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694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IBK기업은행은 416억 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278억 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민생금융 자율 프로그램 694억 집행, 기업 6만9천곳 혜택 기대

▲ 2일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94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 원)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금리감면 지원(204억 원) △다문화가정의 생활보조금과 학업 장학금 지원(15억 원)을 시행한다.

보증료 캐시백 금액을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업은행이 대상 고객을 선별해 지급한다. 약 6만9천 곳의 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IBK기업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의 정책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뿐 아니라 여러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