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부산 사하을 총선 가상대결에서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경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5일 발표한 부산 사하을 총선 여론조사에서 이재성 민주당 후보는 50.1%, 조경태 국민의힘 후보는 42.2%로 집계됐다. 그 외에 신천우 무소속 후보는 1.3%, ‘투표할 인물없음’은 3.1%, ‘잘 모름’은 3.3%였다. 
 
[여론조사꽃] 부산 사하을, 민주 이재성 50.1% 국힘 조경태 42.2% 경합

▲ 조경태 국민의힘 후보(왼쪽)과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1·2위 후보간 격차는 7.9%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중도층에서는 이 후보가 49.2%로 조 후보(39.2%)보다 10%포인트 더 높았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이 후보 51.9%, 조 후보 43.2%로 조사됐다.

해당 선거 여론조사는 결과 공표 금지기간 전 진행됐다.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일과 2일 부산 사하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450명)·유선(50명)·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