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740만 원대로 올랐다.

엘살바도르가 2024년 1분기 비트코인 채권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5740만 원대 상승, 내년 1분기 비트코인 채권 첫 출시 전해져

▲ 엘살바도르가 2024년 비트코인 채권을 출시한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2일 오후 4시02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7% 오른 5748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2% 오른 306만5천 원에, 테더는 1BNB(테더 단위)당 0.07% 하락한 1371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비앤비(3.99%), 리플(0.95%), 솔라나(5.74%), 유에스디코인(0.22%), 에이다(7.32%), 아발란체(17.82%), 도지코인(0.7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채권이 엘살바도르에서 승인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엘살바도르 정부는 2024년 1분기에 비트코인 채권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직접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해당 채권은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규제 부서인 비트파이넥스 증권에서 제공된다”며 “디지털자산위원회의 규제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비트코인 담보 채권을 통해 10억 달러(약 1조3130억 원)를 확보하려 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