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웹툰이 미국 상장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에 따르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주관사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상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이르면 6월 미국 상장,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주관사 선정

▲ 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간) 네이버그룹의 상장 움직임과 웹툰산업 전망을 보도했다. <블룸버그 홈페이지>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다.

블룸버그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르면 6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네이버웹툰은 2023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가 흑자로 돌아서면서 수익성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를 30억~40억 달러(약 4조~5조33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한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