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헌 "한전KPS, 정부 국정과제 적극 이행해야"  
▲ 정의헌 한전KPS 사장(가운데)이 1일 광주?전남혁신도시 본사에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추진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헌 한전KPS 사장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적극 나선다.

정 사장은 1일 광주?전남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원 및 처?실장 등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관련분야 국정과제의 속도있는 이행을 결의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추진회의’를 열었다.

정 사장은 “한전KPS는 공기업으로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특히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회사가 앞장서 일자리창출에 나서는 한편 경영상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직원들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회사업무와 관련한 분야에서 세부계획수립 및 실천 등 국정과제를 속도있게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전KPS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관련해 장애인?지역인재 채용확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블라인드채용 등 회사와 관련한 28개 과제의 세부실천방안을 마련해 적극 이행할 계획을 세웠다.

한전KPS는 발전플랜트 설비진단 및 성능개선, 국내외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O&M), 산업설비, 송변전설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지난해까지 기타공공기관이었으나 올해 공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