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연봉이 10억 원을 넘어섰다.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원을 목전에 뒀다.

29일 현대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를 보면 홍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10억6100만 원을 받았다. 상여 및 기타 근로소득 없이 모두 급여였다.
 
홍현성 작년 현대엔지니어링 보수 10억 넘어서, 직원 평균연봉 9900만 원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지난해 보수로 급여로만 10억6100만 원을 받았다.


김상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6억4400만 원을, 문일현 건축사업본부장 부사장은 6억25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들 역시 상여나 기타 근로소득 등이 없이 모두 급여로만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의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7414명으로 전년(7142명)보다 272명 늘었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노동자 수는 4813명으로 전년(4715명) 98명 증가했고 기간제 노동자는 2601명으로 전년(2427명)과 비교해 174명 늘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2023년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9900만 원으로 2022년(9600만 원)과 견줘 300만 원 증가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