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선거구인 경기 화성을 가상대결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1%,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7%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화성을, 민주 공영운 43% 개혁신당 이준석 31% 국힘 한정민 17%

▲ 공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운데),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1·2위인 박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 선거구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28%, 더불어민주연합 22%, 국민의미래 20%, 개혁신당 14%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선거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전인 지난 2일과 3일 화성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