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나병현 기자
2017-09-01 15: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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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 생애

    이용섭은 광주광역시 시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상징적으로 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용섭은 일자리위원회의 사실상 수장으로서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수립하는 최전선을 책임졌다. 

    1951년 8월11일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함평 학다리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졸업 직전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경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면서 경제관료의 길에 접어들었다. 김대중 정부에서 관세청장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 국세청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비서관,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을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고 재선에 성공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려 했지만 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새 정부 국정운영의 핵심축인 고용문제의 사령탑을 맡아 일자리를 늘리는 데 온힘을 쏟고 있다. 

    재경 정책관련 분야를 두루 거친 정책통이며 특히 세제전문가로 꼽힌다.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국세청장 시절 청탁을 미리 막기 위해 휴대전화도 없애고 즐기던 골프도 끊었다. 

    2018년 2월 광주시장 출마를 위해 취임 9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 활동의 공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용섭은 2017년 5월17일 대통령 지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일자리위원회는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은 장관급 자리로 청와대 정책특보를 겸임하도록 했다.

    일자리위원회는 관계부처 장관 11명과 수석비서관 1명, 국책연구기관장 3명 등 당연직 15명과 민간위촉직 15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촉직에는 한국노총·민주노총·비정규직단체·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 등 단체대표 6명과 민간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이용섭은 일자리위원회의 사실상 수장으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수립하는 최전선에 섰다.

    일자리위원회는 정부 일자리정책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평가, 일자리정책 기획·발굴, 부처 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일자리에 관한 국민의견 수렴 등 일자리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이용섭은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은 줄이면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고용창출 확대, 고용안전망 확충, 직업능력개발, 비정규직 감축 등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책들을 내놓았다. 

    ▲ 취업자 및 고용율 추이.

    △비상경제대책단 단장
    이용섭은 2017년 2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예비대선후보의 경선 캠프인 ‘더문캠’이 구성한 비상경제대책단의 단장으로 임명됐다.

    더문캠은 보도자료를 내 “우리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책임있는 유력주자로서 직접 경제현안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책을 세워나가겠다는 취지”라며 "대선 국면에서 자칫 경제상황 점검과 대처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상경제대책단은 이용섭을 단장으로 국제경제, 금융, 재정, 중소기업, 통상, 가계부채 등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됐다.

    비상경제대책단은 경제 위기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새 정부가 출범해 괜찮은 정책을 펴도 약효가 나기 어렵다는 전제 아래 가계부채, 구조조정, 비정규직, 대미무역, 환율 문제 등 위기관리가 필요한 경제 문제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학교수들이 참여하는 싱크탱크인 '국민 성장'이나 캠프 내 정책본부는 공약 등 중장기 경제 문제를 다루고 비상경제대책단은 정부와 유사하게 현안을 직접 다루는 차이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복당
    이용섭은 2016년 1월18일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했다.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의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지 1년8개월  만이었다.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직접 영입한 첫 인사이기도 했다.

    이용섭은 “제1야당이 분열세력에 의해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어 다시 돌아왔다”며 “아무리 추워도 곁불 쬐지 않는 선비의 곧은 정신으로 바른 정치를 하고 싶은 심정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야당에서는 보기 드문 자산이라고 평가해왔다”며 정책정당 역량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4년 5월 광주시장 공천과정에서 전략공천을 주도한 당시 김한길, 안철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으니 복당이 당연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용섭은 호남 민심이 문재인 대표체제의 더불어민주당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복당은 지역 민심을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을 의식해 장고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장 선거
    이용섭은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용섭은 2010년 지방선거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강운태 전 광주시장과 격돌했다.

    당시 경선에서 강 시장은 최종 37.8%의 지지를 얻었고 이용섭은 37.55%를 얻어 0.45%포인트의 박빙의 차로 패배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되지 못했다.

    2014년에는 김한길, 안철수 민주당 공동대표의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했다. 이에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을 사퇴하고 무소속으로 광주시장 후보에 출마했다.

    이용섭은 광주시장 공천 당시 “김한길, 안철수 두 대표가 우리 정치 역사상 가장 구태스럽고 포악스러운 정치 횡포를 자행했다”며 “두 사람이 밀실 정치를 통해 21세기 정당에서 상상할 수 없는 정치적 테러를 광주시민에게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섭은 2014년 5월 무소속으로 광주시장 후보자 등록했지만 역시 무소속이었던 강운태 후보와 치른 단일화 경쟁에서 밀려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이용섭은 강운태 후보와 단일화 뒤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강 후보를 적극 도왔다. 그러나 강 후보는 6.4지방선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패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21일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후 이용섭 부위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위원들과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뉴시스>

    ◆ 비전과 과제

    이용섭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일자리를 늘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용섭은 문재인 정부의 5년간 일자리정책 기본방향을 담은 ‘일자리 정부 5년 로드맵’을 2017년 9월에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용섭은 일자리위원회가 100일간 일자리 기반을 구축한 만큼 이미 발표한 정책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점검하고 평가해 좋은 일자리가 공공·민간부문에서 창출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일자리 정부 5년 로드맵에는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계획 △비정규직 고용안정 및 차별 금지 △민간일자리 창출방안 △취업 취약계층 맞춤형 고용지원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은 일자리 100일 계획에서 13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미 완료된 7개 과제는 △일자리위 가동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 확립 △최저임금 1만원 조기 달성 △중소기업 구인난·청년 구직난 해소 △패자부활 오뚝이 프로젝트 △차별 없는 여성일자리 환경 구축 △신중년 3모작 기반 구축이다.

    나머지 완료되지 않은 5개 과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로드맵 △노동시간 단축 특별조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4차산업혁명 및 신성장산업 육성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적 경제 육성이다.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에도 주목하고 있다.

    노동시간 단축 특별조치 과제의 경우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만큼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를 설득하는 작업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섭은 2018년 6월 실시될 지방선거에 광주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진다.

    광주 지방신문인 전남일보가 2017년 7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광주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23.5%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 평가

    이용섭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답게 ‘정책통’으로 꼽힌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이용섭이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을 놓고 “장관과 청장을, 각각 두 개 부처를 역임해 국정 경험이 풍부하고 이 업무가 여러 부처에 산재한 일자리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조율·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중진 내지는 무게감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1975년 국세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세제분야 4대 핵심인 국세청장, 관세청장, 재경부 세제실장, 국제심판원장을 모두 거친 세제 전문관료로도 유명했다.

    참여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발탁된 뒤 국세청의 권력기관 이미지 벗기를 위해 혁신을 선도해 국세청을 49개 정부 부처 가운데 최우수 혁신기관으로 만들기도 했다.

    접대비 실명제 시행을 비롯해 현금영수증제 도입, 특별 세무조사 폐지, 세금포인트제 시행 등은 국세청장 재임 시절 일궈낸 대표적 혁신 성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취임 이후 청탁, 로비 등을 막기 위해 집 전화번호를 바꾸고 휴대전화를 없앤 데 이어 즐기던 골프까지 끊을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무소속 강운태(오른쪽), 이용섭 후보는 2014년 5월2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동기자 회견을 열고 단일후보로 강 후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잡고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 사건/사고

    △명예훼손으로 고소
    이용섭은 2010년 8월20일 강명수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에게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이용섭은 2010년 8월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뇌물수수 의혹을 보도한 기사를 막기 위해 언론사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용섭 지목한 뇌물 제공자는 강명수 전 사장이며 이 언론사는 ‘조간경남’을 말한다.

    강명수 전 사장은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며 창원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 전 사장은 “고향인 의령의 땅을 팔아 3억 원을 줬다는데 의령에 단 한 평의 땅도 없었고 누군가 낚시터에서 저한테 금품제공 사실을 들었다고 하는데 평생에 낚시 한번 해 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용섭은 검찰로부터 소환돼 조사를 받았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명예훼손 의도는 없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 경력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5년 대통령비서실에서 행정관을 지냈다.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재무부 국제조세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을 거쳤다.

    1995년 재정경제원 세제실 조세정책과 부이사관을 지냈다.

    1995년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을 역임했다.

    1998년 재정경제부 감사관과 재산소비세심의관, 세제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2000년 재정경제부 국제심판원 원장 1급을 지냈다.

    2002년 관세청장에 발탁됐다. 

    2003년 국세청 제14대 청장을 지냈다.

    2005년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비서관을 지냈다.

    2006년 행정자치부 장관에 임명됐다.

    2006년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광주 광산을, 통합민주당)에 당선됐다. 18대 국회에서 국토해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1년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2012년 5월 제19대 국회의원(광주 광산을, 민주통합당)에 재선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현재까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원 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문캠(문재인캠프) 비상경제대책단 단장을 맡았다.

    2017년 5월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특보도 겸임했다.

    2018년 2월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서 물러났다.  

    ▲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6년 3월31일 오전 광주 광산구어등산약국 사거리에서 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 학력

    1969년 전남 함평 학다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4년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배우자는 신영옥씨다.

    ◆ 상훈

    1984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09년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13년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2014년 ‘2014 자랑스러운 전남대 경영대인상’을 받았다.

    ◆ 기타 

    ▲ 2007년 1월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7년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명숙 총리(왼쪽)와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어록

    “비정규직 남용을 막기 위해서 앞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을 법제화하려고 한다. 업무 성격상 비정규직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연히 허용할 것이다. 일부에서 부작용을 걱정하기 때문에 충분히 업계와 협의를 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사유를 합리적으로 제시하겠다.” (2017/08/23,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로 국민들의 존경과 칭송을 받는 사회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 앞으로 4년간 에코붐 세대들이 고용시장에 진입해 정부와 민간이 총력대응하지 않으면 청년 실업대란이 일어날 것이다. 지금이 일자리정책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하반기 신규채용 확대를 포함해 좋은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달라.” (2017/07/18,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15대기업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정부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저임금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조치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한국노총도 이들의 어려운 처지를 헤아려 주길 부탁한다.” (2017/06/20,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만나 일자리정책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며)

    “복지와 일자리 재원을 위해 적정 수준의 증세가 필요하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부자 감세로 세금이 많이 깎였다. 고액 재산가 및 소득자, 대기업을 중심으로 적정하게 세금을 걷으면 중산층·서민의 세금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재원을 조달할 수 있다.” (2017/05/24, JTBC에 출연해)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면 저성장, 양극화, 높은 자살률, 저출산 등 많은 경제사회적 문제가 해결된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질 좋은 성장을 견인하고 양극화를 해소해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 (2017/05/16,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지방선거과정에서 저를 버렸지만, 제1야당이 분열세력에 의해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어 다시 돌아왔다. 더불어민주당의 틀과 체질을 바꿔 2017년에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수권정당, 미래여당으로 우뚝 세워보고 싶다.” (2016/01/17,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당을 떠났다가 전격 복당을 선언하며)

    “이번 광주시장 선거는 강운태 후보를 선택해 광주시가 재도약하느냐, 윤장현 후보를 선택해 '식물 광주'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국정경험이 없고 광주에 대한 비전을 갖추지 않은 비전문가가 시장이 되면 광주는 결국 대한민국 남녘의 조그만 소도시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2014/05/29, 무소속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와 단일화 뒤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에게 7년간 묶여 있던(광주·전남 3581억 원) 지방중소기업 대출 한도 증액을 요구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33년 공직생활과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광주’, ‘기업과 사람과 돈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경제도시’를 만들겠다.” (2014/04/01,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뒤 광주평동외국인투자기업 경영자협의회가 주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실패를 전화위복의 밑거름 삼아 새롭게 시작하겠다. 출마선언 후 60여일 동안 전국을 돌면서 민주당의 현주소와 당원들의 아픔을 절실하게 느끼고 깨달았다. 잠시 휴식과 자성의 시간을 가진 후에 멈춰가고 있는 민주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 (2013/05/05,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낙선한 뒤)

    “이해찬 대표 체제로 대선을 치렀다면 우리는 충분히 승리할 수도 있었다. 민주당의 지도부 공백은 2012년 11월1일 김한길 최고위원의 사퇴로부터 촉발됐다. 당 대표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언론에 발표한 것은 조직체계상 문제가 있는 행동이었다.” (2013/04/17, 5·4전국대의원대회에 출마해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예상보다 빨리 현실정치에 뛰어든 것은 민주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2013/03/05, 5·4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며)

    “광주지역의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 잘 사는 광주 건설을 위해 중산서민층의 일자리 대책 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2010/04/08,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 출마해 광주지역의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며)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정비사업으로 수혜를 받는 지역의 유리한 점만 내세워 홍보했다. 불리한 자료는 숨기고 목적을 위해 유리한 것만 내세워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해당지역 주민들도 4대강 사업이 생태계 복원(32.9%)이라는 정부 주장보다 환경을 파괴할 것이라는 환경단체의 주장(55.7%)을 더 신뢰하고 있었다” (2009/02/17, 이명박 정부가 4대강사업에서 유리한 점만 홍보한다며)

    “국민의 성실납세 의식을 저해하고 조세회피 풍조를 조장하는 유감스러운 결정이나 존중하겠다. 헌재 결정으로 종부세의 세대합산과세가 인별 합산으로 전환됨에 따라 많은 부작용이 우려된다. 세대원간에 명의이전, 지분나누기 등 불법·편법 증여와 조세회피가 난무하게 될 것이다.” (2008/11/13, 헌법재판소가 세대별 합산과세에 대해 ‘혼인한 세대를 비합리적으로 차별하는 위헌적 입법’이라고 판결하자)

    “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국내외 연구기관의 검토와 국민적 여론을 수렴한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1조원밖에 들어가지 않는 경인운하의 경우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13년째 완공되지 않고 있다. 대운하도 합의와 공론을 거쳐 결정돼야 국민의 행복과 국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2008/01/16,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대운하 건설은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며)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를 해소해야 건설산업이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 (2007/05/18,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호남지역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후분양제 자체가 분양가 인하를 위한 정책수단이 된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후분양제가 되더라도 업체 입장에서는 시장수급 상황에 따라 분양시점의 시세에 맞춰 분양가를 책정할 가능성이 크다.” (2006/12/05,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혁신은 기존에 알고 있던 것을 버리는 데서 출발한다. 파괴와 창조는 혁신의 2대 요소로서, 새로운 가치와 제도를 창출하는 게 혁신이다. 이를 위해 자기 손에 갖고 있는 것을 버리지 않으면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없다. 관료사회가 과거의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행태를 버리고 국민위주로 바꾸는 게 혁신이다.” (2006/09/12,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들을 상대로 열린 ‘경기도 공직자 혁신교육’에서)

    “참여정부는 정부혁신을 통해 행정시스템 혁신, 돈 안드는 선거 정착, 정경유착 고리 단절 등을 이룩했으나, 국민의 절대적 평가로 인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혁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혁신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 (2006/07/04, ‘창조적 혁신리더’ 프로그램 기조강연에서)

    “8·31부동산 종합대책에 이은 3·30 후속 대책이 제도화되면 1∼2년 뒤에 집값 상승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강남 집값은 반드시 잡는다. 앞으로 자신의 능력보다 큰 옷(집)을 입고 있는 사람이 없어질 것이다.” (2006/04/07, 1~2년 뒤면 강남집값이 잡힐 것이라며)

    “참여정부는 큰 정부가 아니라 능력 있는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 치안과 교육 등 대국민서비스 분야는 보강하고 민간의 창의를 규제하는 분야는 줄여나갈 것이다.” (2006/03/27, 행정자치부 장관 취임식에서)

    “화장실에서 앞사람에게 급하니까 빨리 나오라고 재촉해 놓고 막상 자기가 들어가면 신문 볼 것 다 보며 뒷사람에게 신경 쓰지 않으면 되겠는가. 조직이 활성화되려면 ‘화장실 문화’가 사라져야 한다.” (2003/04/12, 국세공무원교육원 특별강연에서)
  • ◆ 활동의 공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용섭은 2017년 5월17일 대통령 지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일자리위원회는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은 장관급 자리로 청와대 정책특보를 겸임하도록 했다.

    일자리위원회는 관계부처 장관 11명과 수석비서관 1명, 국책연구기관장 3명 등 당연직 15명과 민간위촉직 15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촉직에는 한국노총·민주노총·비정규직단체·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 등 단체대표 6명과 민간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이용섭은 일자리위원회의 사실상 수장으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수립하는 최전선에 섰다.

    일자리위원회는 정부 일자리정책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평가, 일자리정책 기획·발굴, 부처 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일자리에 관한 국민의견 수렴 등 일자리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이용섭은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은 줄이면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고용창출 확대, 고용안전망 확충, 직업능력개발, 비정규직 감축 등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책들을 내놓았다. 

    ▲ 취업자 및 고용율 추이.

    △비상경제대책단 단장
    이용섭은 2017년 2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예비대선후보의 경선 캠프인 ‘더문캠’이 구성한 비상경제대책단의 단장으로 임명됐다.

    더문캠은 보도자료를 내 “우리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책임있는 유력주자로서 직접 경제현안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책을 세워나가겠다는 취지”라며 "대선 국면에서 자칫 경제상황 점검과 대처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상경제대책단은 이용섭을 단장으로 국제경제, 금융, 재정, 중소기업, 통상, 가계부채 등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됐다.

    비상경제대책단은 경제 위기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새 정부가 출범해 괜찮은 정책을 펴도 약효가 나기 어렵다는 전제 아래 가계부채, 구조조정, 비정규직, 대미무역, 환율 문제 등 위기관리가 필요한 경제 문제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학교수들이 참여하는 싱크탱크인 '국민 성장'이나 캠프 내 정책본부는 공약 등 중장기 경제 문제를 다루고 비상경제대책단은 정부와 유사하게 현안을 직접 다루는 차이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복당
    이용섭은 2016년 1월18일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했다.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의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지 1년8개월  만이었다.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직접 영입한 첫 인사이기도 했다.

    이용섭은 “제1야당이 분열세력에 의해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어 다시 돌아왔다”며 “아무리 추워도 곁불 쬐지 않는 선비의 곧은 정신으로 바른 정치를 하고 싶은 심정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야당에서는 보기 드문 자산이라고 평가해왔다”며 정책정당 역량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4년 5월 광주시장 공천과정에서 전략공천을 주도한 당시 김한길, 안철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으니 복당이 당연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용섭은 호남 민심이 문재인 대표체제의 더불어민주당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복당은 지역 민심을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을 의식해 장고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장 선거
    이용섭은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용섭은 2010년 지방선거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강운태 전 광주시장과 격돌했다.

    당시 경선에서 강 시장은 최종 37.8%의 지지를 얻었고 이용섭은 37.55%를 얻어 0.45%포인트의 박빙의 차로 패배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되지 못했다.

    2014년에는 김한길, 안철수 민주당 공동대표의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했다. 이에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을 사퇴하고 무소속으로 광주시장 후보에 출마했다.

    이용섭은 광주시장 공천 당시 “김한길, 안철수 두 대표가 우리 정치 역사상 가장 구태스럽고 포악스러운 정치 횡포를 자행했다”며 “두 사람이 밀실 정치를 통해 21세기 정당에서 상상할 수 없는 정치적 테러를 광주시민에게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섭은 2014년 5월 무소속으로 광주시장 후보자 등록했지만 역시 무소속이었던 강운태 후보와 치른 단일화 경쟁에서 밀려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이용섭은 강운태 후보와 단일화 뒤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강 후보를 적극 도왔다. 그러나 강 후보는 6.4지방선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패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21일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후 이용섭 부위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위원들과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뉴시스>

  • ◆ 비전과 과제

    이용섭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일자리를 늘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용섭은 문재인 정부의 5년간 일자리정책 기본방향을 담은 ‘일자리 정부 5년 로드맵’을 2017년 9월에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용섭은 일자리위원회가 100일간 일자리 기반을 구축한 만큼 이미 발표한 정책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점검하고 평가해 좋은 일자리가 공공·민간부문에서 창출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일자리 정부 5년 로드맵에는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계획 △비정규직 고용안정 및 차별 금지 △민간일자리 창출방안 △취업 취약계층 맞춤형 고용지원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은 일자리 100일 계획에서 13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미 완료된 7개 과제는 △일자리위 가동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 확립 △최저임금 1만원 조기 달성 △중소기업 구인난·청년 구직난 해소 △패자부활 오뚝이 프로젝트 △차별 없는 여성일자리 환경 구축 △신중년 3모작 기반 구축이다.

    나머지 완료되지 않은 5개 과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로드맵 △노동시간 단축 특별조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4차산업혁명 및 신성장산업 육성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적 경제 육성이다.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에도 주목하고 있다.

    노동시간 단축 특별조치 과제의 경우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만큼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를 설득하는 작업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섭은 2018년 6월 실시될 지방선거에 광주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진다.

    광주 지방신문인 전남일보가 2017년 7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광주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23.5%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 ◆ 평가

    이용섭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답게 ‘정책통’으로 꼽힌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이용섭이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을 놓고 “장관과 청장을, 각각 두 개 부처를 역임해 국정 경험이 풍부하고 이 업무가 여러 부처에 산재한 일자리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조율·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중진 내지는 무게감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1975년 국세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세제분야 4대 핵심인 국세청장, 관세청장, 재경부 세제실장, 국제심판원장을 모두 거친 세제 전문관료로도 유명했다.

    참여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발탁된 뒤 국세청의 권력기관 이미지 벗기를 위해 혁신을 선도해 국세청을 49개 정부 부처 가운데 최우수 혁신기관으로 만들기도 했다.

    접대비 실명제 시행을 비롯해 현금영수증제 도입, 특별 세무조사 폐지, 세금포인트제 시행 등은 국세청장 재임 시절 일궈낸 대표적 혁신 성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취임 이후 청탁, 로비 등을 막기 위해 집 전화번호를 바꾸고 휴대전화를 없앤 데 이어 즐기던 골프까지 끊을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무소속 강운태(오른쪽), 이용섭 후보는 2014년 5월2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동기자 회견을 열고 단일후보로 강 후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잡고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 사건/사고

    △명예훼손으로 고소
    이용섭은 2010년 8월20일 강명수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에게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이용섭은 2010년 8월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뇌물수수 의혹을 보도한 기사를 막기 위해 언론사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용섭 지목한 뇌물 제공자는 강명수 전 사장이며 이 언론사는 ‘조간경남’을 말한다.

    강명수 전 사장은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며 창원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 전 사장은 “고향인 의령의 땅을 팔아 3억 원을 줬다는데 의령에 단 한 평의 땅도 없었고 누군가 낚시터에서 저한테 금품제공 사실을 들었다고 하는데 평생에 낚시 한번 해 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용섭은 검찰로부터 소환돼 조사를 받았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명예훼손 의도는 없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 ◆ 경력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5년 대통령비서실에서 행정관을 지냈다.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재무부 국제조세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을 거쳤다.

    1995년 재정경제원 세제실 조세정책과 부이사관을 지냈다.

    1995년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을 역임했다.

    1998년 재정경제부 감사관과 재산소비세심의관, 세제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2000년 재정경제부 국제심판원 원장 1급을 지냈다.

    2002년 관세청장에 발탁됐다. 

    2003년 국세청 제14대 청장을 지냈다.

    2005년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비서관을 지냈다.

    2006년 행정자치부 장관에 임명됐다.

    2006년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광주 광산을, 통합민주당)에 당선됐다. 18대 국회에서 국토해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1년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2012년 5월 제19대 국회의원(광주 광산을, 민주통합당)에 재선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현재까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원 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문캠(문재인캠프) 비상경제대책단 단장을 맡았다.

    2017년 5월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특보도 겸임했다.

    2018년 2월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서 물러났다.  

    ▲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6년 3월31일 오전 광주 광산구어등산약국 사거리에서 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 학력

    1969년 전남 함평 학다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4년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배우자는 신영옥씨다.

    ◆ 상훈

    1984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09년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13년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2014년 ‘2014 자랑스러운 전남대 경영대인상’을 받았다.

    ◆ 기타 

    ▲ 2007년 1월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7년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명숙 총리(왼쪽)와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 어록

    “비정규직 남용을 막기 위해서 앞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을 법제화하려고 한다. 업무 성격상 비정규직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연히 허용할 것이다. 일부에서 부작용을 걱정하기 때문에 충분히 업계와 협의를 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사유를 합리적으로 제시하겠다.” (2017/08/23,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로 국민들의 존경과 칭송을 받는 사회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 앞으로 4년간 에코붐 세대들이 고용시장에 진입해 정부와 민간이 총력대응하지 않으면 청년 실업대란이 일어날 것이다. 지금이 일자리정책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하반기 신규채용 확대를 포함해 좋은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달라.” (2017/07/18,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15대기업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정부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저임금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조치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한국노총도 이들의 어려운 처지를 헤아려 주길 부탁한다.” (2017/06/20,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만나 일자리정책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며)

    “복지와 일자리 재원을 위해 적정 수준의 증세가 필요하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부자 감세로 세금이 많이 깎였다. 고액 재산가 및 소득자, 대기업을 중심으로 적정하게 세금을 걷으면 중산층·서민의 세금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재원을 조달할 수 있다.” (2017/05/24, JTBC에 출연해)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면 저성장, 양극화, 높은 자살률, 저출산 등 많은 경제사회적 문제가 해결된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질 좋은 성장을 견인하고 양극화를 해소해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 (2017/05/16,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지방선거과정에서 저를 버렸지만, 제1야당이 분열세력에 의해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어 다시 돌아왔다. 더불어민주당의 틀과 체질을 바꿔 2017년에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수권정당, 미래여당으로 우뚝 세워보고 싶다.” (2016/01/17,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당을 떠났다가 전격 복당을 선언하며)

    “이번 광주시장 선거는 강운태 후보를 선택해 광주시가 재도약하느냐, 윤장현 후보를 선택해 '식물 광주'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국정경험이 없고 광주에 대한 비전을 갖추지 않은 비전문가가 시장이 되면 광주는 결국 대한민국 남녘의 조그만 소도시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2014/05/29, 무소속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와 단일화 뒤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에게 7년간 묶여 있던(광주·전남 3581억 원) 지방중소기업 대출 한도 증액을 요구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33년 공직생활과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광주’, ‘기업과 사람과 돈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경제도시’를 만들겠다.” (2014/04/01,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뒤 광주평동외국인투자기업 경영자협의회가 주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실패를 전화위복의 밑거름 삼아 새롭게 시작하겠다. 출마선언 후 60여일 동안 전국을 돌면서 민주당의 현주소와 당원들의 아픔을 절실하게 느끼고 깨달았다. 잠시 휴식과 자성의 시간을 가진 후에 멈춰가고 있는 민주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 (2013/05/05,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낙선한 뒤)

    “이해찬 대표 체제로 대선을 치렀다면 우리는 충분히 승리할 수도 있었다. 민주당의 지도부 공백은 2012년 11월1일 김한길 최고위원의 사퇴로부터 촉발됐다. 당 대표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언론에 발표한 것은 조직체계상 문제가 있는 행동이었다.” (2013/04/17, 5·4전국대의원대회에 출마해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예상보다 빨리 현실정치에 뛰어든 것은 민주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2013/03/05, 5·4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며)

    “광주지역의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 잘 사는 광주 건설을 위해 중산서민층의 일자리 대책 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2010/04/08,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 출마해 광주지역의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며)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정비사업으로 수혜를 받는 지역의 유리한 점만 내세워 홍보했다. 불리한 자료는 숨기고 목적을 위해 유리한 것만 내세워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해당지역 주민들도 4대강 사업이 생태계 복원(32.9%)이라는 정부 주장보다 환경을 파괴할 것이라는 환경단체의 주장(55.7%)을 더 신뢰하고 있었다” (2009/02/17, 이명박 정부가 4대강사업에서 유리한 점만 홍보한다며)

    “국민의 성실납세 의식을 저해하고 조세회피 풍조를 조장하는 유감스러운 결정이나 존중하겠다. 헌재 결정으로 종부세의 세대합산과세가 인별 합산으로 전환됨에 따라 많은 부작용이 우려된다. 세대원간에 명의이전, 지분나누기 등 불법·편법 증여와 조세회피가 난무하게 될 것이다.” (2008/11/13, 헌법재판소가 세대별 합산과세에 대해 ‘혼인한 세대를 비합리적으로 차별하는 위헌적 입법’이라고 판결하자)

    “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국내외 연구기관의 검토와 국민적 여론을 수렴한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1조원밖에 들어가지 않는 경인운하의 경우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13년째 완공되지 않고 있다. 대운하도 합의와 공론을 거쳐 결정돼야 국민의 행복과 국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2008/01/16,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대운하 건설은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며)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를 해소해야 건설산업이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 (2007/05/18,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호남지역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후분양제 자체가 분양가 인하를 위한 정책수단이 된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후분양제가 되더라도 업체 입장에서는 시장수급 상황에 따라 분양시점의 시세에 맞춰 분양가를 책정할 가능성이 크다.” (2006/12/05,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혁신은 기존에 알고 있던 것을 버리는 데서 출발한다. 파괴와 창조는 혁신의 2대 요소로서, 새로운 가치와 제도를 창출하는 게 혁신이다. 이를 위해 자기 손에 갖고 있는 것을 버리지 않으면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없다. 관료사회가 과거의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행태를 버리고 국민위주로 바꾸는 게 혁신이다.” (2006/09/12,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들을 상대로 열린 ‘경기도 공직자 혁신교육’에서)

    “참여정부는 정부혁신을 통해 행정시스템 혁신, 돈 안드는 선거 정착, 정경유착 고리 단절 등을 이룩했으나, 국민의 절대적 평가로 인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혁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혁신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 (2006/07/04, ‘창조적 혁신리더’ 프로그램 기조강연에서)

    “8·31부동산 종합대책에 이은 3·30 후속 대책이 제도화되면 1∼2년 뒤에 집값 상승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강남 집값은 반드시 잡는다. 앞으로 자신의 능력보다 큰 옷(집)을 입고 있는 사람이 없어질 것이다.” (2006/04/07, 1~2년 뒤면 강남집값이 잡힐 것이라며)

    “참여정부는 큰 정부가 아니라 능력 있는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 치안과 교육 등 대국민서비스 분야는 보강하고 민간의 창의를 규제하는 분야는 줄여나갈 것이다.” (2006/03/27, 행정자치부 장관 취임식에서)

    “화장실에서 앞사람에게 급하니까 빨리 나오라고 재촉해 놓고 막상 자기가 들어가면 신문 볼 것 다 보며 뒷사람에게 신경 쓰지 않으면 되겠는가. 조직이 활성화되려면 ‘화장실 문화’가 사라져야 한다.” (2003/04/12, 국세공무원교육원 특별강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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