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 총선 가상대결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입소스가 3일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성동갑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총선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전 후보 48%, 윤 후보 37%로 집계됐다.
 
[입소스] 서울 중성동갑, 민주 전현희 48%로 국힘 윤희숙 37%에 앞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조사는 입소스(IPSOS)가 SBS의뢰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