄곧 통신연구개발부문을 거쳤다.

    KT가 LTE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특히 기가LTE를 통해 서비스 체감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글로벌 통신업체 에릭슨과 협력을 통해 KT의 5G 통신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5G 망 구축안과 시범서비스안이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표준안으로 채택되는 등 국내 다른 이동통신사들보다 기술개발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도 받는다.

    황창규 KT 회장의 신임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창규 회장은 2014년 5월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 에너지, 통합보안, 헬스케어 등 차세대 융합서비스를 발표하면서 핵심기술들을 이끌 인재로 이동면을 소개했다. 

    황창규 회장은 당시 “이동면 전무는 겨울에 '동면'해 24시간 깨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면의 이름을 가지고 재치 있게 소개하면서 동시에 KT의 차세대 기술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KT융합기술원의 일선 연구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격려해주는 등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 ◆ 경력 

    1991년 KT에 입사해 초고속 통신망사업, 기술전략 담당을 지냈다. 

    2005년 KT BcN 본부장에 올랐으며 2008년 신사업개발 TFT장에 선임됐다. 

    2010년 KT 기업FI본부장 상무로 승진했다. 

    2012년 종합기술원장 직무대리 전무로 승진했고 2013년부터 종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을 맡았다.

    2014년부터 KT융합기술원장을 맡고 있다. 

    2017년 12월 KT융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5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으로 석사, 1991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KT 주식 5484주를 보유하고 있다.  

    ▲ 이동면 KT융합기술원장이 2015년 4월14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ITU 한중일 최고기술책임자 자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어록 

    “이번 협대역사물인터넷 단말 기술 시연 성공은 KT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으로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매진한 성과다. 앞으로도 KT는 협대역사물인터넷 단말 칩셋 국산화와 함께 KT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2017/2/16 협대역사물인터넷 단말기술 시연 성공을 알리며)

    “이번 밀리미터 웨이브 25Gbps 무선 시연 성공은 KT가 5G 연구 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해 거둔 성과다. 앞으로도 전 세계 5G 무선통신기술을 선도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5G 1등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2016/2/18 에릭슨과 공동으로 밀리터리 웨이브를 이용한 25.6Gbps 속도 데이터 전송에 성공한 뒤)

    “2020년 5G 조기 상용화는 개별 기업이나 국가 만으로 이뤄낼 수 없어 5G 협력을 위한 세계이동통신협회(GSM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5G 기술 및 서비스를 전세계에 전파함으로써 KT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국민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2016/2/16 5세대 통신 백서 ‘4G 진화를 통한 5G로의 사업 기회’의 공식발간을 발표하며)

    “LTE 및 5G 무선망 연동 및 운용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함으로써, LTE 품질 고도화뿐만 아니라 2020년 5G 망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제조사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5G기술을 완성해 나가겠다.” (2015/7/8 에릭슨과 공동으로 ‘듀얼 커넥티비트’ 기술을 시연한 뒤)

    “vRAN과 SDN 분야 리더인 알카텔-루슨트의 기술력을 이용, KT의 새로운 비전인 기가토피아에서 정의하는 5G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2015/5/19 알카텔-루트슨과 5G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네트워크와 이에 기반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산업이 세계적으로 격변 시기에 와 있다.  이건 기회자 위기다. 한국이 기회를 살리려면 지금보다 공격적 연구와 사업화가 필요하다. 이걸 KT가 해보겠다. 단순히 기술적 변화가 아니라 산업이 크게 변화하는 그런 시기에 와있다. 앞으로 이런 변혁이 자주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통신산업이 세계 선두를 유지하는데 KT가 기여하고 싶다.” (2015/5/6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게 하기 위해서는 5G를 포함한 차세대 유무선 통합 구조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리더십이 필요하다. ITU 표준화 활동을 통해 특히 그간 통신망 운용 비용에 부담을 주었던 제조업체별 다른 망 관리 체계를 비롯해 속도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2015/4/14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에서)

    “KT가 MWC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사업자로서 대한민국의 통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삼성, 에릭슨, 노키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5G 기반의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해 궁극적으로 기가토피아 세상에서 고객들이 새로운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2015/3/1 MWC 2015에서)

    “기가 시대란 현재의 광랜보다 최대 10배 정도 빠른 인터넷 인프라를 기반으로 초고화질 미디어 콘텐트와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체감형 융합 서비스를 즐기는 시대다. 사람들과 사물이 다 같이 촘촘히 연결돼 있는 네트워크로 짜일 것이다.”(2014/6/29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KT는 코리아 텔레콤으로 이동통신도 하지만 유선 백본망을 지닌 통신사다. 우리는 이를 매니지드 서비스라고하는데, 원래 잘 하는 것은 고객사 시스템 관리다.”(2014/6/11 ‘모바일 엑스포 2014’에서)

    “한국의 대표 통신사업자로서 확보한 KT의 경험과 역량을 국제무대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지속적 연구개발과 기술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쉽을 강화하겠다.” (2014/2/13 일본 통신사 NTT와 차세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적용 방향을 주제로 연 연구개발 협력회의에서)

    “글로벌 통신 솔루션 공급사 에릭슨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LTE-A를 위한 비용 효율적 LTE망 구축 및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진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013/9/1 에릭슨LG와 차세대 무선 기지국 장비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평소 축적한 KT의 우수한 와이파이 기술과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자동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세계 최초 상용화를 하였다. KT 고객은 중국 등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같이 차별화된 와이파이 로밍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2013/6/25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GSMA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에서 심카드 기반의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선보이며)

    “콘텐츠 사업자가 네트워크 사업자에게 사용료를 내고 네트워크 사업자는 서비스 활성화 및 망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2011/4/22 한국통신학회 ‘스마트 시대의 미디어 융합 및 빅뱅’ 강연에서)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업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겠다.”(2007/5/2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개발 협력 계약을 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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