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총선 가상대결에서 현역인 한기호 국민의힘 후보가 전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민일보,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한기호 국민의힘 후보 51.7%, 전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2.1%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탯리서치]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힘 한기호 51.7% 민주 전성 32.1%

▲ 한기호 국민의힘 후보(왼쪽)과 전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한 후보와 전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9.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해당 여론조사는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기간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 동안 만18세 이상 선거구별 유권자 각 500명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 

각 선거구별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