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김승건 미래에셋컨설팅 전 대표이사

임용비 기자
2017-11-21 08: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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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 활동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김승건 미래에셋컨설팅 전 대표이사.


    ◆ 생애

    김승건은 미래에셋컨설팅 전 대표이사다.

    1966년 3월20일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원증권에서 금융증권업에 첫발을 딛은 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기획팀장을 역임하고 미래에셋컨설팅 대표이사를 지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신기술금융업을 중심으로 하는 여신전문회사다. 다만 본업의 비중이 크지 않아 미래에셋대우의 최대주주로서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김승건은 미래에셋캐피탈의 본업인 여신전문업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여신전문업 확대
    김승건은 미래에셋캐피탈의 본업인 여신전문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6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시설대여업과 할부금융업 등록을 인가받은 뒤 자동차금융업을 시작했으며 네이버, 셀트리온 등과 손잡고 신성장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도 조성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본업인 여신전문업의 비중이 낮다는 이유로 2015년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기도 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여신전문업을 강화하는 것은 지주사 전환 요건을 벗어나려는 의도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행 금융지주사법은 특정 기업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가치가 총 자산의 50%를 넘으면 지주사로 강제전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7년 9월 기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의 지분을 각각 18.62%, 19.01%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사업확장을 통해 미래에셋캐피탈의 자산규모를 늘리면 계열사 지분의 비중이 낮아져 지주사 강제전환 요건을 충족하지 않을 수 있다.  

    ▲ 미래에셋캐피탈 실적.

    △투자금융부문 신설
    김승건은 2017년 8월 미래에셋캐피탈에 투자금융부문을 만들고 이구범 부문대표를 선임했다. 

    이구범 대표는 옛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은행센터장과 투자금융사업부 대표를 지낸 이력이 있는 만큼 미래에셋캐피탈의 투자부문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대우의 신성장투자본부 인력도 대거 미래에셋캐피탈로 옮겨왔다. 신성장투자본부는 2016년 만들어진 조직으로 미래에셋대우그룹의 신성장펀드 조성과 투자처 발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투자금융부문은 기업여신과 투자,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벤처투자 확대
    김승건은 2016년 12월부터 신성장 펀드를 조성하며 벤처 투자에 나섰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6년 12월 미래에셋대우, 네이버와 함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1호’ 펀드를 조성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50억 원, 미래에셋대우가 450억 원을 내고 네이버가 500억 원을 투자해 1대1 매칭펀드로 모두 1천억 원 규모에 이르는 펀드를 만들어 지도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다비오 등에 투자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대우, 셀트리온과 함께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조합 1호’도 만들었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중점투자분야는 바이오소재와 신약, 복제약, 개량신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와 헬스케어 중심의 신성장기업이다.

    이 밖에 미래에셋대우, GS리테일과 손잡고 ‘미래에셋GS리테일신성장투자조합 1호’도 설정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운용하고 중점투자분야는 푸드서비스와 온라인사업, 공유경제서비스, O2O서비스, 첨단물류 등 분야의 신성장기업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세 성장동력분야의 벤처기업에 앞으로 10년 동안 1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둔 만큼 신성장펀드는 미래에셋캐피탈의 중장기적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2017년 10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7개 벤처캐피탈의 업무협약에 참여해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창업을 촉진하기로 했다. 

    △자동차금융 진출
    김승건은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BMW, 미니와 손잡고 미래에셋캐피탈의 자동차금융업을 시작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6년 12월1일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오토금융지점’을 열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당시 “오토금융지점은 도이치오토모빌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BMW와 미니 등 고급브랜드 수입신차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 영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후 오토금융지점은 서울 성수동으로 이전했다.

    김승건은 2017년 7월11일 수입차 혼다의 딜러사인 비전오토모티브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협약도 맺었다.

    당시 협약식에는 전병엽 미래에셋캐피탈 오토금융본부장을 비롯한 두 회사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승건은 협약을 통해 혼다자동차 고객에게 할부와 리스 등 미래에셋캐피탈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컨설팅 대표 활동
    김승건은 2008년 9월~2017년 3월 미래에셋컨설팅 대표이사를 지내며 호텔과 골프장사업에 진출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부동산관리와 임대, 인프라 금융자문, 관광숙박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2017년 9월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분 32.92%,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분 9.98%를 보유하고 있어 미래에셋대우의 지배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래에셋컨설팅은 2014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 2015년 10월 서울 광화문에 ‘포시즌스 서울 호텔’을 열었다.

    2015년에는 ‘블루마운틴 컨트리클럽’을 통해 골프장사업도 시작했다.

    블루마운틴 컨트리클럽은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원래 계열사인 푸른산이 운영하고 있었으나 2015년 자산부채 양수도 계약으로 골프장사업을 미래에셋컨설팅에 넘겼다.

    미래에셋컨설팅은 2017년 7월 골프장사업을 계열사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에 29억3천만 원에 다시 양도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당시 “골프장 등 관리법인을 통합해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2017년 6월 미래에셋컨설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평가하며 “미래에셋컨설팅은 자산 대부분이 계열사 지분으로 구성돼 있어 그룹 내 지배구조의 중요성이 높다”며 “주요 자회사의 신용도가 우수하고 배당금 유입도 안정적이지만 자체사업의 손실 지속과 재무부담 확대가 부담요인”이라고 파악했다. 

    ▲ 김승건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2017년 10월24일 서울 마포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7개의 벤처캐피탈(VC)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BRIDGE 지원과제 사업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비전과 과제

    김승건은 미래에셋캐피탈의 본업인 여신전문업을 확대해야 한다. 2015년에는 여신전문업 비중이 너무 낮다며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을 권고하는 제재를 받기도 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사실상 미래에셋대우그룹의 지주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7년 9월 기준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의 지분을 각각 18.62%, 19.01%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분 34.32%를 쥐고 있어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안나영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2017년 6월 미래에셋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평가하며 “미래에셋캐피탈은 자체사업 규모가 미미하여 실질적으로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캐피탈의 덩치를 계속 키워 지주사 전환을 피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김승건이 회사의 규모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 평가

    김승건은 2016년 9월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2016년 상반기 경영성적을 평가한 순위에서 4위(64.5점)에 올랐다. CEO스코어는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다.

    당시 평가는 사업기간이 3년 이상인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임한 최고경영자 363명(268개사)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2015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 대비 상반기 초과 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가지였다.

    김승건은 2015년 7월 CEO스코어가 조사한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 가운데 가장 젊었다. 당시 나이 만 47세였다.

    ◆ 사건/사고

    △금융위원회 제재
    미래에셋캐피탈은 2015년 9월 여신금융업의 비중이 미미한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당시 미래에셋캐피탈을 놓고 경영유의 2건과 개선 1건으로 구성된 제재조치를 내렸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기술금융사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로는 여신금융업의 비중이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김승건은 이에 따라 미래에셋캐피탈의 본업인 여신금융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 김승건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2016년 12월1일 서울 양재동 오토금융지점 개설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경력

    1991년~2001년 동원증권에서 일하며 영업추진부 과장에 올랐다.

    2001~2004년 미래에셋증권 기획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2005년 미래에셋자산운용 기획팀 팀장으로 있었다.

    2005~2008년 미래에셋캐피탈 준법감시인으로 일했다.

    2008년 9월~2017년 3월 미래에셋컨설팅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3년 3월부터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 학력

    1984년 광주제일고등학교, 1991년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승건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과 같은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 동문이다. 김승건은 1984년, 박 회장은 1977년 각각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어록

    “미래에셋캐피탈이 본격적으로 자동차금융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고객분들께 경쟁력있는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2016/12/01, 서울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서 ‘오토금융지점’을 열고 자동차금융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 ◆ 경영활동의 공과

    △여신전문업 확대
    김승건은 미래에셋캐피탈의 본업인 여신전문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6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시설대여업과 할부금융업 등록을 인가받은 뒤 자동차금융업을 시작했으며 네이버, 셀트리온 등과 손잡고 신성장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도 조성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본업인 여신전문업의 비중이 낮다는 이유로 2015년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기도 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여신전문업을 강화하는 것은 지주사 전환 요건을 벗어나려는 의도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행 금융지주사법은 특정 기업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가치가 총 자산의 50%를 넘으면 지주사로 강제전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7년 9월 기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의 지분을 각각 18.62%, 19.01%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사업확장을 통해 미래에셋캐피탈의 자산규모를 늘리면 계열사 지분의 비중이 낮아져 지주사 강제전환 요건을 충족하지 않을 수 있다.  

    ▲ 미래에셋캐피탈 실적.

    △투자금융부문 신설
    김승건은 2017년 8월 미래에셋캐피탈에 투자금융부문을 만들고 이구범 부문대표를 선임했다. 

    이구범 대표는 옛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은행센터장과 투자금융사업부 대표를 지낸 이력이 있는 만큼 미래에셋캐피탈의 투자부문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대우의 신성장투자본부 인력도 대거 미래에셋캐피탈로 옮겨왔다. 신성장투자본부는 2016년 만들어진 조직으로 미래에셋대우그룹의 신성장펀드 조성과 투자처 발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투자금융부문은 기업여신과 투자,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벤처투자 확대
    김승건은 2016년 12월부터 신성장 펀드를 조성하며 벤처 투자에 나섰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6년 12월 미래에셋대우, 네이버와 함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1호’ 펀드를 조성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50억 원, 미래에셋대우가 450억 원을 내고 네이버가 500억 원을 투자해 1대1 매칭펀드로 모두 1천억 원 규모에 이르는 펀드를 만들어 지도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다비오 등에 투자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대우, 셀트리온과 함께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조합 1호’도 만들었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중점투자분야는 바이오소재와 신약, 복제약, 개량신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와 헬스케어 중심의 신성장기업이다.

    이 밖에 미래에셋대우, GS리테일과 손잡고 ‘미래에셋GS리테일신성장투자조합 1호’도 설정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운용하고 중점투자분야는 푸드서비스와 온라인사업, 공유경제서비스, O2O서비스, 첨단물류 등 분야의 신성장기업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세 성장동력분야의 벤처기업에 앞으로 10년 동안 1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둔 만큼 신성장펀드는 미래에셋캐피탈의 중장기적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2017년 10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7개 벤처캐피탈의 업무협약에 참여해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창업을 촉진하기로 했다. 

    △자동차금융 진출
    김승건은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BMW, 미니와 손잡고 미래에셋캐피탈의 자동차금융업을 시작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6년 12월1일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오토금융지점’을 열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당시 “오토금융지점은 도이치오토모빌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BMW와 미니 등 고급브랜드 수입신차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 영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후 오토금융지점은 서울 성수동으로 이전했다.

    김승건은 2017년 7월11일 수입차 혼다의 딜러사인 비전오토모티브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협약도 맺었다.

    당시 협약식에는 전병엽 미래에셋캐피탈 오토금융본부장을 비롯한 두 회사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승건은 협약을 통해 혼다자동차 고객에게 할부와 리스 등 미래에셋캐피탈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컨설팅 대표 활동
    김승건은 2008년 9월~2017년 3월 미래에셋컨설팅 대표이사를 지내며 호텔과 골프장사업에 진출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부동산관리와 임대, 인프라 금융자문, 관광숙박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2017년 9월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분 32.92%,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분 9.98%를 보유하고 있어 미래에셋대우의 지배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래에셋컨설팅은 2014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 2015년 10월 서울 광화문에 ‘포시즌스 서울 호텔’을 열었다.

    2015년에는 ‘블루마운틴 컨트리클럽’을 통해 골프장사업도 시작했다.

    블루마운틴 컨트리클럽은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원래 계열사인 푸른산이 운영하고 있었으나 2015년 자산부채 양수도 계약으로 골프장사업을 미래에셋컨설팅에 넘겼다.

    미래에셋컨설팅은 2017년 7월 골프장사업을 계열사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에 29억3천만 원에 다시 양도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당시 “골프장 등 관리법인을 통합해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2017년 6월 미래에셋컨설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평가하며 “미래에셋컨설팅은 자산 대부분이 계열사 지분으로 구성돼 있어 그룹 내 지배구조의 중요성이 높다”며 “주요 자회사의 신용도가 우수하고 배당금 유입도 안정적이지만 자체사업의 손실 지속과 재무부담 확대가 부담요인”이라고 파악했다. 

    ▲ 김승건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2017년 10월24일 서울 마포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7개의 벤처캐피탈(VC)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BRIDGE 지원과제 사업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비전과 과제

    김승건은 미래에셋캐피탈의 본업인 여신전문업을 확대해야 한다. 2015년에는 여신전문업 비중이 너무 낮다며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을 권고하는 제재를 받기도 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사실상 미래에셋대우그룹의 지주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7년 9월 기준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의 지분을 각각 18.62%, 19.01%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분 34.32%를 쥐고 있어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안나영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2017년 6월 미래에셋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평가하며 “미래에셋캐피탈은 자체사업 규모가 미미하여 실질적으로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캐피탈의 덩치를 계속 키워 지주사 전환을 피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김승건이 회사의 규모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 ◆ 평가

    김승건은 2016년 9월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2016년 상반기 경영성적을 평가한 순위에서 4위(64.5점)에 올랐다. CEO스코어는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다.

    당시 평가는 사업기간이 3년 이상인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임한 최고경영자 363명(268개사)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2015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 대비 상반기 초과 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가지였다.

    김승건은 2015년 7월 CEO스코어가 조사한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 가운데 가장 젊었다. 당시 나이 만 47세였다.

    ◆ 사건/사고

    △금융위원회 제재
    미래에셋캐피탈은 2015년 9월 여신금융업의 비중이 미미한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당시 미래에셋캐피탈을 놓고 경영유의 2건과 개선 1건으로 구성된 제재조치를 내렸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기술금융사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로는 여신금융업의 비중이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김승건은 이에 따라 미래에셋캐피탈의 본업인 여신금융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 김승건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2016년 12월1일 서울 양재동 오토금융지점 개설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 경력

    1991년~2001년 동원증권에서 일하며 영업추진부 과장에 올랐다.

    2001~2004년 미래에셋증권 기획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2005년 미래에셋자산운용 기획팀 팀장으로 있었다.

    2005~2008년 미래에셋캐피탈 준법감시인으로 일했다.

    2008년 9월~2017년 3월 미래에셋컨설팅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3년 3월부터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 학력

    1984년 광주제일고등학교, 1991년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승건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과 같은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 동문이다. 김승건은 1984년, 박 회장은 1977년 각각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 어록

    “미래에셋캐피탈이 본격적으로 자동차금융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고객분들께 경쟁력있는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2016/12/01, 서울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서 ‘오토금융지점’을 열고 자동차금융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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