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레몬트리'와 협력, 자녀 용돈관리 앱 '퍼핀'에 교육 서비스 제공

▲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대표(오른쪽)와 이민희 레몬트리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비즈니스포스트] 신한투자증권이 자녀 용돈관리서비스 앱 ‘퍼핀’을 운영하는 레몬트리와 제휴해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레몬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레몬트리는 자녀 용돈관리 서비스와 어린이용 경제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앱 퍼핀은 7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계좌 없이 만들 수 윘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다. 

신한투자증권은 퍼핀 앱 안에서 부모와 자녀의 비대면 계좌개설을 지원하고 어린이용 금융교육 콘텐츠 및 주식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대표는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이 허용되면서 많은 고객이 시장에 유입됐지만 정작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와 투자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다”며 “두 기업의 강점을 살린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과 투자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투자 습관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