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6020만 원대를 유지했다.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자금을 조달하지 않는다고 말해 도지코인 가격이 하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6020만 원대 지켜, 머스크 자금조달 안 해 도지코인 가격 하락

▲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회사에 자금을 조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도지코인 가격이 덩덜아 하락한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후 3시56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8% 내린 603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9% 오른 310만8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39% 상승한 32만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74%), 솔라나(0.46%), 에이다(1.82%), 아발란체(2.80%), 체인링크(0.3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5.00%), 트론(-0.6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을 하지 않는다고 말해 도지코인 가격이 하락한다는 보도가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일론 머스크의 발언으로 도지코인은 한 시간 만에 1.1% 하락했다”고 말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최대 1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시도할 수 있다는 소식에 7% 상승했었다. 

일론 머스크는 X에 도지코인 결제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예고했었다.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