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변호사들이 알려주는 전세 사기 예방과 대처 방법, 전자책 출간

▲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전세보증금 돌려받는 법: 전문 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과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 전문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의 책 표지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김대호·고윤기 변호사가 전세 사기 예방과 대처 방안을 담은 전자책 2권을 출간한다.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전세보증금 돌려받는 법: 전문 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과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 전문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은 전세 사기를 피하는 방법에 더해 전세사기 피해자가 겪는 어려움과 그를 해결하는 방안을 다룬다.

먼저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에는 점점 교묘해지는 전세 사기 수법에 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들어있다. 

부동산 제도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전세 제도의 역사와 현황을 짚어본다. 임대인, 공인중개사 등 전세 사기의 주체별 특징과 사례를 소개한 뒤 전세 사기 예방 및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전세보증금 돌려받는 법’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겪는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전세 사기 피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김 변호사와 고 변호사는 증거 수집과 변호사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보험금 청구와 소송, 형사고소 등 전세 사기 피해 구제 절차를 자세히 설명한다. 피해 구제에 필요한 각종 제도와 정부 지원책도 빠짐없이 소개했다.

두 권 모두 저자들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와 해결책이 돋보인다. 어려운 법률 용어나 개념은 읽기 쉽게 풀어 설명해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두 책은 234쪽 분량의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두 권 모두 각각 1만4천 원에 판매된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