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아파트에 적용된 컨트롤러로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iF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받아, 3년째 수상

▲ 대우건설이 iF디자인 어워드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022년 iF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부문(건축·인테리어·커뮤니케이션) 본상을 받은 뒤 이번 수상까지 3년 연속 상을 받았다.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됐다.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디자인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현대적 방식으로 재구성됐다.

5인치 풀터치 LCD(액정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 조명·색온도·난방·콘센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조명의 색과 밝기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날짜·시간, 날씨·미세먼지 농도, 주차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괄소등, 가스·쿡탑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과 방범 설정도 가능하며 외출 키를 통해 손쉽게 외출 준비가 가능토록 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에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며 “고객들이 푸르지오에서 편리한 생활양식을 누릴 수 있도록 분양하는 프로젝트에 전폭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