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590만 원대로 내려왔다.

비트코인이 5천만 명의 사용자를 통한 네트워크 효과가 있어 디지털 가치 저장 수단으로 가장 뛰어나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5590만 원대 하락, 비트코인 네트워크 효과로 가치 저장 탁월 분석

▲ 비트코인이 디지털 가치저장 수단 가운데 최고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8일 오후 4시22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81% 내린 5591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9% 내린 296만 원에, 테더는 1BNB(테더 단위)당 0.88% 하락한 1355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비앤비(-2.12%), 리플(-2.26%), 솔라나(-3.71%), 유에스디코인(-0.88%), 에이다(-2.74%), 아발란체(-4.00%), 도지코인(-3.1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미국 자산운용사 반 에크의 얀 반 에크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에서 “다른 디지털 가치 저장 수단이 비트코인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비트코인은 5천만 명의 사용자를 가져 네트워크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얀 반 에크는 “비트코인은 우리 눈앞에 성장하는 확실한 자산으로 매 시장 주기마다 지속해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향후 12개월 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