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선거구인 경기 하남갑 가상대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용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6%, 이용 국민의힘 후보는 43%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경기 하남갑, 민주 추미애 46% 국힘 이용 43% 접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이용 국민의힘 후보(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1·2위인 박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 선거구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미래 33%,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21%, 자유통일당 4%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선거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전인 지난 2일과 3일 하남갑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