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도 평택시병 총선 가상대결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4일 발표한 경기 팽택갑 총선 여론조사에서 김현정 민주당 후보는 46.1%,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36.1%로 집계됐다. 전용태 새로운미래 후보는 7.8%의 지지를 얻었다.
 
[여론조사꽃] 평택병, 민주 김현정 46.1%로 국힘 유의동 36.1%에 앞서

▲ 경기도 평택시병 총선 가상대결 여론조사 후보별 지지율 그래프. <여론조사꽃>


김 후보와 유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0.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중도층에서는 김 후보가 46.2%로 유 후보(33.4%)보다 12.8%포인트 더 높았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9.9%, 유 후보 36.9%로 조사됐다.

해당 선거 여론조사는 결과 공표 금지기간 전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일과 2일 경기도 평택시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470명)·유선(31명)·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