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최종 투표율이 67.0%로 집계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와 5~6일 진행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수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19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2대 총선 최종 투표율 67.0%로 32년 만에 최고, 세종 70.2%로 가장 높아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최종 투표율이 67.0%로 집계됐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동작구 상현초등학교에 설치된 상도1동 제7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번 총선의 투표율인 67.0%는 1992년 진행된 14대 총선 투표율(71.9%)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2012년 19대 총선 투표율은 54.2%, 2016년 20대 총선 투표율은 58%였다. 직전 21대 총선에서는 66.2% 투표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세종이 70.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 69.3%, 전남 69.0%, 광주 68.2% 등 지역의 투표율이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62.2%)였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