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MG손해보험 예비인수자가 선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1일 MG손해보험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유효 경쟁이 성립됐다고 19일 밝혔다.
 
MG손해보험 예비인수자로 사모펀드 2곳 선정, 5월 말 이후 본입찰 진행

▲ 19일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의 예비인수자로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회사를 두고 법률자문사 법무법인 광장과 매각주관사 삼정회계법인을 통해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대주주 요건 충족 여부, 사업계획의 적정성, 자금조달 계획 등에 대해 검토했다.

그 결과 2곳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돼 MG손해보험 예비인수자로 선정했고 결과를 통보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예비인수자들에게 24일부터 약 5주간 MG손해보험 실사기회를 제공한다.

본입찰은 실사가 종료된 이후인 5월 말에서 6월 말 사이에 진행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