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6010만 원대에 머물렀다.

대표적 가상화폐 옹호론자로 알려진 캐시 우드가 이끄는 투자회사 아크인베스트가 코인베이스 주식 매각으로 3천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냈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6010만 원대 공방, 아크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팔아 400억 벌어

▲ 아크인베스트가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각해 약 434억 원의 매출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전 8시33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9% 내린 6015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3% 내린 307만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09% 상승한 31만6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57%), 에이다(1.49%), 아발란체(2.6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52%), 도지코인(-6.43%), 트론(-0.69%), 체인링크(-1.1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아크인베스트가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 23만 주를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아크인베스트는 3개 펀드에서 코인베이스 주식 23만7572주를 매각하며 3300만 달러(약 434억 원)를 벌었다”며 “주당 140달러(약 18만4천 원)에 판 셈이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매각은 아크인베스트의 2023년 최대 매출 가운데 하나로 앞서 7월14일과 17일에 이어 3번째 규모다”며 “당시 코인베이스 주식을 약 105달러(약 13만8천 원)에 팔았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