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미시건주 홀란드 시의회가 25억 달러(3조4200억 원) 규모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 계획을 승인했다.
 
미국 매체 미드웨스트 커뮤니케이션은 11일(현지시각) 홀란드 시의회가 LG에너지솔루션의 공장 확장과 관련한 두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미시건주 홀란드 시의회, LG엔솔 배터리공장 확장 따른 인프라 계획 승인

▲ 미국 미시건주 홀란드 시의회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 계획을 승인했다.


시의회 승인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공장 부지를 확장하기 위한 토지 일부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력 등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도 포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비용을 일부 부담하게 된다.

미시간주 홀란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은 2025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토요타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