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조준호 LG인화원장

윤준영 고진영 기자
2017-10-06 09: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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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


    ◆ 생애

    조준호는 LG인화원장이다.

    1959년 2월16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LG전자에 입사해 LG경영혁신추진본부, LG구조조정본부를 거치며 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법인장을 맡아 휴대폰사업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50세에 LG그룹 최연소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신임을 받으며 초고속승진했다.

    LG 대표이사 사장, LG전자 MC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LG전자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됐다.

    LG전자는 2016년 말 인사에서 3인 각자대표체제를 1년 만에 조성진 부회장 1인 CEO체제로 전환했는데 당시 조준호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지만 스마트폰사업을 계속 총괄했다.

    2017년 말 인사에서 LG전자 MC사업본부장에서 자진사임 형식으로 물러나 LG인화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LG인화원은 그룹 계열사 임직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다. 

    ◆ 경영활동의 공과

    △스마트폰 수익성 확보 실패
    조준호는 MC사업본부장에 선임되고 2017년 연말로 꼭 3년을 채우게 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LG그룹 최연소 사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지만 MC사업부에서는 고난의 행군을 해왔다.

    조준호는 2015년 1월 MC사업부에 취임한 이후 9분기 내리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2분기까지 누적적자는 1조5113억 원에 이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조 사장이 그동안 쌓아온 신임이 있는 데다 LG그룹은 임원들에게 임기 3년은 보장하는 기조가 있어 계속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며 “이 때문에 V30의 성과는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년 1월부터 스마트폰사업을 맡아 상반기에 G4를 선보였으나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하반기 V10을 출시했지만 G4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MC사업본부는 2015년 3분기와 4분기 두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2016년 상반기 역시 실적회복을 위해 야심작인 G5를 내놨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조준호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인 ‘MWC2016’에서 G5를 직접 공개했는데 당시 경쟁업체인 삼성전자보다 5시간 먼저 제품을 공개하고 발표행사 복장도 직접 고르는 등 제품홍보에 많은 신경을 썼다.

    G5는 출시 초반만 해도 가상현실(VR)기기, 오디오, 카메라 등 이른바 ‘프렌즈’들과 연계해 쓸 수 있는 혁신으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으나 수율문제로 초기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등 판매부진을 겪으며 MC사업본부의 실적도 악화됐다.

    2016년 7월 실적부진을 타개하고 조직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PMO(프로그램매니저오피서)조직을 신설하고 영업조직을 통합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고정비를 낮추기 위해 VC사업본부 등으로 인력을 이동하는 인력조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LG전자 실적.

    ◆ 비전과 과제

    조준호는 V30의 흥행에 각오가 남다르다. 2017년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남겨진 마지막 패와 다름없다는 말도 듣기 때문이다.

    그가 LG전자 스마트폰사업을 맡은 뒤 내놓은 5개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모두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든 만큼 V30 흥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최초 공개장소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제품박람회(IFA)를 선택해 상대적으로 판매가 취약했던 유럽을 노리는 등 글로벌 공략도 강화했다.

    V30이 공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자 마케팅을 더욱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7년 8월 말 모집한 V30 국민체험단 수도 500명으로 크게 늘렸다. G6 체험단 인원이었던 210명에서 2배가량 많아진 것이다.

    8월 말 모집했던 V30 국민체험단 수도 500명으로 크게 늘렸다. G6 체험단 인원이었던 210명에서 2배가량 많아진 것이다.

    문제는 LG전자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비용증가를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되느냐 하는 점이다.

    V30에 들인 마케팅비용만큼 수익을 거두지 못할 경우 오히려 적자부담만 커질 수 있다. LG전자는 V30으로 초반 합격점을 받았지만 하반기 삼성전자, 애플 등의 새 스마트폰과 맞경쟁을 시작한 만큼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안심할 수 없다.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국내 사전예약판매에서 굳건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데다 애플도 신제품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V30은 경쟁작인 갤럭시노트8이 램 6GB를 갖춘 것에 비교해 램이 4GB인 점, V30이 이번에 처음 적용한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올레드패널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점, 전면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는 점 등이 약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2017년 상반기에도 ‘G6’가 공개 직후 초반 호평을 받자 대대적인 홍보에 힘을 쏟았지만 삼성전자 ‘갤럭시S8’에 밀려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스마트폰사업에서 더 큰 적자를 떠안게 됐다.

    G6 판매량이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2017년 2분기 스마트폰사업에서 영업적자 1300억 원대를 봤다. 2016년 4분기 영업적자가 4670억 원에 이르렀다가 2017년 1분기 2억 원대로 줄였지만 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를 1천억 원가량 낸 것이다.

    V30가 G6의 전철을 밟는다면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에서 또 다시 적지 않은 손실을 볼 수 있는 셈이다.

    더욱이 LG전자가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V30의 가격을 100만 원이 넘지 않는 선에서 책정해 수익성 확보의 부담은 더 크게 안고 있다.

    V30는 올레드패널, 듀얼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부품을 갖춰 제품가격이 100만 원을 넘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 달리 64GB모델은 94만9300원, 128GB모델은 99만8800원으로 다소 낮게 책정됐다.

    갤럭시노트8 출고가는 64GB모델은 109만4500원, 128GB모델이 125만4천 원이며 아이폰X는 국내 출고가가 120~140만 원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가운데)이 2017년 2월 26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년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평가

    조준호는 LG그룹에서 대표적 전략가로 꼽힌다. 온화하면서도 치밀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핵심브레인으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함께 ‘조조’로 불렸다.

    V10을 내놓을 때 LG전자의 한 개발자는 조준호를 놓고 “(사장님께서) 묻고 또 물으십니다. 과거엔 그냥 지나쳤을 일도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1998년 LG경영혁신 추진본부에서 LG그룹의 구조조정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그 뒤 2004년 북미시장에서 LG전자 휴대폰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에 따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호는 LG그룹에서 최연소 기록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2002년 43세로 LG전자 정보통신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해 최연소 부사장이 됐다. 2009년 최연소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가 MC사업본부를 맡게 된 것은 G3의 성공에 이어 LG전자의 스마트폰사업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려는 조처로 풀이됐다.

    단말기획담당 임원으로 일하는 등 스마트폰사업뿐 아니라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관계도 원활하게 구축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법인장 당시 2004년 초콜릿폰에 이어 2007년 샤인폰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LG전자를 북미 모바일시장 2위로 올려놓았다. 그는 LG전자에서 ‘초콜릿폰 신화’로 통했다.

    스마트폰 이해도가 높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린다. 미소년 같은 외모로 업계에서 ‘훈남’으로 통한다.

    성격은 내성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술도 삼가는 편이다. 

    조준호와 오랜 기간 일했던 업계 관계자는 “조 사장은 술 한 방울 입에 대지 못하는 데다 성격도 워낙 침착하고 발라서 허튼 농담 한 번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그를 ‘LG그룹이 구(舊) LG에서 신(新) LG로’ 전환되는 과정의 상징적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혁신을 추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적에 집착하지 말고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만들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LG만의 고객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히기도 했다.

    LG전자의 MC사업본부 사장으로 취임한 뒤 개발단계부터 진두지휘한 첫 작품 ‘V10’은 2015년 11월 북미시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해 판매호조를 보였다.

    주변기기인 ‘프렌즈’로 시장의 호평을 받았던 G5도 조준호가 “스마트폰을 놀이터(플레이그라운드)로 만들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 사건/사고

    △국정감사에서 불공정거래, 일감몰아주기 등 질의받아
    2013년 10월 LG그룹 대표로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시 조준호를 포함해 19명의 기업인이 국회 정무위 증인으로 참석해 기업의 불공정거래, 일감몰아주기 등을 놓고 질의를 받았다.

    ▲ 구본무(왼쪽) LG 회장이 2015년 5월 2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LG전자 가산 R&D캠퍼스에서 최근 출시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의 디자인과 UI(User Interface) 특징에 대해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 경력

    한국투자신탁과 한국존슨&존슨 등을 거친 뒤 1986년 LG전자 해외영업부문에 입사했다.

    1996년 LG경영혁신추진본부 이사대우, 1998년 LG경영혁신추진본부 이사를 역임했고 1999년 LG구조조정본부 이사회지원실 상무보를 맡았다.

    2000년 상무로 승진해 LG전자의 정보통신 단말사업본부 단말기획담당으로 일했다.

    2002년 LG전자 정보통신 전략담당 부사장, 2004년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법인장 부사장, 2008년 LG 경영총괄담당 부사장을 거쳐 2009년 LG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대표이사 부사장이 됐다.

    2010년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5년 1월부터 LG전자 MC사업본부를 맡아 이끌고 있다.

    2015년 연말인사에서 3인 각자대표체제의 1인으로 LG전자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6년 연말인사에서 LG전자가 조성진 부회장 1인CEO체제로 바뀌었으나 MC사업본부장 사장 직책은 그대로 유지했다.

    2017년 말 인사에서 LG전자 MC사업본부장에서 물러나 LG인화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LG인화원은 그룹 계열사 임직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다. 


    ◆ 학력

    1977년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여동생으로 조미진씨가 있다.

    조미진씨는 인재개발 전문가로 모토롤라에서 20년가량 일한 뒤 2007년 LG디스플레이 상무로 영입됐고 2014년 현대차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리더십개발실장 상무를 맡고 있다.

    ◆ 상훈

    ◆ 기타

    2016년 LG전자에서 보수로 10억45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8억9100만 원, 상여 1억5400만 원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계량 지표와 관련해 MC본부 매출이 2014년 14조8천억 원에서 2015년 14조 원으로, 영업이익이 2014년 2682억 원에서 2015년 영업적자 1196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비계량 지표와 관련해 보급형모델 디자인 개선 및 프리미엄 기능 하방 전개를 통한 라인업 보강으로 북미에서 보급형 제조사 입지를 강화한 점을 고려하여 상여금 1억5400만 원을 산출해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 빌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LG전자를 방문했다.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TIA 2007 전시회에서 LG전자 조준호 부사장이 2017년 3월 29일 부스를 방문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북미식 모바일TV폰(모델명: VX9400)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 어록

    "이제까지 내놓은 제품 중 가장 완벽한 스마트폰이다.“ (2017/08/31, 유럽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17'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두고 독일 베를린 마리팀 호텔에서 스마트폰 V30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소비자 가치는 오디오와 카메라에 있다. V20은 카메라와 오디오기능에 특화된 스마트폰인 만큼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016/09/07, V20 출시행사에서)

    “V20에 LG전자만의 독특한 가치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우리의 가치를 인정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이 생기길 기대하고 있다.” (2016/09/07, V20 출시행사에서)

    “체질개선 과정에서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추진되는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다.” (2016/05/10,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G5 공개 뒤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 프렌즈를 통해 열린 스마트폰 생태계를 만들겠다.” (2016/03/17, G5개발자콘퍼런스에서)

    “비슷한 것을 내놓고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길이 아니다.” (2016/02/23, 스페인 바르셀로나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폰 시대가 지났다고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린 스마트폰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었다.” (2016/02/21, MWC2016에서 열린 G5 공개행사에서)

    “주요 파트너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15/11/19, ‘LG페이’를 선보이며)

    “제품을 몇 대 더 파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어떻게 인정받느냐 하는 것이다. LG전자 제품은 독특하고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2015/10/01, V10을 출시하면서)

    “모델과 기술개발을 동시에 하다 보니 디자인과 성능이 뒤처졌고 선행개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MC사업본부 인력의 15~20%의 소속을 재배치하겠다.” (2015/07, 2분기 실적발표 뒤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G3이 1천만 대 판매를 달성했는데 G4는 그보다 20% 정도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5/04, 뉴욕특파원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한국시장에서 자리 잡고 그다음 미국과 중남미에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 뒤에 나머지 시장을 신경 쓰려고 한다. 내년까지 한국, 미국, 중남미 쪽이 주력시장이 될 것 같다.” (2015/04, 뉴욕특파원 기자간담회에서)

    “웨어러블 기기는 아직 기술적 단계나 활용성 면에서 본격적 성장을 이루지는 않았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되면 사이즈, 배터리수명 등 여러 측면에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때쯤 되면 대중적 활용을 할 수 있는 모델들이 준비돼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15/03, MWC2015에서)

    “의미 있는 3등자리를 확실히 하겠다. 1, 2등이 강력하기 때문에 어떻게 의미 있는 3등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2015/03, MWC2015에서)

    “중국업체들이 정말 많이 부상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상당히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5/03, MWC2015에서)

    “소비자들은 LG전자와 아우디의 협업을 계기로 웨어러블기기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LG전자는 웨어러블기기 관련 기술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2015/03/02, 아우디와 협력한 제품인 ‘LG워치어베인LTE’를 설명하며)

    “여러분이 키와 더불어 꿈과 희망도 함께 키우며 성장해가기를 바란다.” (2012/08/01, 저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에서)

    “GM과 전기자동차 공동개발 협약은 LG의 미래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GM의 전기자동차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2011/08/26, GM과 전기차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좋은 기회가 있다면 인수합병을 추진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것보다는 집중과 투자가 필요한 시기다.” (2009/03/26, LG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미시장과 고객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LG전자는 입증된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한 북미 3G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2007/04/17, 북미 3G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북미에서 출시 이전부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초콜릿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바로미터인 북미 시장에서 초콜릿폰으로 LG 모바일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2006/08/01, 초콜릿폰 새 제품을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 공급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첨단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철저한 사후관리(AS)로 LG는 미국에서 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05/12,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LG전자 휴대폰은 젊고 참신하면서 혁신적인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치열한 경쟁으로 일부 업체는 도태될 수도 있겠지만 LG전자의 성공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04/07/21,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휴대폰은 디지털 컨버전스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는 핵심 도구로 승화되고 있다.” (2004/03/23, 북미 최대 무선통신전시회인 ‘CTIA 와이어리스 2004’ 기조연설에서)
  • ◆ 경영활동의 공과

    △스마트폰 수익성 확보 실패
    조준호는 MC사업본부장에 선임되고 2017년 연말로 꼭 3년을 채우게 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LG그룹 최연소 사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지만 MC사업부에서는 고난의 행군을 해왔다.

    조준호는 2015년 1월 MC사업부에 취임한 이후 9분기 내리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2분기까지 누적적자는 1조5113억 원에 이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조 사장이 그동안 쌓아온 신임이 있는 데다 LG그룹은 임원들에게 임기 3년은 보장하는 기조가 있어 계속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며 “이 때문에 V30의 성과는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년 1월부터 스마트폰사업을 맡아 상반기에 G4를 선보였으나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하반기 V10을 출시했지만 G4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MC사업본부는 2015년 3분기와 4분기 두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2016년 상반기 역시 실적회복을 위해 야심작인 G5를 내놨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조준호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인 ‘MWC2016’에서 G5를 직접 공개했는데 당시 경쟁업체인 삼성전자보다 5시간 먼저 제품을 공개하고 발표행사 복장도 직접 고르는 등 제품홍보에 많은 신경을 썼다.

    G5는 출시 초반만 해도 가상현실(VR)기기, 오디오, 카메라 등 이른바 ‘프렌즈’들과 연계해 쓸 수 있는 혁신으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으나 수율문제로 초기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등 판매부진을 겪으며 MC사업본부의 실적도 악화됐다.

    2016년 7월 실적부진을 타개하고 조직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PMO(프로그램매니저오피서)조직을 신설하고 영업조직을 통합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고정비를 낮추기 위해 VC사업본부 등으로 인력을 이동하는 인력조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LG전자 실적.

  • ◆ 비전과 과제

    조준호는 V30의 흥행에 각오가 남다르다. 2017년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남겨진 마지막 패와 다름없다는 말도 듣기 때문이다.

    그가 LG전자 스마트폰사업을 맡은 뒤 내놓은 5개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모두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든 만큼 V30 흥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최초 공개장소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제품박람회(IFA)를 선택해 상대적으로 판매가 취약했던 유럽을 노리는 등 글로벌 공략도 강화했다.

    V30이 공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자 마케팅을 더욱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7년 8월 말 모집한 V30 국민체험단 수도 500명으로 크게 늘렸다. G6 체험단 인원이었던 210명에서 2배가량 많아진 것이다.

    8월 말 모집했던 V30 국민체험단 수도 500명으로 크게 늘렸다. G6 체험단 인원이었던 210명에서 2배가량 많아진 것이다.

    문제는 LG전자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비용증가를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되느냐 하는 점이다.

    V30에 들인 마케팅비용만큼 수익을 거두지 못할 경우 오히려 적자부담만 커질 수 있다. LG전자는 V30으로 초반 합격점을 받았지만 하반기 삼성전자, 애플 등의 새 스마트폰과 맞경쟁을 시작한 만큼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안심할 수 없다.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국내 사전예약판매에서 굳건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데다 애플도 신제품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V30은 경쟁작인 갤럭시노트8이 램 6GB를 갖춘 것에 비교해 램이 4GB인 점, V30이 이번에 처음 적용한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올레드패널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점, 전면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는 점 등이 약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2017년 상반기에도 ‘G6’가 공개 직후 초반 호평을 받자 대대적인 홍보에 힘을 쏟았지만 삼성전자 ‘갤럭시S8’에 밀려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스마트폰사업에서 더 큰 적자를 떠안게 됐다.

    G6 판매량이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2017년 2분기 스마트폰사업에서 영업적자 1300억 원대를 봤다. 2016년 4분기 영업적자가 4670억 원에 이르렀다가 2017년 1분기 2억 원대로 줄였지만 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를 1천억 원가량 낸 것이다.

    V30가 G6의 전철을 밟는다면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에서 또 다시 적지 않은 손실을 볼 수 있는 셈이다.

    더욱이 LG전자가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V30의 가격을 100만 원이 넘지 않는 선에서 책정해 수익성 확보의 부담은 더 크게 안고 있다.

    V30는 올레드패널, 듀얼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부품을 갖춰 제품가격이 100만 원을 넘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 달리 64GB모델은 94만9300원, 128GB모델은 99만8800원으로 다소 낮게 책정됐다.

    갤럭시노트8 출고가는 64GB모델은 109만4500원, 128GB모델이 125만4천 원이며 아이폰X는 국내 출고가가 120~140만 원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가운데)이 2017년 2월 26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년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 평가

    조준호는 LG그룹에서 대표적 전략가로 꼽힌다. 온화하면서도 치밀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핵심브레인으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함께 ‘조조’로 불렸다.

    V10을 내놓을 때 LG전자의 한 개발자는 조준호를 놓고 “(사장님께서) 묻고 또 물으십니다. 과거엔 그냥 지나쳤을 일도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1998년 LG경영혁신 추진본부에서 LG그룹의 구조조정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그 뒤 2004년 북미시장에서 LG전자 휴대폰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에 따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호는 LG그룹에서 최연소 기록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2002년 43세로 LG전자 정보통신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해 최연소 부사장이 됐다. 2009년 최연소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가 MC사업본부를 맡게 된 것은 G3의 성공에 이어 LG전자의 스마트폰사업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려는 조처로 풀이됐다.

    단말기획담당 임원으로 일하는 등 스마트폰사업뿐 아니라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관계도 원활하게 구축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법인장 당시 2004년 초콜릿폰에 이어 2007년 샤인폰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LG전자를 북미 모바일시장 2위로 올려놓았다. 그는 LG전자에서 ‘초콜릿폰 신화’로 통했다.

    스마트폰 이해도가 높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린다. 미소년 같은 외모로 업계에서 ‘훈남’으로 통한다.

    성격은 내성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술도 삼가는 편이다. 

    조준호와 오랜 기간 일했던 업계 관계자는 “조 사장은 술 한 방울 입에 대지 못하는 데다 성격도 워낙 침착하고 발라서 허튼 농담 한 번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그를 ‘LG그룹이 구(舊) LG에서 신(新) LG로’ 전환되는 과정의 상징적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혁신을 추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적에 집착하지 말고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만들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LG만의 고객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히기도 했다.

    LG전자의 MC사업본부 사장으로 취임한 뒤 개발단계부터 진두지휘한 첫 작품 ‘V10’은 2015년 11월 북미시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해 판매호조를 보였다.

    주변기기인 ‘프렌즈’로 시장의 호평을 받았던 G5도 조준호가 “스마트폰을 놀이터(플레이그라운드)로 만들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 사건/사고

    △국정감사에서 불공정거래, 일감몰아주기 등 질의받아
    2013년 10월 LG그룹 대표로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시 조준호를 포함해 19명의 기업인이 국회 정무위 증인으로 참석해 기업의 불공정거래, 일감몰아주기 등을 놓고 질의를 받았다.

    ▲ 구본무(왼쪽) LG 회장이 2015년 5월 2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LG전자 가산 R&D캠퍼스에서 최근 출시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의 디자인과 UI(User Interface) 특징에 대해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 ◆ 경력

    한국투자신탁과 한국존슨&존슨 등을 거친 뒤 1986년 LG전자 해외영업부문에 입사했다.

    1996년 LG경영혁신추진본부 이사대우, 1998년 LG경영혁신추진본부 이사를 역임했고 1999년 LG구조조정본부 이사회지원실 상무보를 맡았다.

    2000년 상무로 승진해 LG전자의 정보통신 단말사업본부 단말기획담당으로 일했다.

    2002년 LG전자 정보통신 전략담당 부사장, 2004년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법인장 부사장, 2008년 LG 경영총괄담당 부사장을 거쳐 2009년 LG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대표이사 부사장이 됐다.

    2010년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5년 1월부터 LG전자 MC사업본부를 맡아 이끌고 있다.

    2015년 연말인사에서 3인 각자대표체제의 1인으로 LG전자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6년 연말인사에서 LG전자가 조성진 부회장 1인CEO체제로 바뀌었으나 MC사업본부장 사장 직책은 그대로 유지했다.

    2017년 말 인사에서 LG전자 MC사업본부장에서 물러나 LG인화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LG인화원은 그룹 계열사 임직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다. 


    ◆ 학력

    1977년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여동생으로 조미진씨가 있다.

    조미진씨는 인재개발 전문가로 모토롤라에서 20년가량 일한 뒤 2007년 LG디스플레이 상무로 영입됐고 2014년 현대차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리더십개발실장 상무를 맡고 있다.

    ◆ 상훈

    ◆ 기타

    2016년 LG전자에서 보수로 10억45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8억9100만 원, 상여 1억5400만 원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계량 지표와 관련해 MC본부 매출이 2014년 14조8천억 원에서 2015년 14조 원으로, 영업이익이 2014년 2682억 원에서 2015년 영업적자 1196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비계량 지표와 관련해 보급형모델 디자인 개선 및 프리미엄 기능 하방 전개를 통한 라인업 보강으로 북미에서 보급형 제조사 입지를 강화한 점을 고려하여 상여금 1억5400만 원을 산출해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 빌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LG전자를 방문했다.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TIA 2007 전시회에서 LG전자 조준호 부사장이 2017년 3월 29일 부스를 방문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북미식 모바일TV폰(모델명: VX9400)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 ◆ 어록

    "이제까지 내놓은 제품 중 가장 완벽한 스마트폰이다.“ (2017/08/31, 유럽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17'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두고 독일 베를린 마리팀 호텔에서 스마트폰 V30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소비자 가치는 오디오와 카메라에 있다. V20은 카메라와 오디오기능에 특화된 스마트폰인 만큼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016/09/07, V20 출시행사에서)

    “V20에 LG전자만의 독특한 가치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우리의 가치를 인정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이 생기길 기대하고 있다.” (2016/09/07, V20 출시행사에서)

    “체질개선 과정에서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추진되는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다.” (2016/05/10,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G5 공개 뒤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 프렌즈를 통해 열린 스마트폰 생태계를 만들겠다.” (2016/03/17, G5개발자콘퍼런스에서)

    “비슷한 것을 내놓고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길이 아니다.” (2016/02/23, 스페인 바르셀로나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폰 시대가 지났다고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린 스마트폰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었다.” (2016/02/21, MWC2016에서 열린 G5 공개행사에서)

    “주요 파트너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15/11/19, ‘LG페이’를 선보이며)

    “제품을 몇 대 더 파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어떻게 인정받느냐 하는 것이다. LG전자 제품은 독특하고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2015/10/01, V10을 출시하면서)

    “모델과 기술개발을 동시에 하다 보니 디자인과 성능이 뒤처졌고 선행개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MC사업본부 인력의 15~20%의 소속을 재배치하겠다.” (2015/07, 2분기 실적발표 뒤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G3이 1천만 대 판매를 달성했는데 G4는 그보다 20% 정도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5/04, 뉴욕특파원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한국시장에서 자리 잡고 그다음 미국과 중남미에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 뒤에 나머지 시장을 신경 쓰려고 한다. 내년까지 한국, 미국, 중남미 쪽이 주력시장이 될 것 같다.” (2015/04, 뉴욕특파원 기자간담회에서)

    “웨어러블 기기는 아직 기술적 단계나 활용성 면에서 본격적 성장을 이루지는 않았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되면 사이즈, 배터리수명 등 여러 측면에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때쯤 되면 대중적 활용을 할 수 있는 모델들이 준비돼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15/03, MWC2015에서)

    “의미 있는 3등자리를 확실히 하겠다. 1, 2등이 강력하기 때문에 어떻게 의미 있는 3등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2015/03, MWC2015에서)

    “중국업체들이 정말 많이 부상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상당히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5/03, MWC2015에서)

    “소비자들은 LG전자와 아우디의 협업을 계기로 웨어러블기기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LG전자는 웨어러블기기 관련 기술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2015/03/02, 아우디와 협력한 제품인 ‘LG워치어베인LTE’를 설명하며)

    “여러분이 키와 더불어 꿈과 희망도 함께 키우며 성장해가기를 바란다.” (2012/08/01, 저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에서)

    “GM과 전기자동차 공동개발 협약은 LG의 미래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GM의 전기자동차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2011/08/26, GM과 전기차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좋은 기회가 있다면 인수합병을 추진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것보다는 집중과 투자가 필요한 시기다.” (2009/03/26, LG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미시장과 고객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LG전자는 입증된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한 북미 3G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2007/04/17, 북미 3G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북미에서 출시 이전부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초콜릿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바로미터인 북미 시장에서 초콜릿폰으로 LG 모바일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2006/08/01, 초콜릿폰 새 제품을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 공급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첨단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철저한 사후관리(AS)로 LG는 미국에서 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05/12,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LG전자 휴대폰은 젊고 참신하면서 혁신적인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치열한 경쟁으로 일부 업체는 도태될 수도 있겠지만 LG전자의 성공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04/07/21,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휴대폰은 디지털 컨버전스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는 핵심 도구로 승화되고 있다.” (2004/03/23, 북미 최대 무선통신전시회인 ‘CTIA 와이어리스 2004’ 기조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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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댓글 1개

JamesK | (165.132.246.139)   2017-10-09 19:10:34
이분 밑에서 일해본적이 있는데, 온화하고 합리적이고 유능한 분입니다. V30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술은 조금 마십니다. 회사내에서 워낙 술자리가 많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