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020만 원대를 지켰다.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상승 여력을 지녀 향후 6300만 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5020만 원대 공방, 6300만 원까지 상승한다는 전망도

▲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6300만 원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7일 오전 8시29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1% 오른 5027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5% 오른 277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19% 상승한 31만1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솔라나(1.24%), 에이다(0.44%), 도지코인(1.74%), 트론(0.07%), 체인링크(0.41%), 아발란체(1.87%)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리플(-0.85%)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가상화폐거래소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X를 통해 미국 유동성 증가로 비트코인 가격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며 “가상화폐 트레이더들은 최근 비트코인 포지션을 볼 때 상승 추세가 더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20일 지수 이동 평균이 4만 달러(약 52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랠리는 4만8천 달러(약 6300만 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3만8500달러(약 5030만 원)를 넘으면 여전히 황소가 운전석에 있다(강세장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