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총선 가상대결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혜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케이스탯리서치가 2일 발표한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를 보면 허 후보는 48.1%, 김 후보는 38.8%로 집계됐다.
 
[케이스탯리서치]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민주당 허영 48.1% 국힘 김혜란 38.8%

▲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혜란 국민의힘 후보.


그 뒤로 오정규 무소속 후보는 1.1%, 조일현 새로운미래 후보는 1.0%로 조사됐다. ‘결정 안함’은 11.1%였다.

허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9.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가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 의뢰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