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1분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운용 부문에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하나은행은 2024년 1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의 최근 1년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 1분기 DC형 퇴직연금과 IRP 수익률 시중은행 1위

▲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1분기 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


해당 기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다.

개인형퇴직연금의 운용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적립금 증가율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의 2024년 1분기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34조8천억 원이다. 2023년 말보다 3.2%(1조1천억 원) 늘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 퇴직연금으로 충분한 노후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을 위해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