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670만 원대르 유지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2024년 1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90%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5670만 원대 지켜, 비트코인 ETF 1월10일 출시 가능성 전해져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내년 1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90%라는 블룸버그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9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6% 내린 5671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3% 내린 313만2천 원에, 테더는 1BNB(테더 단위)당 0.52% 하락한 1329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비앤비(-3.50%), 리플(-0.59%), 유에스디코인(-0.75%), 에이다(-0.7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6.64%), 아발란체(3.29%)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내년 1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4년 1월10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될 가능성이 90%다”며 “승인되면 상장지수펀드는 더 많은 기관 투자자를 가상화폐 시장으로 끌어올 수 있으며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가상화폐 가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가 73점으로 탐욕이 만연했다고 설명했다. 

공포탐욕지수란 시장 참여자들이 어떤 감정상태로 시장을 움직이는 지 수치로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시장이 공포 상태면 적정 가치보다 낮은 가격을 탐욕 상태면 높은 가격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수치는 0부터 100까지로 0은 극단적 공포를 100은 극단적 탐욕을 표시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공포탐욕지수가 탐욕으로 마지막을 끝낸 해인 2021년 11월 비트코인 최고 가격은 6만9천 달러(약 8900만 원)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