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500만 원대로 올라섰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대까지 하락할 수 있으나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5500만 원대로 올라서, 반등 가능성에 매수기회 분석 나와

▲ 24일 비트코인 가격이 한동안 약세 기간을 거친 뒤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이미지.


24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8% 오른 5509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2.99%), 비앤비(-2.39%), 리플(-1.51%), 에이다(-0.45%), 도지코인(-1.80%)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솔라나(0.35%), 아발란체(3.14%)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는 1384원, 유에스디코인은 1386원으로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23일 가상화폐전문 매체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과거 사례를 살펴보았을 때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바라봤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2021년 1월 나타난 비트코인 가격 상황이 유사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2021년 1월 비트코인은 단기간에 30% 하락에 직면했지만 빠르게 회복돼 새로운 최고치로 급등했다”며 “2024년 1월에도 비슷한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이어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초중반까지 떨어질 경우 최적의 매수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