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591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다가오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5910만 원대 공방, 비트코인 ETF 출시 임박해 가격 상승 분석

▲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5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3% 오른 5917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0% 내린 304만3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비앤비(-0.81%), 솔라나(-0.07%), 리플(-1.27%), 에이다(-2.48%), 아발란체(-2.53%), 도지코인(-0.8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테더(0.45%), 유에스디코인(0.45%)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관한 최종 의견을 내놓고 있고 곧 여러 신청서가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블랙록이 2023년 6월 미국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위한 서류를 제출한 뒤 투자자들은 상당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