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블랙데이에 짜장면을 3900원에 사먹을 수 있는 곳이 생긴다.

더본코리아는 12일 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오는 14일 ‘블랙데이’를 기념해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하는 ‘국민응원 캠페인 6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랙데이에 홍콩반점에서는 짜장면이 3900원, 매장 식사 고객에게 한정

▲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14일 블렉데이에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더본코리아>


블렉데이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으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비공식 기념일이다. 홍콩반점은 2014년부터 블렉데이를 맞이해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14일 단 하루만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한다.

매장에서 식사하는 고객에게만 혜택이 적용되며 포장 및 배달은 할인 가격이 적용되지 않는다.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배달 전문 매장은 포장 시에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콩반점은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번째 진행하는 블랙데이 기념 프로모션이다”며 “올해에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국민응원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짜장면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콩반점의 ‘국민응원 캠페인’은 2006년 개점 이후 꾸준히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분기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2023년 2월부터 시작해 이번에 6회째를 맞이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