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서초을 총선 가상대결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5일 발표한 서울 서초을 총선 여론조사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는 44.2%,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4.8%로 집계됐다. 그 외에 ‘투표할 인물이 없음’은 13.1%, ‘모름·무응답’은 7.9%였다. 
 
[여론조사꽃] 서울 서초을, 국힘 신동욱 44.2%로 민주 홍익표 34.8%에 앞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1·2위 후보간 격차는 9.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중도층에서는 홍 후보가 38.3%로 신 후보(36.7%)보다 1.6%포인트 더 높았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신 후보 48.7%, 홍 후보 39.9%로 조사됐다.

해당 선거 여론조사는 결과 공표 금지기간 전 진행됐다.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일과 2일 서울 서초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3사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CATI 전화면좁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